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카이도게임정보
with 대근형님
4일동안 일본 여행하는 게임. 처음엔 뭔가 밋밋한 느낌인데 묘한 중독성과 견제가 확실한 편이다. 2인용이라서
아무도 사용 안하는 말이 꼴등이면 1등이 움직이는데, 이 점 때문에 2인플이 꽤 박진감 있다.
가장 좋은 건 정말 여행하듯이 천천히 경치도 구경하고 온천도 즐기고 기념품도 사고 사람과도 만나고 신사에 동전도 넣어보고, 맛난 것도 먹고 해야 하는데 문제는 상대가 들어 간 곳은 앵간하면 뒤따라 들어갈 수 없다는 것.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를 뺏길 가능성 때문에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게임. 2번 다 패배. 첫판엔 특수능력을 사용하려고 무리해서 빨리 가느라
큰 점수차였고 둘째판에선 첫째판의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나름 천천히 즐기면서 가서 적은 점수차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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