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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리지 ( Villag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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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을 매길때 7.5점을 주자니 박하고 8점을 주자니 아쉬웠다. 하지만 결론을 내자면 아주 재밌는 게임.
타임트랙시스템만으로도 게임이 흥미로워지고 큐브가 매번 달리 놓이기때문에 질리지 않는다.
다만 점수를 팍팍 내지 못하는 걸 아쉬운 점으로 꼽겠다. 여관 확장이 없어서인지 테크가 고착화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장고가 별로 없는 편이라 내 차례가 금방금방 와서 좋다. 숙련자들끼리 하면 아주 스피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쓰다보니 하고싶다. 결국 결론은 아주 재밌는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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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리지: 여관 ( Village: In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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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수확장이라는 말이 이해가 된다. 이 확장을 넣지 않는다고 게임이 재미없어 지기 때문이 아니라, 이 확장을 넣으면서 게임이 완성된다는 느낌이랄까? 게임이 좀 더 전략적이게 되고 변수가 좀 더 생기면서 전체적으로 아주 잘 어울린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구매를 추천하지는 않는다. 빌리지 본판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게임이기 때문이다. 여관 확장이 그렇게 싼 가격도 아니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구매하는 것이 좋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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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충채집 ( Bug Hunti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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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성 좋고 가격부담 없고 플탐길지않은 게임중에 이정도 재미를 주는 게임이 몇 없다고 생각한다. 어릴적 누구나 해봤을 법한 곤충채집이라는 친숙한 테마가 좋다. 테마가 처음엔 오히려 교육용 게임이라고만 생각하게 만들어서 전혀 기대를 안했다가 의외로 재밌어서 더 평가가 좋은 걸지도 모르겠지만, 중간 중간 웃음을 유발하는 요소도 있고 6명까지 커버가 되는 점도 높이 살 만하다. 먼 훗날 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소장가치도 충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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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 펫츠 ( Dungeon Petz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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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성이 엄청난 게임은 아니나 평가절하할 정도도 아니다. 테마성도 중시하는 게이머라면 아주 좋은 선택이 될 듯. 잔룰이 조금 있다는 것 정도가 단점.. 아주 좋은 게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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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를 떠나다 ( Leaving Eart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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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로만 따지만 8.5~9점을 주고 싶으나 여러 단점들이 있다. 일단 개인적으로 1인 최적이라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장고가 다른 어떤 게임들보다도 심하고 인터액션은 거의 0에 가깝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자리는 엄청나게 많이 차지해서 웬만한 카페 테이블로는 택도 없고 그보다 이 복잡한 룰 설명을 할 자신도 사실 없기에 그냥 집에서 혼자 하거나 아니면 이미 게임에 숙달된 플레이어끼리 모여 하는 것이 이 게임을 가장 재밌게 즐기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나름 높은 점수를 준 이유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우주테마가 일단 한 몫 했고, 장고의 시간이 너무너무 즐겁다는 것 때문이다. 실제로 우주선을 쏘기 위해 치밀한 계산을 하는 것처럼 신중하게 계산을 해서 행동에 옮긴다 해도 막상 그 과정에서 수많은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생겨 우주 탐험에 실패했을 때, 그 마저도 테마상 충분히 이해가 되면서 재미로 느껴지는 점이 이 게임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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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 잭 포켓 ( Mr. Jack Pock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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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구성물, 간단한 룰, 하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게임성! 내가 좋아하는 삼박자가 이루어졌다! 거기에 테마까지 맘에 든다. 셜록 홈즈가 등장하지만 게임에서 딱히 추리력을 요하는 부분은 없고 요리 조리 도망다니는 잭을 잡는 숨바꼭질에 가깝다. 추상전략 게임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게임이다. 처음엔 탐정이 훨씬 유리한 듯 보였지만 턴이 진행될수록 탐정이 불리하다고 느꼈다. 왜냐하면 탐정의 승리조건은 단 하나, 잭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찾아내는 것인데 잭의 승리조건은 끝까지 안 들키거나, 모래시계를 6개 모으거나 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게임에 지장을 줄 정도의 밸런스 차이는 느껴지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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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플렌더 ( Splendo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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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그대로 입문자용 게임. 이 말을 비보드게이머를 보드게이머로 입문시킨다고 생각하고 구매했으나 의외로 불호가 있는 게임.
재밌는 게임이지만 건조하다. 초보 보드게이머들끼리 하기엔 너무 좋지만 그냥 친구에게 소개하기엔 비추.
좋아할 수도 있지만.. 경험상 야 이거 재밌다! 보다는 그냥..재밌네....... 이정도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심지어는 내가 화장실 간 사이에 '재미없지?ㅋㅋ' 라는 반응까지 나옴 ㅋㅋㅋ
보드게임에 입문한 사람들이 더욱 보드게임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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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맨 ( Maskm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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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임의 큰 특징이 하나 있다면 바로 게임중에 가장 강한 패가 정해진다는 것.
그 점이 이 게임을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는 덤.
단점은 게임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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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스트레이션 ( Telestratio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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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그대로 빵빵 터진다. 나들이 가서 다같이 하기 좋은 게임. 그림 못그리는 사람이 껴있어야 재밌다.
하다보면 너무 시끌벅적해질 수 있어서 카페에서는 비추. 사람이 많아야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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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업 ( Camel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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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난함. 적당한 난이도의 확률계산에 중간에 빵터지는 요소도 있고.. 사람이 많을수록 시끌벅적할수록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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