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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드랜드의 탐험가 ( Explorers of the Woodland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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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 크롤링 장르를 많이 안해봤지만, 정석적인 주사위 던전 크롤링 RPG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한다. 각자의 역할이 있고, 여러 좋고/나쁜 이벤트 구성, 장비/소비 아이템, 캐릭터 성장, 전투 주사위의 쪼는 맛 등이 있다. 훌륭한 일러까지 합해서 무난하게 좋은 작품. 밸런스가 좋은 것 같지는 않지만, 비게이머/게이머들이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든다. 다만, 전략은 항상 비슷하기 때문에 자주 돌리긴 조금 질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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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차섬: 탑승하세요 ( Isle of Trains: All Aboar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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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에게도 이득이 되는 행동을 해야 나도 이득을 보는 독특한 방식의 게임. 상부상조 속에서 치고 나갈 방법을 생각해내야 한다. 아직 많이 해본 건 아니지만, 카드 대전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좋아할 것. 룰북이나 미플, 카드의 재질이 좋아서 가격 대비 품질도 꽤 괜찮은 게임이다. 다만, 테마성은 미묘하다. 게임 시작 시, 섬카드를 펼쳐 놓으면 마치 선로를 따라 섬들에 가서 운송을 해야할 것 같은데, 그냥 섬카드를 가져와 계약할 뿐이고. 남이 섬카드를 가져가면 승객도 운송 못할 것 같은데, 그냥 가능하다. 그런 테마에 얽메이면 플레이 하기 어려울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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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펠북 ( SpellBoo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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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 이번 판에 펼쳐진 마법들을 보고, 어떻게 조합해서 점수를 뽑을지 전략을 짜는 입문 전략 게임이다. 랜덤으로 뽑아져 나오는 머테리얼 상황에서 전략을 수정하고 운을 최대한 컨트롤 하면서 게임하는 맛이 있다. 다만 게임은 다소 심심하게 흘러가기 때문에 호불호가 크다. 한 가지 팁은 룰북대로 스펠 카드를 조합하지 말고, 처음부터 마법을 랜덤으로 섞어서 하기를 추천. 1인플을 하면 15분 내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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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페어 ( Unfai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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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 인원 1명 당, 한 개의 테마를 골라서 다 섞고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테마가 다양해서 여러 테마를 조합하며 플레이 하는 맛이 있다. 다만, 서로 다른 테마 간에 조화가 잘 이루어 지는 잘 모르겠다. 각 테마 마다 특색이 있어서, '이 테마의 전략과 저 테마의 전략을 합해서 요번 게임에선 이렇게 전략을 짜야겠다 정도가 있다.'. 게임 자체가 남의 놀이 공원을 직접적으로 철거하고 비활성화하고 파괴하는 카드들로 되어 있어서 감정 상하기 쉬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걸 개의치 않는 사람 혹은, 그런 막는 룰 카드(게임 체인처 카드)를 쓰고 하는 걸 추천한다. 하지만, 게임 자체가 그런 매운 인터렉션이 들어가야지 돌아가도록 만들어진 게임이라, 그런 남을 공격하는 요소를 빼면, 그냥 심심하고 평범한 카드 운빨 엔진 빌딩 게임이 되어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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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속의 요리사 ( Too Many Cook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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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슴슴한 맛의 간단한 카드 게임. 이번 라운드에 어떤 카드로 점수를 따고 다른 사람을 방해할지 고민하는 맛이 있다. 특히 스컬킹처럼 카드를 먹으면 안되는 라운드가 사람마다 하나씩 꼭 있는데. 이것 때문에 게임이 재밌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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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스: 사이렌 베이 ( Tracks: Siren B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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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를 듣고 소리에 따라 정확하게 범인이 어떤 길로 가는지 맞춰야한다. 초반엔 음성 파일의 끝 자리만 듣고 유추하면 되지만, 정확한 경로 추적을 요구하는 시나리오도 있다. CCTV와 지도를 가지고 단서를 얻어서 위치를 추정해야 하는데. 이 게임의 문제는 CCTV가 모든 지역에 있지않고, 범인의 이동수단의 속도가 상식적이지 않다. 만약 범인이 CCTV가 없는 지역에 멈췄다면, 소리만으로 이 정도 속도로 어디쯤에 멈춘췄겠지 하는 감으로 맞춰야 한다. 근데 추리 게임에서 감으로 맞춘다는 건 몰입과 재미를 굉장히 떨어뜨리는 행위이기 때문에 이 단점이 굉장히 크게 부각된다. 덤으로 우리나라에선 생소한 트램(노면전차)의 존재로, 이게 기차인지, 트램인지 헷갈리는 경우 있다. 좀 억울한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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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블러디 인 ( The Bloody In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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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가 우수하나, 테마와 룰이 잘 섞이지 잘 섞이지 않아서 헷갈리기 쉽다.
카드 하나가 4가지 용도로 사용될 수 있게 다 섞여 있는데 카드가 직관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손님인데 손패의 카드도 되고 건물도 되고 시체도 되고 하기 때문.
그리고 텍스트가 많아 카드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플레이가 굉장히 다운 타임이 길어진다,
위에 말한 요소 때문에 에러플이 나기 너무 쉬워 상대방이 알게 모르게 하면 파악이 어렵다.
게임 구조상 한번 밀리면 역전하기 어렵게 되어 있어서 중~후반부터 재미가 급감한다.
서로 실력이 비슷하면 할만한 게임이지만, 그게 아니면 비추천. 다른 재밌는 게임 하는게 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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