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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한줄평
노바 루나
패치워크의 시스템과 서식지(Habitats)의 타일 놓기 규칙을 접목시킨 가벼운 추상 전략 게임. 딱 예측 가능한 성격의 재미를 주지만, 간결한 세팅과 매력 넘치는 미술 요소가 더해진 덕분에 언제 꺼내든 눈과 손이 즐겁다. 솔로 플레이 규칙이 간결하다는 것도 소소한 장점.  
목성의독서가
크라스 카리어트
짧은 시간에 이만한 재미를 주는 게임도 흔치않다.  
멍멍
스페이스 베이스
미니빌은 좋아하지만, 이 게임은 생각보다 다운타임이 길다. 잔룰이 많아서 파티게임으로도 하기 애매한 게임.   
마키세
카멜업 (2판)
1판보다 심미적으로나 게임성으로나 확실히 업그레이드 된 느낌, 아주 가끔 결과가 뻔해지는 레이스가 아니고서야 최고의 재미를 보장한다.   
이웃사서
큐비토스
돌팔이약장수와 비슷한 구조지만 리스크를 감수해야하는 상황이 훨씬 잦아 더 파티스럽고 자신이 뽑는 주사위풀을 설정하는 부분이 훨씬 전략적이며 공동 보드에서 진행되는 점이 인터랙션이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등 여러모로 완벽한 상위 호환.  
이웃사서
인더스트리아
게임이 굉장히 짧게 느껴진다. 그래서 더 하고 싶어지는 맛이 있다. 다만 그런 재미의 기한이 짧았다.  
멍멍
7 원더스 (2판)
간결하면서 플레이타임도 짧다. 살짝 슴슴한 맛이 있지만 할수록 더 괜찮아지는 게임.  
멍멍
캐스캐디아
새롭거나 신박하거나 자극적인 요소는 없지만 비슷한류의 게임들 중 정점에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직관적인 룰, 깔끔한 컴포넌트, 적당한 브레인 버닝, 이런류의 게임이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모범적으로 갖추었다.  
우기두기
호러파이드
팬데믹에서 좀 바꾼정도? 이런 게임이 으레 그렇듯 이동이 용이한 애들이 좋다. 나름 뻔한 게임.  
마키세
티켓 투 라이드 - 유..
본판보다 생각할 꺼리가 더 많긴 하지만, 약간 번잡한 느낌도 있다.   
우기두기
렉시오
손맛은 good! 재미는 soso...  
멍멍
캠피 크리쳐즈
미치광이 과학자가 되어 누가누가 더 인간들을 잘 잡아 오나 겨루는 세상 훈훈한 눈치 게임. B급 괴수 영화의 정서가 곳곳에 경쾌하게 녹아 있다. 단순히 납치와 경쟁뿐인 게임이라 속단하면 오산이니, 흉악한 마구니들 틈바구니에서 끝까지 곁에 남아 발로 뛰는 어시스턴트들의 숭고한 직업의식에 박수와 경의를.  
목성의독서가
의식의 서
단편적인 퍼즐 모음집의 전통에 속한다는 점에서 성격은 많이 다르지만, 엑시트 시리즈를 처음 접했을 때처럼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당혹스러운 즐거움을 준다. 일관되게 풍기는 수상쩍은 분위기, 다른 단서를 먼저 얻어야면 도전이 가능한 일부 연계 요소 덕분에 (자연스럽게 파멸로 향하는 듯) 느껴지는 서사도 매...  
목성의독서가
7 원더스: 건축가들
최강의 트레이, 함축된 재미, 불편한 슬리브 ㅠㅠ  
길시언바이서스
마카오
이 게임을 하느니 보라보라를 하라고 말하고 싶다. 룰에 홀이 있고, (0원->5점 변환이 나오는 case는 뭔데..) 결국은 longest road먹는자가 이긴다. 2009년에는 좋은게임, 지금은 추천 못하겠다.   
