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 인천 연수구 연수동 모임 "우영보" 세번째 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게으름뱅이 샘킴입니다... 1주일이 다되어가는 시점에서 지난주 후기를 남깁니다^^
(이는 내일 모일 모임을 위한 발판이닷!!!!)
저희 모임은 주로 사이쓰를 메인으로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잉글리쉬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두분이나 새로 오셨는데요!! 인천 송도모임장님이신 수카타님!!(보유 게임이 무려 3.. 여기까지만 말하겠습니다)
그리고 케이님이 오셨어요!! 사이쓰에 관심이 있으셔서 오셨습니다~ 그래서 총
샘킴, 준, 수카타, 잭슨, 케이, 아이작 + 알렉스(늦은 합류) 7명이서 진행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처음에 제가 케이님에게 매우 친절하게 사이쓰를 알려주는 모습(노란색 진영을 이용했습니다)입니다.
사이쓰를 처음하시는 분들에게는 30분 일찍 참석을 부탁드리고 1)설명해드리고 2)튜토리얼 까지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오시기전에 유튜브 영상을 보고 오시면 훨씬 이해가 쉽습니다.
이날 처음오신 케이님의 게임 이해력은 ㅎㄷㄷㄷㄷㄷ 무서웠어요.
제가 케이님과 튜토리얼을 진행중인 동안
준, 수카타, 잭슨은 '체크포인트 찰리'를 하는 모습입니다.
준과 잭슨은 첫플이였지만 잘 따라가 줬고 준은 무려 우승을.....
역시 준님은 게임을 사악하게 잘하셔서 엄지척!!
자 이제 본게임 시작!!! 오늘은 처음으로(엥?) 먼곳에서 온 침략자 확장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보통 5인이 모여서 기본판만 가지고 했는데 오늘은 무려6인!!!!! 오늘 해보니 제게는 6인이 베스트인것 같더라구여 ㅋㅋㅋ 7인은 좀 턴이 길어요 ㅠㅠ
흰색 진영은 준님, 노란색 진영은 케이님. 두분이서 베테랑인 검은색 아이작님을 막고 있는 모습입니다.
게다가 노란색 진영이 차지한 터널은 검은색에게 굉장히 중요한 위치거든요. 근데 그곳을 막는 케이님의 모습!!!!(전략가...)
그렇지만 이렇게 공동전선을 탔던 노란색과 흰색에는 먹구름이 드리우는데...
흰색 준님은 게다가 제가 조우카드를 먹는것 까지 막아서는 공격적인 플레이!!! 역시 준님.
하지만 준님이 검은색과 노란색의 견제에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제가 캐치하고 저와 빅딜!!!!!!!!!!!!!!! 다다음 턴에 비켜주셨답니다 ㅎㅎㅎ 감사 준님~~
아래 노란진영 갑자기 파랑과 빨강 진영 사이로 등장!!! 이유는 먼곳 확장 적용시 '비어있는 진영'으로 이동하던 기술이 '비어있는 농장'으로 바뀌기 때문이죠!!
이렇게 또 케이님. 온 전장을 누비시며 전략가 다운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제는 슬슬 보라팀인 수카타님이 나오시기 시작하십니다. 준비가 되셨나봅니다!!
현재 진영 상황입니다. 매우 복잡하죠? ㅎㅎㅎㅎ
이게 다인플의 묘미인것 같아요. 전쟁이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는 그런....!!!!!!!!
첨에 일꾼놓기 게임이다. 노 워 게임이다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저는 플레이하면 할수록 전쟁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더라구요.
물론 초반에 전쟁은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전투력 별 따기가 하늘의 별따기. (오케이 굿 라임)
좀더 사진을 가까이서 담아봤습니다 ㅎㅎ 이 뜨거운 전장!!!!!
그런데 노란색인 케이님이 전장을 여기저기 누비는 동안 흰색 진영에 발을 디뎠고 준님과 전쟁을 치룰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때부터 둘의 전쟁이......ㅎㄷㄷㄷㄷㄷㄷ 1주일이 지났지만 그 뜨거웠던 순간이 기억나네요...
그리고 노랑과 흰색, 그리고 초록까지 싸우는 동안 초반에 견제당하던 아이작이 치고나왔고
게임은 아이작의 승리로............... 다시한번............ 끝나게 됩니다!!!
게임 총론!!!!(내맘대로)
초반 : 노랑과 흰색의 검은색 견제로 베테랑 아이작이 나설수 없는 틈을 타, 파랑이 앞서나갔습니다. 녹색과 보라는 첫 확장플레이에 적응중..;;;;;;;
중반 : 케이님의 탁월한 전략으로 파랑을 전쟁에서 이기시고 (블러핑!!!!) 노랑이 가장 앞서나갔습니다. 흰색도 영토를 늘려나갔으며 녹색과 보라는 이제 적응완료
후반 : 노랑은 앞서나가다 보니 많은 견제를 받아야 했고 약해져 버렸습니다 ㅠ. 그리고 그 약해진 틈을 타 검은색 진영 아이작이 돌진!!! 끝.
ps. 난 대체 뭐한거지!!!!!!!!!!!!!!!!!!!!!
그리고 이날은 수카타님이 특별하게 많은 게임을 가지고 오셔서 이것저것 같이 플레이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밤의 늑대인간 + 후지플러쉬를 했었는데 간단하면서도 빠르게 이해할수 있어서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늑대인간은 처음해봤지만 평소 블러핑, 마피아류를 좋아해서 재밌게 했고요 앞으로 어떻게 거짓말을 해야 할지 알았습니다. 응?
그리고 후지 플러쉬는 약간 카드 운빨이 중요한듯 해보이지만 협력을 통해 그 운빨을 삼킬 수 있기 때문에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끝날듯 끝나지 않는 재밌는 후지플러쉬를 마지막으로 저희 모임은 저녁 11시30분으로 마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