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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마스 ( On Mar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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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으로 해본 비딸게임이긴 한데... 뭐 딱히 재밌는지는 잘 모르게따. 내 취향은 아닌 듯. 그리고 게임성은... 뭐 그렇다치고 난 첨에 테마보고 우주왕복선 왓다갓다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그냥 궤도 잠깐 올라서 필요한 것만 챙기고 바로 내려가서 한세월 잇다가 다시 올라오는 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 테마랑 시스템 딱 보고 생각한 것과 실제 게임양상이 다르게 가니까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암튼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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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윈의 여정 ( Darwin's Journe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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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성 자체는 확실히 수작이긴 함. 단타치는 재미라고 해야 하나? 큰 계획보다는 소소한 짤짤이로 점수 먹는 루트를 그때그때 자기 차례에 효율적으로 잘 계산하는 재미같다. 그래서인지 4인플까지 가도 꽤 괜찮은 거 같음. 전략게임 중에 4인플 괜찮은 거 찾기 힘든 거 생각해보면ㅇㅇ 다만 나는 모임에서 이 겜 같이 첫겜한 사람이 너무 뭣같아서 별로 좋은 기억이 없음. 확실히 보드겜은 사람이 컨텐츠이지 게임 자체가 컨텐츠는 아닌 거 같단 생각이 들고... 암튼 난 이 겜에 좋은 기억 없어서 다시는 하지 않을 거 같다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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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성 X를 찾아서 ( The Search for Planet 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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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웬평생 수험공부하면서 언어논리 풀었더만 여기서 또 언논 논리퀴즈 푸는 느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게임성이 있다고 하기엔 너무 전-통적인 논리퀴즈 그대로 복붙한 느낌이라 좀 그랬긴 함. 그래도 어플 활용해서 한다는 건 좀 참신한 거 같기도? 게임 자체는 반대해석만 잘 할 줄 알면 어렵지는 않음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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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후앙 ( San Ju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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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결하고 좋았음! 카드손패랑 화폐를 통일시켜서 같은 취급을 한다는 게 상당히 참산햇달까. 난 이런 컴팩트한 게임이 너무 좋음. 압축이 된 이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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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크 ( Shar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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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드한 게임답게 컴포 자체는 뭐 없고 단순하다. 다만 게임성 자체는 꽤 좋았음. 핵심지역은 역시 샤크랑 숫자 둘까지 총 3면이 맞닿는 지점 4개. 이 지점은 주사위 확률로 무려 2/3로 무조건 연결시킬 수가 있고 건물 또한 무슨 색으로 시작하든 1/2확률로 세울 수가 있기 때문에 이 지점에 세운 기업은 링크가 이어질 확률이 33%다. 다른 지역 다른 기업이 기본적으로 11-22%사이인 걸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사기. 기업이 클 수밖에 없음ㅇㅇ 쭉 달리다가 서로 기업끼리 경쟁할 때 내 차례가 되면 의도적으로 죽는 기업을 큰 기업 인근에 배치하고 바로 손절 때려서 싹 다 팔고 런치면 나머지 사람들 런 친 기업의 주주는 싹 다 죽는 그런 구도로 겜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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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란틱 스타 ( Atlantic Sta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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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성 자체가 굉장히 참신하고 좋긴 함ㅇㅇ 다만 뭐... 전략 세운답시고 나름대로 고민한 거에 비해선 은근히 카드운의 의존도가 너무 좀 크지 않나 싶긴 하다. 뭔가 전략을 빙자한 운빨망겜의 기운이 좀...?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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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메이카 ( Jamaic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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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싱게임 중에 젤 재밌었던 거 같음. 카멜업같은 건 자꾸 귀찮은 상황에 잔룰 확인하느라 좀 짜증나는데 이건 뭐 그런 거 없이 비교적 간편한 편. 게임성도 좋고 서로 치고박고 놀기도 너무 좋음. 갓갓겜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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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 시청률 전쟁 ( The Network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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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애매함. 번역에 신경을 쓴 느낌은 확실히 있긴 한데, 그래도 기본적으로 미국방송 테마라서 테마에 몰입하기가 힘듬. 근데 이 겜은 테마에 집중한 게임이지 게임성에 집중한 느낌은 또 아니라서 할 만하다고 보긴 어려운 듯. 특히 게임성 측면에서 말하자면... 시청률 잘 뽑는 카드랍시고 3턴 이상 뽑을 일이 전-혀 없음. 재방송 점수랑 테마 모으는 거까지 생각하면 이 겜은 이기려면 무조건 2시즌만 굴리고 무조건 방송프로 다 갈아치워서 재방 보내버려야 함. 근데 문제는ㅋㅋ 이럴거면 카드 중에 3시즌에 걸쳐서 점수 몰려있는 카드는 대체 왜 있는지를 모르겠음. 즉, 게임성과 테마성이 좀 충돌한다는 느낌이 항상 들더라. 테마를 위해 매시즌마다 하락이니 점수도 산재되어 있느니 했는데 정작 게임성. 즉, 승리하기 위한 전략은 테마가 원하는 방향과 완전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좀 별로임.
그래도 입문자에서 중급자 넘어가는 그쯤이면 이 겜은 한 번쯤 꺼내볼 만하긴 함. 물론 내 돈으로 사서 겜하긴 좀 그럼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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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크리모사 ( Lacrimos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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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 자체는 좋은 거 같음. 영화 아마데우스 본 사람이라면 특히나 만족할 듯? 시스템도 카드 꽂아넣는 그...독특함이 꽤 좋았고. 다만 벨런스 측면에서 그 뭐냐. 기도? 이 녀석ㅋㅋㅋ 아무리봐도 구린데... 이게 활용할 방법이 있나 싶긴 하다. 암튼 기도 카드 벨런스만 제외하면 그냥저냥 좋은 게임인 거 같긴 함! 갓-겜까진 아니더라도?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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