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테스트 플레이] 사회자 없는 3인 마피아 게임!
안녕하세요! 보드게임 개발에 관심이 많은 qhshqhsh20입니다!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3인이서 마피아 게임을 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만들어낸 룰이 있었는데,
이번에 구체화시켜 한 장 짜리 보드게임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픽토그램 사이트(https://thenounproject.com/)를 통해 테플용 카드를 디자인하였습니다.
현재 3인 룰만 포함한 테플 버전이며, 추후 4인 룰도 개발하여 최종적으로 3~4인 게임을 만들고자 합니다.
제목: 믿는 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No country for Truster)
인원: 3인
테마: 냉전 시대, 미국과 소련의 스파이들은 동시에 한 명의 타겟을 노리고 있습니다.
서로의 정체를 숨긴 세 사람은 각각의 이해 관계에 따라 거짓말을 이어 갑니다...
승리조건: 여러 라운드를 거쳐, 먼저 10점을 달성하는 사람이 승리한다.
한 라운드에 여러 명이 10점을 넘었을 경우, 보다 높은 점수를 달성한 사람이 승리한다.
(이마저 동점일 경우, 공동 승리한다.)
게임 진행
0. 선플레이어 정하기: 가장 최근에 스파이 영화를 본 사람이 선플레이어를 한다.
1. 역할카드 분배: 선플레이어가 역할 카드를 비공개로 분배하고 각자 자신의 카드를 확인
한다.
2. 자기소개: 선플레이어부터 자신의 역할을 소개한다. 이때, 거짓말을 해도 좋고 진실을 말해도 좋다.
3. 토론: 자유롭게 토론을 통해 누구를 죽일지 고민한다. (필요에 따라 타이머 설정)
4. 지목: 모든 플레이어는 카드를 들어, 카드 위 총구 방향이 한 쪽에 가도록 가로로 카드를 뒤집어 비공개로 둔다.
(타겟은 총이 없지만, 정체를 숨기기 위해 다른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카드를 뒤집어 지목하는 척 한다.)
5. 결과 확인: 카드를 뒤집어, 누가 죽었는지 확인하고 점수를 계산한다.
1) 스파이 단독 생존: 생존 스파이 +2점
2) 스파이 공동 생존: 모든 스파이 +1점
3) 타겟 단독 생존: 타겟 +3점
6. 새 라운드 준비 또는 게임 종료: 누군가 10점에 도달했다면 게임을 종료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선플레이어를 왼쪽으로 넘기고 1번부터 다시 진행한다.
게임 팁
1. 스파이는 공동 전선을 구축하는 듯 하면서 배신하는 것이 가장 큰 이익을 보는 방법입니다.
2. 타겟은 특정 국가 스파이인 척 연기하여 생존하는 방법이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3. 타겟이 스스로 타겟임을 드러내 스파이들의 욕심과 경쟁을 일으켜 승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4. 점수는 공개 정보이므로, 역할과 더하여 협잡을 즐겁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숙련자 규칙
1. VIP 선언(타겟): 타겟이 자기소개 때 자신의 역할 카드를 뒤집어 정체를 공개하며 선언할 수 있다. 이번 라운드 단독 생존한 스파이는 3점을 얻는다.
(협잡에 능통한 타겟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스파이 간 배신을 유도하는 장치입니다.)
2. 애국자 선언(스파이): 자기 소개 후 자신만이 다른 국가일 경우 선언할 수 있다. 이번 라운드 상대 국가 스파이를 죽이면 2점 획득, 타겟 죽이면 -1점 감점한다.
(타겟이 다른 나라 스파이인 척 하는 라운드에만 선언할 수 있습니다. 상대 국가 스파이의 점수는 평소처럼 계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