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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아브르 ( Le Hav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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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구 느낌 물씬 나는 깔끔한 아트웍, 컨셉과 효과가 개연성을 갖춘 카드 등 높은 테마성
+ 기본 건물의 배치 서순과 특수 카드로 인한 다채로운 게임 양상
+ 높은 웨이트의 유로 게임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직관적이면서 깔끔한 룰
+ 각자의 턴에 액션 하나, 다운타임이 없어 플레이 텐션이 떨어지지 않음
+ 돈이 곧 점수, 승점의 단순화로 목적성이 뚜렷해 몰입감이 좋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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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룸헤이븐 ( Gloomhav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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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PG에 기반한 CRPG를 다시 편의성이 가미된 TRPG처럼 컨버전한 느낌의 작품으로, CRPG를 굳이 번거롭게 아날로그로 할 필요가 있냐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파티원이 사람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재미와 경험을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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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루아 ( Troy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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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성이 옅다는 세간의 평과 달리 테마가 액션의 개연성을 심어주는 편으로 다채로운 양상이 나올 수 있는 요소가 많으면서도 플레이 흐름은 꽤나 절차적이라 큰 틀의 전략 속에 전술적 아이디어를 짜내야하는 한 턴 한 턴의 재미가 압권, 인터랙션의 불호만 없다면 이보다 좋은 유로게임이 있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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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니언 ( Domin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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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덱빌딩의 개념과 매력을 명료하게 느낄 수 있음
+ 복잡한 효과 없이 깔끔한 플레이로 인한 높은 중독성
+ 효과 연계 시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카드가 적은 편으로 콤보 재미를 쉽게 느낄 수 있음
- 간결함이 혹자에게는 시시함으로 다가올 수 있음
- 카드 간 아쉬운 밸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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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니언: 장막뒤의 사람들 ( Dominion: Intrigu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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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본의 깔끔함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절히 늘어난 볼륨
+ 인터랙션 카드 증가로 솔리테어 느낌 해소
+ 어떤 확장과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왕국 카드 구성
+ 효과를 선택하는 카드의 전술적 활용도
- 본판과 마찬가지로 안 쓰이는 카드는 계속 안 쓰이는 밸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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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업 ( Camel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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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순 레이싱으로 보여지는 외관과는 다르게 순수 베팅 게임
+ 베팅 타일을 가져갈지 경주를 진행할지 눈치 싸움이 흥미로움
+ 낙타끼리 업히는 시스템으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경주 양상이 베팅을 찰지게 만듦
+ 테마와 찰떡인 피라미드 컴포넌트와 앙증맞은 낙타 컴포넌트
- 뻔한 경주 양상이 나올 경우 텐션이 확 죽는데 이 확률이 생각보다 높아 재미의 일관성이 떨어지는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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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 Caca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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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관적인 룰로 인한 높은 접근성
+ 카르카손 같은 땅따먹기 느낌인 줄 알았더니 상품 생산·판매가 곁들여져 반전 매력
+ 테마와 어울리면서도 너무나 귀여운 구성물
+ 생각보다 다양한 득점 루트, 타일 방향과 각 면의 일꾼수에 따른 배치 등 알찬 게임성
- 패밀리게임임을 감안해도 리플레이성을 보완할 장치가 아예 없다는 게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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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원더스 대결 ( 7 Wonders Due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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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인이 하는 카드 드래프트를 참신하게 재해석 + 단출한 구성으로 7대 불가사의의 컨셉과 문명 테마를 구현 + 카드 활용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기막힌 카드 보드와 액션 선택지 + 가벼운 듯 하지만 심도 있는 고민 유발, 전략적인 듯 하지만 운빨로 인한 파티스러움 - 조금은 아쉬운 승리 조건의 밸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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