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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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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장없이 기본룰로만 하기에는, 이제 알함브라는 좀 심심한 게임이 된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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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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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넌트 스피시즈는 언제해도 최고의 명작이다. 다만, 한번 격차가 벌어지면 따라잡기가 너무 힘든게 단점. 이길때는 몰랐는데, 꼴등을 해보니까 절실히 느끼게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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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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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가뭔지 모르는 상황에서, 설명만 듣고 진행한 카베르나. 시설타일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무시하고 게임을 했더니, 점수가 너무 안나왔다. 하여간 게임 하면서는 굉장히 재미있게 한거같다. 아그리콜라보다 훨씬 시원시원한 진행에, 탐험이라는 추가적인 요소, 그리고 시설들이 많아서 테크도 다양하게 타볼수있는점은 매력적인듯. 꼭 다시한번 해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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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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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승리하기위한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된, 높은 자유도를 지녔다. 게다가 테마에대한 몰입도도 엄청나며, 밸런싱도 잘되어 전략적이다. 다만, 상호간의 올인/엘리전시 게임이 루즈해지는 부분들(가령 군사적 우위가 확실하지만, 공성전에 돌입하기에는 모자란경우)이 생기는건 아쉽다. 원래는 반지트랙때문에 항상 긴장감을 놓지 못하는게 정상이지만, 그건 내 플레이상의 비 보편적인 행동방침들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한것같다.(원정대를 전혀 움직이지 않았으니)
테마에대한 몰입도를 위해 '카드'라는 게으르고도, 진입장벽을 높이는 나쁜 방법을 사용했지만, 카드유형이 대부분 비슷비슷하고, 한장의 카드를 두가지로(이벤트or전투시 혜택) 사용할 수 있게해서, 카드빨에 의존해야하는 약점은 그나마 보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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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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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집 모험을 떠나면서, 타일을 하나하나 깔때는 매우 유쾌하고 신난다. 그러나 점점 이벤트카드가 나오고, 특정 지형에서 지속적인 주사위굴림등을 하면서 늘어지는 경향. 후반에는 특히 그러한 경향이 심해지고, 할일이 없는경우도 허다하다. 게임자체가 좀더 스피디하게 굴러갔으면(인원수가 좀 적었다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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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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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테베'에 비해, 훨씬 깔끔한 진행방식. 나름대로 테크트리를 탈수도 있고, 어느순간 타이밍을 잡아서 열심히 도굴을하고, 그 도굴한 보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추가점수도 낼 수있다. 게임이 언제 종료될 지 정확한 시점은 없기때문에, 긴장감을 지속적으로 느낄수있었다. 원작 특유의 파면팔수록 모래밖에 안나오는 타일뽑기요소는 그대로 살아나서, 게임을 훨씬 유쾌하게 만들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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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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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의 몬스터를 키워서 파는 게임. 생각보다 펫의 가격은 중요한게 아니였고, 손님의 만족도가 훨씬 크게 영향을 미친다. 펫들의 요구치를 카드를 통해 그만큼 뽑아서 해결한다는 시스템이 굉장히 획기적이였다. 몬스터를 구입해서 한턴한턴 키우는 재미도 쏠쏠하고, 이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여러 방법도 재미있었다. 다만 뭔가 번잡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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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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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터는 원카드와 비슷한데, 각 카드마다 '매우 강력한' 특수능력을 사용한다. 특이한건, 자신이 '사용한' 카드는 카르마가 되어 자신의 감점으로 남는다는것. 강력한 카드를 쓸수록, 자신의 카르마도 그만큼 증가하기때문에 적절한 조절이 필요하다. 다만 공격카드의 성능이 너무 강력한 나머지, 약간만 견제를 받으면 도저히 핸드를 털기 곤란한 상황이 된다는것은 아쉬운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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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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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버젼에 비해 훨씬 게임이 전략적이여졌고, 훨씬 깔끔하며, 훨씬 몰입도도 높고 재미있다. '개체수/몸집크기'의 추가요소로 인해, 자신의 종을 어떻게 키울지를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전반적으로 초식동물이 유리하나, 유저들의 플레이에 따라서 상황이 바뀌면 육식동물이 유리해지는 등, 유기적인 상황변화도 매우 자연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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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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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단조로운 메커니즘에, 가져가는 카드들의 콤보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게임. 몇가지 신선한 시스템이나 컴포넌트가 있었으나, 전반적으로는 글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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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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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트플레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일단 플레이를 했는데.. 몰입도도 장난아니고, 각각의 부서들이 전부다 유기적으로 연계가 되어있다. 이는 비뉴스처럼 '다양한 전략'을 추구함에 있어서는 해가되지만, 해당 목표를 추구하기위해서는 훨씬 전략적인 사고가 요구된다는 뜻이기도 함. 도중에 게임을 접어야했기 때문에 더 미련이 남고, 더 재미있었다고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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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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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신선한 시스템에, 자신의 캐릭터의 능력을 '리액션'으로 쓸수있음으로 인해서, 자신의 영향력을 게임 내에서 최대로 즐길수가 있다. 이런 통제하는 재미는 둘째치고, 진실만 말하면 게임이 너무 무난해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보였지만, 일단 1회플에대한 느낌은 매우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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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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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단히 깔끔한 핸드털기 게임. 핸드를 털기위해 내려놓는 족보같은것도 없고, 오로지 같은 카드들의 뭉치만 가능하다. 자신이 버린 족보가 '밟혔을때', 이 카드들에대한 처리가 끝난 뒤, 중간에 깔려있는 6장의 카드중에서 가져올 카드를 선택 가능하기 때문에, 무조건 밟는다고 좋은것도 아니고, 무조건 밟힌다고 나쁜것도 아니다. 눈치를 엄청 봐야하고, 그러다보니 인터액션도 뛰어난 깔끔한 브릿지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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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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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니까 재밌다. 생각보다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팀플이라는게, 처음할때는 '대체 왜 게임을 팀플로하나'싶었는데, 확실히 보드게임에서 팀플이라는건 뭔가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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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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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다. 그리고 엄청 웃기는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분명 이 게임은 주사위라는 제한된 자원과, 랜덤성으로 인한 여러 경우의수를 파악하고, 상대방의 플레이를 예측하는등의 심리전요소도 다분한 전략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와중에... 주사위라는 이유로 굉장히 유쾌한 게임이 된다. 게임은 나쁘지않지만, 워낙 많이하다보니 솔직히 좀 질리는 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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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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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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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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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굉장히 천재적인 게임이라고 느낀다. 기존의 '마피아류 게임'에서, 지루하고 복잡하고 힘든부분은 싹 제거하고, 오로지 재미있고 유쾌한 엑기스만 추출한 느낌. 여러판을 진행하면서 웃기는상황이 많이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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