마키세
과수원
1인당 1게임이라는거 너무 새롭다 룰도 엄청 간단한데 은근히 머리쓰게되는거 좋다 첫 플레이였지만 썩은과일이 하나도 안나온것에 만족하면서 55점이상 과일왕을향해.. 화이팅 ㅋ  
떡국
온 마스
다시하려고 룰북을 읽는데 이게 맞는건가 싶다. 테마 살리면서 룰을 간결하게 하는것도 능력이라고 보는데 온 마스는 너무 잡스러운 룰이 많다. 과연 이걸 전략적으로 게임할수 있을지 그냥 지 멋대로 굴러가는 게임인지 글쎄   
마키세
임페리움: 클레식
덱빌딩을 정립한게 도미니언과 어센션이라면 임페리엄 클래식&레전드는 도전적이고 과격한 신예같은 느낌이다. 앞선 두 거장이 그어놓은 기준선들을 마구 밟고 뛰논다. 덱빌딩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에이언즈 엔드에서 받았던 것과 비슷한 충격.  
라마나타
와일드: 세렝게티
룰이 굉장히 쉬운편이고 이쁘장한 동물 미플들을 보는 맛도 출중해서 입문자와도 부담이 없는편이다. 다만 게임 자체가 살짝 장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게임 시간은 조금 긴편이다.  
7SEEDS
블러디 인
테마는 좀 섬뜩하지만 게임 메커니즘은 잘 만들었다. 뭐 하나 집중에서 하려면 호되게 당할수 있어 상황에 맞는 대처가 중요한 게임  
마키세
큐비토스
파티파티 하면서도 전략적인 면이 있는 웰메이드 주사위 빌딩게임  
마키세
갠지스의 라자: 다이..
어떤 선택을 하든 존귀해지는 듯한 본판의 재미를 신비로우리만치 비슷하게 담아냈다. 본판의 풍성한 구성물을 생각하면 부피 대비 재미가 특출하다고도 볼 수 있고, 한편으로 그만큼 손맛이 아쉽다고 볼 수 있을 듯. 본판보다 차분하고 장식적인 미술 요소, 솔플이 가능한 변형 규칙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이쪽에 한 표.  
목성의독서가
엑스 리브리스
도박판, 쓰레기장을 전전하며 모자란 책을 채워 오는 사서(인지 앵벌이인지)들의 온갖 애환이 담긴 작품. 다양한 특수 조수와 장소 타일이 처음에는 다소 번잡하지만, 각 잡힌 서가에 꾸역꾸역 책들이 채워지는 모습은 다른 게임에서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즐거움을 준다. 개성 있는 조수 미플과 500여 권의 책마다 각기 다...  
목성의독서가
당나귀 다리
재미와 별개로 이야기 만들기 게임 중에서 가장 게임다운 시스템을 갖추었다.  
우기두기
갱스터스 딜레마
게임의 핵심인 줄 알았던 수인의 딜레마 상황은 자주 나오진 않지만, 친한 사람들 끼리 하면 무조건 재미있는 게임. 6인 이상 해야할 것 같다.  
우기두기
캐스캐디아
캘리코 상위 호환. 캘리코는 답이 있고 답이 안되면 차선의 선택을 해야하는데 끝까지 답을 고집하면 0점인데 캐스캐디아는 정해진 답도 없고 암튼 그럼.  
무한기다림
부메랑: 호주
호주를 다녀온 사람들끼리 하면 훨씬 더 재미있다.  
우기두기
스몰 월드 오브 워크..
스몰월드의 스킨 교체 버전이지만, 그것만으로도 게임이 전혀 다르게 느껴진다. IP의 힘은 막강하다.  
우기두기
마이 시티
지나치게 템포가 길다... 이제 절반했는데 에피소드1같은경우 3개로 쪼갤필요가 있었나 싶은.. 뒤로 갈수록 운요소가 증가하는것도 감점요소  
마키세
코덱스
카드 이쁜게 장점. 본격 게임 시작 전 에피타이저용으로 좋아요. 추가로 1인룰까지 업데이트 되어서 가격도 착하니 구비해놓기 좋음  
송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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