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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스코 ( Cuzc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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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포인트를 세면서 플레이하는 방식이 깔끔하지 못하다는 느낌은 있지만, 높이 개념을 활용한 게임성은 깊으면서도 신선하고 타일 놓는 재미와 보는 재미 또한 좋아서 수작이라 할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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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랩터 ( Rapto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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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주얼적으로나 시스템적으로나 완벽하게 녹여낸 테마, 가위바위보 같지만 찰나의 쫄깃한 심리전, 2인 전용 게임 중에서도 짧고 굵기로는 최고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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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비토스 ( Cubito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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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팔이약장수와 비슷한 구조지만 리스크를 감수해야하는 상황이 훨씬 잦아 더 파티스럽고 자신이 뽑는 주사위풀을 설정하는 부분이 훨씬 전략적이며 공동 보드에서 진행되는 점이 인터랙션이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등 여러모로 완벽한 상위 호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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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네기 ( Carnegi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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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 자체는 단순하지만 액션 순서에 따른 파급효과가 상당하기에 치밀한 설계가 뒷받침 되야 하는데 이 설계가 착착 맞아떨어지거나 무너지거나 하는 순간이 매력 만점인 게임, 다소 헷갈리게 생겨먹은 부서 아이콘 때문에 매판마다 설명 시간이 필요한 게 조금 아쉽지만 그 또한 리플레이성 증가 요소라고 생각하면 참을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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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어-캐치 ( Cash-a-Catc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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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티 게임치고는 테마가 꽤 잘 입혀져있다는 게 인상적이랄까, 남이 모으지 않는 걸 모아야한다는 셋컬렉션의 기본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낭패라는 점과 몇 마리를 사던 10유로로 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눈치 게임의 극을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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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캐디아  ( Cascad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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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성 자체가 특출나다는 인상은 없지만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타일놓기 방식에 있어서 밸런스를 아주 잘 잡은 느낌, 퍼즐 싫어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적당한 수준의 고민거리와 이거 안 되면 저거 하면 된다는 식의 자유도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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