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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화요일
사탄카탄
티펜탈의 선술집
게임정보
나 태웅 2인플. [모듈1] 태웅이가 첫플이라 모듈1로 진행했다. 단순하긴해도 push your luck의 느낌을 잘 보여주는 수작이라고 생각한다. 중간에 몇번씩 둘다 우와! 와 제발.. 을 남발했다. 다른사람에게서 자연스레 나오는 탄식도 이 게임의 재미난 점이라고 생각이 든다 ㅎㅎ 막 턴에 갑자기 맥주 폭발하며 귀족을 3명이나 챙겨간 태웅 승!
2024-09-03
화요일
사탄카탄
아컴 호러: 카드게임 - 돌아온 광신도의 밤
게임정보
나 태웅 2인플. [돌아온 광신도의 밤 3시나리오] 돌아온은 역시나 아주 매콤했다. 맵 여기저기서 파멸토큰이 올라간 적이 등장해 힘들게했다. 그래도 순조롭게 주요목적을 해결하나 싶었는데.. 조우에서 파멸토큰 2개가 동시에 등장하며 망... 결국 ‘그 선택’을 할수밖에... 후.. 아딱은 역시 매콤해야 더 재밌는듯. ps. 태웅이가 좀 더 정비를 하고 들어가자고 하는 판단이 정말 좋았다. 2턴을 정비한끝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특히 적 3명에게 작렬한 영혼폭풍은 최고!
2024-09-02
월요일
사탄카탄
아컴 호러: 카드 게임 - 심연의 수호자: 시나리오 팩
게임정보
나 태웅 2인플. [외전 캠페인(심연의 수호자) 1-2시나리오] 광신도의 밤을 이대로 끝내기 아쉬워 덱도 더 강화할겸 진행한 외전 캠페인. 잊힌시대 베이스의 캠페인이라 시나리오는 몰입도가 좋았고 매콤했다. 특히 2시나리오는 마지막에 '후퇴’를 할수밖에 없었어서 더 아쉬웠다. 1시나리오나 2시나리오나 다시해보면 새로운 분기들을 많이 볼수있도록 되어있는것같아 흥미로웠다. 다음에 긴 캠페인에서 중간에 들어가면 좀 더 수월할것 같다. 기대보다 재밌었던 시나리오!
2024-09-01
일요일
사탄카탄
아컴 호러: 카드게임 - 돌아온 광신도의 밤
게임정보
나 태웅 2인플 [돌아온 광신도의 밤 1-2] 나는 탐구자(조 다이아몬드) 태웅인 신비주의자(아카치 오넬레) 플레이. 1시나리오는 그럭저럭 수월하게 깼는데, 왠걸 2시나리오에서 완전 피봤다. 파멸 적이 맵 끝에 생겨 잡으러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다가 시간 다 잡아먹었고 태웅인 그와중에 패도 말렸다.. 그나마 업글한 지름길이 있어 동분서주하며 막았고 가까스로 승점 적 6명중 3명을 잡았다. 심지어 마지막 적은 후퇴할 턴도 없이 마지막 행동까지 써서 겨우 회피로 잡았다. 역시 ‘돌아온’ 시리즈는 많이 매콤하다.
2024-09-01
일요일
사탄카탄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 사라진 탐험대
게임정보
나 태웅 2인플. [캠페인 5-6]. 어제에 이어 캠페인을 마무리 지었다. 탐험결과 ‘수호자 마스터의 길’로 엔딩을 봤는데 합계점수가 낮아 진엔딩을 보지못한것같았다. 그래도 결말은 어느정도 만족했다. 엔딩이 여러갈래인것도, 거기에 차등이 있는것도 굉장히 신선했다. 처음부터 시작된 탐험의 결과가 이렇게 반영되는것도 참신했다. 5시나리오는 학습모드임에도 빠듯했고 오히려 6시나리오는 생각보다 수월했다. 어떤 탐험대장으로 시작하느냐도 어느정도 난이도에 기여한다고 보여졌다. 결과적으로 캠페인은 대만족! 다시 플레이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2024-08-31
토요일
사탄카탄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 사라진 탐험대
게임정보
나 태웅 2인플 [캠페인 1-4]. 기존 플레이방식에 스토리 정도 추가됐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플레이 느낌이 완전히 달라져서 놀랐고 시나리오마다 특색이 달라서 또 놀랐다. 기대보다 훨씬 괜찮았다. 처음에 기본 모드로 했는데 3시나리오에서 메인미션 실패를 하고나선 학습모드로 전향했다. 기본모드는 생각했던것보다 난이도가 상당했다. 4시나리오에서 물이차오르는 기믹은 정말 신선했다.
