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탈출 대작전/테스트] A4 1장에 퍼즐이 5개!
안녕하세요, 보드게임 개발팀 판컬처스입니다.
<지구 탈출 대작전>의 다음 버전을 공개합니다.
이번 파일에는 5가지의 퍼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기본 규칙은 유지한 채, 목표를 조금씩 바꾸어 총 3개의 스테이지를 구성했습니다.
[기본 규칙]
0. 아래 기본 규칙 3가지는 모든 스테이지에 공통적으로 적용됩니다.
1. 퍼즐 카드 안쪽 점선을 따라 종이를 접거나 자를 수 있습니다. 모든 점선을 한번씩 접었다 펴시면 좀 더 편하게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2. 종이를 접어서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에 아직 비어 있는 뒷면이 있다면, 해당 칸에 동그라미를 그릴 수 있습니다. 단, 화살표 칸과 인접한 칸에만 그릴 수 있습니다. 접는 횟수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3. 종이를 자르다가 카드의 일부분이 완전히 떨어져 나가면 실패입니다. 즉, 게임이 끝날 때까지 카드는 한 장으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스테이지별 목표와 추가 규칙]
- 스테이지 1
* 목표 : 뒷면의 9칸 모두에 동그라미를 그리는 것입니다.
* 추가 규칙 : 없음
* 참고 : 스테이지 1은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퍼즐과 규칙이 동일합니다.
- 스테이지 2
* 목표 : 앞면의 사람들을 모두 뒷면으로 이주시키는 것입니다.
* 추가 규칙
화살표를 따라 동그라미를 그릴 때, 앞면의 해당 칸 상단에 있는 사람 아이콘 하나를 지웁니다. 이는 앞면의 사람을 뒷면으로 이주시켰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방금 사용한 화살표를 지웁니다. 앞면에 화살표나 사람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 그 칸에서는 사람을 더 이상 이주시킬 수 없습니다.
모든 화살표는 일회용입니다. 화살표가 두 개 있는 칸의 경우, 처음에는 왼쪽의 검은색 화살표만 사용 가능합니다. 오른쪽의 회색 화살표는 다음 두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1) 해당 칸의 검은 색 화살표를 사용 완료했다.
(2) 뒷면의 아무 칸에 아직 사용되지 않은 한 쌍의 동그라미가 존재한다.(이 때 '한 쌍의 동그라미'는 반드시 한 칸 안에 모여 있어야 합니다.)
위의 조건을 충족시켰다면, 뒷면의 동그라미 한 쌍을 지운 후(화살표와 마찬가지로 뒷면의 동그라미도 일회용입니다) 원하는 앞면의 회색 화살표 하나를 펜으로 덧그려 사용 가능한 상태로 표시합니다. 활성화한 화살표는 검은 화살표와 같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참고 : 스테이지 2에서는 뒷면의 모든 칸에 동그라미를 그릴 필요는 없습니다. 뒷면의 한 칸에 들어갈 수 있는 동그라미의 개수에도 제한이 없습니다. 앞면의 모든 사람들을 뒷면으로 이주시키기만 하면 됩니다!
- 스테이지 3
* 목표 : 앞면의 사람들을 모두 뒷면으로 이주시켜야 합니다. 단, 뒷면의 9칸 모두에 사람을 보내야 합니다.
* 추가 규칙 : 없음
* 참고 : 스테이지 3는 스테이지 1과 2의 목표를 합친 것입니다. 뒷면의 모든 칸에 한 번이라도 동그라미를 그리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 2의 추가 규칙에 따라 뒷면의 동그라미를 지운 경우에도, 이미 해당 칸에 사람을 보낸 것으로 인정합니다.
스테이지 1과 2는 각각 2개의 퍼즐이, 스테이지 3는 1개의 퍼즐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1인용 게임이기 때문에 퍼즐별로 1개씩, 총 5개의 퍼즐이 있으며 같은 퍼즐을 다시 플레이하시거나 다인용 게임을 즐기시고 싶다면 파일을 여러 장 출력하셔야 합니다.
종이를 자른다면 더 다양한 방식으로 종이를 접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잘못 자르면 퍼즐의 해결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계산을 해보시고 신중히 자르기를 추천드려요.
테마 상으로는 '파괴 위기에 놓인 지구'(종이 앞면)에서 '새로운 정착지 행성(종이 뒷면)'으로 이주하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입니다. 아트 작업은 진행 중에 있고, 나중에 완성되는 대로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피드백을 주셔서 빠른 시간에 아이디어를 보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리며, 이번 퍼즐도 즐겁게 풀어보시고 솔직한 피드백 전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저희는 더 재밌는 게임을 만들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