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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 ( Mar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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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이센/국본군의 존재로 성립되는 3인의 줄다리기, 역사적 사건을 잘 살린 정치 카드와 세력별 이벤트들, 일방적인 공세가 어려운 보급 및 전투 시스템이 매력적이다. 구역별로 다른 종류의 트럼프를 써야 하기 때문에 올인이 어렵고 내가 어디서 싸워야 하는지 항상 고민해야 하는 점도 즐겁다. 오스트리아 플레이어의 승률이 낮다는 점은 역사적인 고증으로 볼지, 게임의 불합리함으로 볼지 의견이 갈릴 수도 있겠다. 주사위를 굴린다면 완벽히 운으로 결과가 결정되지만, 트럼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내가 좋은 카드를 뽑지 못하면 곧바로 상대의 손에 좋은 카드가 들어간다는 점도 오스트리아엔 단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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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머 오브 더 스콧 ( Hammer of the Scot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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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투쟁의 테마를 잘 구현한 멋진 시스템의 블록 워게임. 전투에서 귀족들을 쓰러뜨리면 전향한다는 점, 룰 설명이 간편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하지만 언제 봐도 실망스러운 구성품 퀄리티, 난이도에 비해 지나치게 오래 걸리는 게임 시간, 높지 않은 리플레이성이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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