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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그리콜라 ( Agricol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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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넘게 꾸준히 플레이하고 았는 게임입니다.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엔진빌딩 계열 게임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후 접하는게 좋겠네요. 다양한 카드 덕에 매 번 게임 양상이 다르게 흘러가기 때문에 쉽사리 질리지 않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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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스: 버밍엄  ( Brass: Birmingh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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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스럽게 역사에 녹이려고 해서 그런지 몰라도
일반적인 자원과 산업 타일의 개념과 달라서
처음에 게임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기에 상당한 장벽이 있네요.
자원 생산과 점수용 산업이 눈으로 딱 구분되지 않아 이해하기 어렵고
네트워크와 연결이라는 의미가 혼동되기 쉬운 단어가 서로 다른 의미고
네트워크를 연결한 후에 맥주나 석탄 자원을 공급해도 된다는 로직이
처음에 선뜻 이해하기가 어려웠네요.
다만 카드 운이 크게 좌우됨에 불구하고 극복할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고
같은 행동을 해도 상대 플레이어들의 행동에 따라 상황이 완전히 극과 극으로 바뀌는 것이
전략게임으로서의 긴장감을 적절히 높여주는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전략이 다양하지는 않아 리플레이성이 아주 좋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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