2024-08-30
금요일
사탄카탄
클래시 오브 덱스: 전쟁의 서막
게임정보
나 태웅 2인플. 한참전에 받았던 게임을 이제서야 첫 플레이했다. 느낌은 간단한 하스스톤 같은 느낌? 하지만 전략과 재미는 단순하지 않다. 적은 카드로 이정도의 전략성과 게임성을 뽑았다는것에 놀랐다. 카드도 직관적이고 룰도 단순한데 카드가 32장이니까 리플성을 높이려면 확장 몇가지는 사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풀세트로밖에 안팔아서 난감.. 중고로 사야하나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키포지는 생각보다 룰이 복잡하고 카드도 많고 덱도 짤수 없어 좀 난해해서 방출했는데, 이 게임은 만족스럽다. 여담으로, 2판을 했는데 모두 졌다. 외통수ㅠ
2024-08-25
일요일
사탄카탄
뤄양의 사람들
게임정보
나 가을 2인플. 최근 아그리콜라만 하다가 오랜만에 플레이. 우베 수확 3부작이라고 하지만 아그리콜라와는 맛이 완전히 다르다. 장사를 통해 돈을 번다는 느낌의 테마가 잘 느껴져서 좋았다. 나는 단골을 4명까지 늘리고 전략적으로 납품을 미뤄 벌금을 내기도 하며 최대한 돈을 모으는데 집중했고, 가을이는 내 노점의 상품을 교환하거나 나에게 맞는 단골을 가져가는등 은근 견제도 했다. 가을인 한 라운드에 4칸을 올리며 추격했지만 후반에 카드가 좀 안나왔다. 결과는 내가 18점 가을이가 17점. 승패를 떠나 둘다 만족스런 게임이었다.
2024-08-16
금요일
사탄카탄
아그리콜라: 새로운 도전
게임정보
나 가을 2인플(3단계). 직업카드와 설비카드를 전부 넣으니 완전 다른게임이 되었다. 전략과 테크가 굉장히 깊은 갓겜. 나는 나무와 울타리 테크를 타서 나무를 심고 수확하며 많은 나무를 활용해 설비들을 늘려 나갔고, 가을인 곡식테크를 타서 한번에 곡식을 3개씩 먹고 밭까지 갈았다. 최종적으론 점수먹는 설비(우물과 교회)로 8점을 먹은 내가 승리하긴 했지만 점수는 67:63으로 4점밖에 나지 않았다. 가을이가 빈칸도 없었고 대부분의 농당점수를 만점을 받았기 때문이었던듯 하다. 3,4인플은 또 느낌이 다르다던데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싶다
2024-08-12
월요일
사탄카탄
아그리콜라: 새로운 도전
게임정보
나 가을 2인플. 가족룰-2단계. 가족룰 1단계 대비 조금 더 널널한 플레이가 가능해서 하고싶었던 행동을 조금 더 할수 있게됐다. 솔직히 본판은 매번 비슷한 루트에 빡빡함으로 인해 다른행동을 할 엄두가 잘 안나서 한판이 끝나고 한판더!를 외치기 힘들었는데, 확장은 다른 루트로 또 해보고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리플성이 많이 올라갔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확장은 필수라고 느껴져 앞으로 본판만은 안하게 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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