7SEEDS

블로그

쪽지

신판 피라니아 한글판과 트윈잇! 후기

1,407 조회

2018.06.23 16:21

"이 리뷰는 행복한바오밥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이번에 새로 리메이크된 피라니아와 트윈잇!을 해봤습니다.^^

피라니아는 04년도에 나왔던 피라냐 페드로라는 게임을 새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바오밥의 상급룰

추가 리메이크를 한 게임으로 행복한 바오밥의 가족 지향적 게임 특성을 잘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세팅이 매우 간단합니다. 각자 12장의 카드 셋트를 받은후 통나무 4개를 받고 선을 정합니다. 선의 오른쪽, 즉 마지막 턴을 갖는 사람이 피라니아

토큰을 가져와서 보드판 물고기 그림이 있는곳 원하는 장소에 7마리 피라니아 토큰을 올려둡니다. 그리고 무인도 야자 나무 그림에 페드로 말을 올려놓습니다.

모두가 보드판 위의 피라니아를 피하기 위해 자신의 카드를 각자 1장씩 뒤집어 놓는데 그전에 선 카드를 가진 사람은

피라니아 한마리를 다른 물고기 그림 칸에 이동시킬 수가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다면 이동시키지 않아도 됩니다.

그 뒤 선부터 뒤집어 놓았던 카드를 차례대로 펼치면서 페드로 말을 이동합니다.

카드는 4개의 장소가 그려저 있고 장소마다 숫자 1,2,3이 씌여있습니다.

위의 카드는 나무 마을 방향으로 페드로를 2칸 이동시키라는 말입니다. 위 사진의 오른쪽 끝에 나무 마을이 있으므로 오른쪽 방향으로

페드로를 움직여여 하는데 옆은 바다칸이기 때문에 자신이 통나무를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칸마다 하나씩 올려놓으며 이동시켜야 합니다.

만약 통나무가 이미 올려져 있다면 자신의 통나무를 아낄 수 있습니다만 없다면 페드로가 물에 빠지게 되고 피라니아에게 물리게 됩니다.

제가 통나무가 없어서 물에 빠지고 피라니아에게 물리게 되었네요ㅡㅜ 라운드의 종료조건은 3가지 입니다.

1.이동했는데 피라니아 칸에 들어가게 됐을때

2.통나무가 부족하여 바다에 빠지게 되었을때

3.보드판 각 끝부분 밖으로 페드로가 나가게 될 때

위의 세가지 조건중 하나가 일어나게 되면 즉시 라운드 종료가 일어나고 종료시킨 사람은 보드판 위에서 아무 피라니아 토큰 1개를 가져옵니다.

이때 누군가 피라니아 토큰을 2개(2~3인 3개)를 얻게되면 게임이 종료되고 그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이 승리합니다. 꼴등만을 가리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 아무도 피라니아 토큰 2개를 얻은게 아니라면 게임 종료가 아니며 모든 사람들은 사용하지 않은 통나무를 공급처에 모두 버립니다.

그뒤 방금 사용한 카드까지 제외하고(사용하려고 뒤집어놓은 카드 제외) 손에 들고 있는 카드의 통나무 갯수를 센후 그 갯수만큰 다음 라운드에 사용할

통나무를 공급처에서 가져옵니다. 그리고나서 사용했던 카드와 사용하지 않았던 카드를 손에 모두 들고 선 카드를 왼쪽으로 돌린후 다음 라운드를 준비합니다.

이번 신판 한글판에는 바오밥에서 추가한 상급룰이 있습니다. 3칸 이동카드는 다른 카드와 다르게 다음 라운드에 통나무를 받을 수 없는 카드인데

대신 사용하면 배럴 토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카드를 사용하여 무사히 3칸을 이동하였다면 뒤집혀 있는 배럴 토큰을 즉시 뽑고 공개하여 사용합니다.

(기본 룰에서 3칸 이동 카드의 기능은 없습니다.)

배럴 토큰은 총 9종류이며 통나무를 얻거나 피라니아를 추가시키는등 게임을 좀 더 다채롭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상급룰이 더 재미있더라고요.

상급룰 진행시 배럴 토큰외에 기본룰과 달라지는 점은 기본 게임과는 다르게 꼴등만 가려내는 것이 아닌 점수체계로 전환되어 1등을 가려내는 점입니다.

라운드가 종료될 때 기본 게임과 다르게 각자 남겨놓은 통나무가 개당 1점으로 환원이 됩니다. 물론 종료를 일으킨 사람은 점수를 못받습니다.

이렇게 하다가 게임종료가 되었을 때(기본 종료조건과 같음) 지금까지 얻은 점수가 가장 많은 사람이 승자가 되며 동점이 일어났을 때에는 사용하지

않은 카드에 통나무 그림이 가장 많은 사람이 승리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론 상급룰이 다채로운 상황이 더 많이 나와서 재미있었습니다. 파티 게임답게

6인플까지 가능하며 룰 설며이 쉽고 간단하여 누구와도 쉽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됩니다. 같이 한 친구들과 즐겁게 웃으며 게임을 했네요.^^

같은 날 트윈잇!도 플레이 해봤습니다. 이러한 패턴이 그러져 있는 카드가 총 135장이며 모두 똑같은 갯수로 카드를 나누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게임은 덱스테리티 종류답게 정말 간단합니다.

자신의 차례가 돌아올 때마다 자신의 더미에서 카드를 한장씩 뒤집어 중앙에 펼쳐놓습니다. 카드를 내려놓을때에는 카드 밑면이 상대 방향으로 보이게 펼치면서

내려놓습니다. 중앙에 카드를 펼친뒤 모두 카드의 그림들을 비교합니다. 같은 그림의 카드가 나왔다면 자신의 양손으로 먼저 각 카드를 하나씩 덮으면 됩니다.

이런식으로요. 눈이 빠르고 순발력이 좋으며 더 좋겠죠? 획득한 카드는 겹쳐서 자신의 더미 옆에 각각 모아둡니다.

이런 방법으로 5셋트의 카드를 획득하면 승리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카드는 중앙에서만 체크하는 것이 아닌 각자의 더미와

얻었던 더미옆의 카드들도 해당이 되어 빼앗아 갈 수 있기 때문에 5셋트에 가까워진다고 방심하면 얻은 셋트도 뺏깁니다;;

참고로 자신이 더미위에는 손을 올릴 수 없으며 위와 같이 제 더미위의 카드와 중앙에 같은 그림이 있다면 중앙의 그림에만 손을 올립니다. 상대가 제 더미위와

제가 덮은 그림이 같은 그림인걸 확인하면 그 카드들을 중앙으로 다시 뒤집어서 펼칩니다. 이때도 실시간이기 때문에 같은 그림이 나올 수 있고 마찬가지로 손을

올려 카드를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더미에만 자신이 손을 못올리는 규칙이기때문에 다른 상대의 더미위에는 언제든 손을 올려 카드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게임이 실시간이라 카드를 펼칠때마다 요리조리 눈이 돌아갑니다. 5셋트만 모으면 되는 게임이기 때문에 플레이 타임이 짧고 간단간단하게

브릿지 게임으로 돌리기에 좋은것 같습니다. 6인플까지 가능하며 팀전이나 타임어택 모드가 함께 있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겠네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7SEEDS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