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도미노 - 체험단 후기입니다.
행복한 바오밥 – 퀸도미노 보드게임몰 체험단 후기입니다. ^^
일딴 보드게임몰에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남깁니다.
타일 놓기 게임에서 무거움이 있을까?
타일을 놓고 건물을 진다?.. 기사를 통해 돈을 거둔다...? 왜? 재미있을까?
라는 호기심으로부터 출발한 퀸 도미노.
킹도미노라는 가족용 게임에 빅 히트를 친 상품이 있었으나.. 막상 해보았을 때 2% 아쉽다..
뭔가 아쉽다...
뭐가 더 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였다.
그런 면에서 퀸 도미노는 킹도미노의 2%를 충분히 채워줄 만큼 전략도 들어가게 되었고,
타일을 선택 후 기사를 통해 세금도 걷고, 그 세금으로 건물도 짓는 다양성을 갖게 되었다.
단지 타일을 먼저 선점하여 내 점수를 높이고 딴지를 거는 것에 더해 풍부한 방법으로
승점과 승리를 챙겨올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주 이쁜 컴포넌트를 보자. .. 여왕, 용., 성벽, 기사. 아... 기사는 조금만 컷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앞뒷면이 프린팅된 용과 여왕은 원목으로 고급스러운 컴포임이 확실하다. 손에 갖고 와서
내 앞에 놓는 손맛이란... 굳.
기존에 킹타일을 접해서 그런지 퀸타일 역시 좋아보였다. 두툼하고 코팅도 잘 되어있다.
그리고. 추가된 건물 타일들....
게임에 영향이 많이 있을까?...
막상 게임을 해보니.. 영향이 있다. 내 왕국 짓는 것도 신경써야하고.. 상대방이 뭘 필요로 하는지도..
첫판은 꽤 시간이 걸린 것 같다. 익숙해 지면 좀 줄어들 듯...
기사를 얻을 수도 있고, 성벽을 세워 여왕을 데리고 올 수 있는...
원하는 건물을 지을수도 있고.. 물론 공사준인 타일을 갖고 와야 가능하다.
무튼 퀸 도미노는 확실히 깔끔하면서도 전략과 타일 순서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흥망이 좌지우지되는 중간정도의 무게를 담은 게임이 되었다.
그렇다고 어렵다는 것은 아니다. 단순한 것 같은데.. 그 곳에 다양한 장치를 심어 놓아서
점수든, 돈이든, 다양한 재미를 얻을 수 있게 해 주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하하.. 킹도미노와 합체!!! 가능... 6—8인까지 가능해지니.. 이 얼마나 좋은가...
가족 게임으로 퀸도미노를 생각하고 있다면... 아끼지 마시라.
자녀와 즐겁고 아름다운 왕궁을 만들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