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보드라이프

책벌레님의 모든 플레이 소감입니다.

2016-07-31

(2인, 승) 짧고 간단하면서 머리 쓰는 타일 놓기 게임. 깔리는 4개 목표에 따라 여러 양상으로 갈라지겠기에 리플레이성은 좋고 타일과 보드판의 색감이 매우 좋았다. 타일 가격 책정을 할때 계산을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감을 못 잡겠다. 이번 플레이에서는 돈 관련된 목표가 있어 초반 그쪽을 독점 한 것이 자금력에서 꾸준히 우위에 있게 해준것 같다.

2016-03-27

(4인, 4등) 예상보다 더 간단하고 재미있다. 그런데 왜 내가 쏜 주사위는 맨날 백스핀이 걸려서 -1에 있는것인가...

2016-03-27

(3인, 3등 3등) 좋은 테마와 게임성을 가짐. 한 라운드에 2번밖에 행동을 못하기에 빡빡한 맛이 살아있다. 효율성을 따져가며 빌딩함에 있어서는 스플렌더와 유사한데 평상시 스플렌더는 잘 하지만 이상하게도 블러디 인은 계산을 못 하겠다. 그리고 게임 종료 후 보너스 점수를 받는 카드와 녹색 카드의 효율성이 조금 낮은 것 같다는 느낌. 사람 죽이고 묻는게 이렇게 어려운 것임을 깨닫게 해주는 본격 범죄 방지 프로젝트 게임.

2016-03-27

2016-05-14

(4인, 4등) 드디어 트루아를 해보았는데 역시나 듣던대로 주사위를 독특하게 사용하는 시스템이었다. 테크와 콤보가 중요한데 아직 아는게 별로 없는지라 운영하기 힘들었고 이벤트 카드 깔리는게 너무 상성이 안 맞아 망한 감이 있다. 추가 보너스 카드의 밸런스가 적절할지 의문.

2016-04-08

(4인, 1등) 자신의 일꾼들을 적절히 배치하는 것이 중요. 모두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려 애쓰는 모습과 거기서의 눈치보기가 게임의 재미인 것 같다. 초반에 일꾼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전혀 쓰지 않고 패스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다. 다만 카드 간의 밸런스가 어떤지를 모르겠다. 시카고는 대박 가능성 때문에 항상 쎄고 반면 흰색 카드는 뭔가 천대받는 느낌. 머리 써야 하는 파티 게임으로 구매 욕구가 드는 좋은 게임이다.

2017-07-22

(5인, 중지) 시간 상 4라운드까지만. 테마를 정말 잘 입혔다고 생각되며 정보와 돈이 바짝 마른다고 하는데 나는 운 좋게 초반부터 계속 1등으로 팔고 정보도 꾸준히 모아서 그런가 쥐어짜는 정도는 아니었다. 여하튼 돈이랑 정보를 벌 수 있는 방법이 한정되어 있어 거기에 주력해야 할듯.

2016-04-17

(4인 4등, 3인 1등) 간단한 소거법 게임. 이런 류의 게임은 익숙하니깐...

2016-04-17

(3인, 3등 1등)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상대방을 잡아서 레벨 상승시키는게 훨씬 낫다. 룰을 제대로 알려준건가? 첫번째 판은 2라운드 도중에 잡혀서 꼴지하고 두번째 판은 안 잡히고 상대를 운 좋게 잡아서 이기고. 배운대로라면 재미가 반감되는데...단순히 찍기 게임 정도.

2016-04-17

(3인, 3등 3등) 기대했는데 한국사라 알고 있는 게 많아 대부분 맞추다보니 덜 재미있었다.(내가 제일 많이 틀린 건 함정) 비슷한 유형의 카드라인 동물편 같은 경우에는 평균 나이처럼 쉽게 맞출수 없는 문제가 있어 재미있었는데 말이다. 이 시리즈의 단점인 리플레이성 부족이 이미 카드를 알고 있다보니 미리 겪은 느낌이랄까... 원래 구매 의사가 있었으나 패스해야겠다. 카드 크기도 너무 작고...

2016-04-17

(5인 1등, 4인 1등) 첫플이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교모하게 묻어가기와 정치를 통해서 내가 1등이지만 1등이 아닌척 2등이 1등인척 몰아가며 견제 하여 성공. 대전투(?) 이후에 다들 카드가 없을 때 몰래 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 명을 더 꼬셔서...

2016-09-17

(7인, 1등) 물개박수 시리즈 중 2번째로 플레이. 평범하고 무난한 발상과 생각을 가진 사람만이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창의력 말살 게임. 모범생으로 주입식 교육을 잘 습득한 내가 살아남았다.

2016-05-14

(3인, 1등) 중반까지만 진행. 자원과 장비, 수확을 통한 상인 위주의 전략으로 가서 승리. 끝까지 진행한게 아니라 운 좋게 이겼다. 얼마나 잘 죽이느냐가 중요한데 나는 너무 빨리 죽인 감이 없지 않아 있다.

2016-05-01

(3인, 승 패) 1/2의 찍기 확률에서 처음에는 맞추고 두번째는 틀렸다. 남들과 비슷하게 유추하기에 한턴 차이로 이기려면 결국 찍어야 하는게 문제... 두 종류의 질문 중 개인에게 하는 질문이 더 효율적이면서 리스크도 크다. 또한 질문은 적은 갯수의 물건들로 물어보는게 나은 것 같다.

2016-06-05

(3인, 테플) 시간 관계 상 6라운드까지 진행. 나도 첫플이지만 사전에 룰공부했기에 승점이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가서 여유있게 1등. 나라사랑카드는 생각보다 활용도가 별로인 것 같고 장수들의 특수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초기 장수에서 이 능력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 테플의 느낌은 내정이 엄청나게 중요하지만 군사, 전쟁도 절대로 소홀하면 안된다. 무엇보다도 한쪽에만 과투자하는 것 보다는 전반적으로 균형있게 플레이해야하는듯. 동맹과 나라사랑카드를 활용하여서 나는 쌀과 금이 풍족했었으나 다른 멤버는 부족한 경우도 있었다. 엄청난 플레이 타임과 생각보다 긴 룰 설명 타임이 문제이긴 한데... 어서 빨리 또 하고 싶다. 기대했던 만큼의 게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