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나이트 확장캐릭 [브레이바라] 소개 및 간단공략
안녕하세요. Soul Tree 입니다.
메이지 나이트 공략글을 보다보니 브레이바라에 대한 글이 없더군요.
그래서 공략이라기보다는 캐릭터 소개의 개념으로 글을 작성할까 합니다.
얼마전 캐릭터 선호도에 대해 설문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항목제한때문에 브레이바라는 끼지도 못했었죠.....
확장 마지막 캐릭터이기도 하고 자연스레 나중에 선택하게 되지 않나 싶네요.
상당히 좋은 캐릭터인데 플레이를 많이 안하시는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일단 캐릭터카드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동물의 뼈를 투구로 쓰고 긴 수염과 함께 강한 인상의 모습인데....
도대체 왜 피규어는 이렇게 생겼는지 모르겠네요. 사진은 김리인데 왜 피터팬처럼 입고 있니.....
처음에 이게 브레이바라가 맞나 싶었습니다. 피규어가 좀더 멋있었다면 인기 많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피규어에 대한 아쉬움은 뒤로 하고 이제 캐릭터를 소개해보겠습니다.
1. 브레이바라에 대한 제 개인적인 소견은 한마디로 '편하고 안정적이다' 입니다.
골딕스의 편안함과 토백의 안정성을 두루 갖춘 좋은 캐릭터입니다.
골딕스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분명 브레이바라를 맘에 들어하실겁니다.
두장의 특수카드는 파란색과 녹색의 이동카드인데
이 카드만 보면 강해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직접 플레이 해보면
다른 캐릭터로 진행할때의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2. 특수 카드
기본 이동카드처럼 쓸수도 있고 치유나 방어카드로 쓸수도 있는 카드입니다. 약한 효과는 미미한 능력이지만
강한 효과는 잘만 쓰면 토백의 콜드터프니스 카드를 어느정도는 흉내낼수 있게 됩니다.
공격과는 달리 방어는 속성이 붙으면 무조건 좋습니다. 일반 방어에 비해 적어도 손해는 안보거든요.
낮과 밤에 따라 속성은 고정이지만 계획을 잘 세우면(토큰이 미리 공개되는 드라코넘)
매우 좋은 상황을 만들수 있습니다. 다만 도시에서는 방어 2라는 점과 이 카드를 이동카드로 쓰지 않았을때 덱의
이동카드 부재는 단점이 될수 있습니다.
산과 호수의 수치는 고유의 스킬때문에 적혀있는 것이니
밑으로 내려가면 궁금증이 풀리실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파란 카드야말로 브레이바라가 강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동카드따위가 뭐 그리 좋냐는 의견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메이지나이트에서 이동은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그리고 기본카드중에 한장으로 늪을 지날수 있는 카드는 이 카드가 유일합니다.
이 카드가 더 좋은 이유는 맵타일을 보면 같은 지형이 두세개씩 붙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3. 스킬
피해 단계에서 속성이 하나만 있는 공격은 -2로 계산하고 둘다 있거나(얼음화염) 둘다 없을때는 -1로 계산하게 해주는 스킬입니다.
직접 핸드에 상처카드를 받는 경우에만 쓸수 있는 카드입니다.
아머가 낮은 게임 초반이나 화염공격이 대체로 공격력이 높아서 화염공격에 특히 유용할거 같습니다.
잔혹함의 경우 공격력에 곱하기2를 한 뒤에 마이너스 수치를 해주는게 맞는거같고요.
개인적으로 매력적인 스킬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브레이바라는 이 스킬처럼 강한 한방보다는 약한 여러방이 많은 캐릭입니다.
3가지 기능 모두 아주 강력하지는 않지만 1이 모자라서 안타까운 순간을 해소해줍니다.
원소 저항력보다는 훨씬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닮은 스킬이라 묶었습니다.
수정이나 마나를 얻는 스킬은 당연히 좋습니다. 비록 수정은 없지만 선택의 폭이 넓어서
마나를 날려먹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둘다 굉장히 유용한 스킬입니다.
흔한 영향력스킬입니다. 저 +4 능력은 애증의 유닛인 마법정령을 위한 능력이군요.
요새화된 장소가 2수치라서 아쉬움이 남는 스킬입니다.
브레이바라다운 약한 여러방 스킬입니다. 도시나 볼케어나 고대유적지에서 상당히 쓸모있는 스킬입니다.
게다가 속성까지 복합이어서 저항덩어리 몬스터만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1 때리고 시작하기 때문에 아주 좋습니다.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 스킬입니다.
브레이바라 첫플때 재밌어보여서 집었는데 아주 유용합니다.
메이지나이트를 하다보면 원하는대로 카드가 들어오지 않아서 힘들때가 많죠.
이 카드가 공격카드였다면.....이동카드였다면.....하는 순간들이 많습니다.
기본 16장 카드중에 수치가 높은 카드(ex : 방어5)를 바꿔서 쓸때 좋습니다.
게다가 공격이나 방어속성이 유지된다니 토백이 이 스킬을 쓰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이동1 기본 패시브에 산과 호수를 건널수 있게 해주는 스킬입니다.
산이나 호수 만났을때 돌아갈거 생각하면 상당히 좋습니다. 이동1도 기본으로 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이 스킬이 브레이바라의 상징적인 스킬이 아닐까싶네요.
브레이바라의 장점은 스킬끼리의 조합이나 스킬과 카드의 조합 들이 매우 수월하다는 점입니다.
크랑도 똑같은 스킬이 있는데(빨간마나) 크랑보다는 마나 수급이 쉽기 때문에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판캐릭의 자극스킬처럼 솔플일 때는 녹색마나가 아니어도 카드 한장 뽑습니다.
번역하면서 이부분이 누락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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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브레이바라를 많이 해보고 다인플에서의 협력스킬이나 상호작용 스킬을 사용한 뒤에 글을 올렸으면 좋았겠지만
부족하더라도 지금쯤 글을 올리는게 나을거라는 판단에 서둘러 공략글을 작성했습니다.
다른 고수님들의 의견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많은 분들이 참고할수 있을거같습니다.
반박글이나 추가적인 정보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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