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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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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 1인플 진행 후기
처음 1,2번째 플레이에 중간 보스 몬스터도 못잡고 패배하고, 3번째 플레이 다 죽어갈 쯤에 난이도가 말도 안되게 어려운 것 같아서 다시 룰북을 보니 캐릭터가 성벽간에 이동할 수 있는 룰을 모르고 플레이를 했더라고요.
그런 식으로 플레이 중간에 몇 번 엎고나니 오기도 나고 전략 단계가 재미있기도 해서 계속 진행했습니다.
근데 룰을 전부 알고나서 플레이 해도 클리어 하기 너무 벅차서 하우스 룰로 첫 번째 턴에 오크가 2마리만 등장하는 걸로해서 겨우 찜찜하게 클리어 했습니다.
처음해본 보드게임 1인플이었는데, 잘못 진행해도 짚어줄 사람이 없으니까 힘들었어요.....!
조만간 엘프로도 플레이 해보고 2인플도 해 볼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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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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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드라이프를 통해 구해서 오페라 살인사건만 5인플한 후기입니다. 2가지 사건은 둘 모두 4명의 용의자가 존재하며, 각 플레이어가 사건의 용의자를 맡습니다. 오페라 살인 사건은 용의자 4인 이외에 탐정을 포함하여 5인플이 가능합니다. 크라임씬을 직접 해볼 수 있다는게 참신했고 모두가 수상한 정황이 있는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다만 플레이어가 단서카드를 보고 말할 수 있는 범위를 확실하게 한정해주지 않은 점이 아쉬웠습니다.룰북에 '단서카드가 나오지 않으면 그 단서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 있는데,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어디까지가 그 단서에 대한 건지 애매한 느낌이 듭니다. 범인이 아닌 입장에서는 자꾸 내가 의심받을만한 상황을 빨리 털어놓고 의심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이 단서 카드로 말해도 되겠지'하고 자기합리화가 들어가는 순간 범인이 궁지에 몰리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다음 플레이 시에는 미리 단서와 확실하게 연관된 설명만 할 수 있게 플레이어를 여러번 강조하고 들어가야할 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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