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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한줄평
쿠퍼 아일랜드
여러가지 게임을 적절히 잘 믹스한 상태에서 타일의 높이가 높을수록 많은 자원이라는 신선한 개념을 추가하였다. 다양한 테크도 있고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마키세
도메인
한마디로 숨은 영향력, 땅따먹기 게임계의 수작.   
보라이프드
사이드 확장: 펜리스..
8개의 에피소드로 진행되는 캠페인과 그 과정에서 공개되는 다양한 모듈들로 구성. 캠페인의 진행과 함께 각각의 모듈에 차근차근 익숙해질 수 있도록 무척 세련된 장치들을 마련해 두었다. 시리즈를 깔끔하게 매듭짓는 서사에 초점을 맞추든, 리플레이 가능성을 한껏 높여 줄 모듈들에 초점을 맞추든, 본판을 즐겼다면 더 ...  
목성의독서가
사이드: 더 윈드 갬빗
비행선 모듈은 본판에 없던 공간감을 더해 주지만 재미까지 더해 주는지는 모르겠다. 반면에 결의안 모듈은 다소 밋밋하던 종료 조건을 한결 선명하게 바꾸어 준다. 펜리스의 부상에 도입될 다양한 모듈들을 예비하는 듯, 간결한 방식으로 색다른 변화를 주는 좋은 확장.  
목성의독서가
사이드: 조우
크게 요들송을 불러 인근 마을에 눈사태를 일으키는 등, 본판에서는 차마 담아내지 못한 듯한 나사 빠진 선택지와 색다른 효과가 재미를 더해 준다. 각지의 팬들과 함께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지향점을 보여 주는 확장.  
목성의독서가
사이드
매력적인 미술의 가치를 발견하고 거대한 세계관으로 거침없이 확장해 낸 상상력이 이 게임의 가장 반짝이는 지점 아닐까. 겉보기와 실제 게임의 양상이 너무 다르다는 대다수의 평에 공감하지만, 그것이 꼭 단점으로만 비판받을 지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개인 보드판의 설계에서부터 드러나듯 수직적인 깊이보다는 수평...  
목성의독서가
클레임
2인으로 진행하는 트릭테이킹 게임. 전반과 후반으로 나뉘어 전반은 카드를 모으고 후반에는 모은 카드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종족 능력등을 사용해서 카드를 따내는 재미가 있는 편이고 플탐이 짧아서 가볍게 즐기기에 나쁘진 않다.  
7SEEDS
블러디 인: 카니스
한마디로 필구 확장.  
보라이프드
내딸은 아무한테나 못..
날 것.  
KIMKUN
상인들의 항구
소소한 재미들이 모여서 큰 만족을 줍니다. 코어판에 있는 캐릭터들 부터 확장의 모든 캐릭터들 모두가 만족스러웠습니다. 게임 플레이에 상당히 큰 공간이 요구된다는 점과 비대칭 게임의 특성상 룰마스터의 목이 좀 아플 수 있다는 점이 약점. 각자 직업의 룰은 당연히 알고 출발할 것이고 상대 직업의 룰 또한 익히는 것...  
스텝이완다
니폰
짜여진 판을 빠르게 파악하고 큰 그림을 잘 그려야 하는 경제게임의 탈을 쓴 유로 게임입니다. 인터렉션 요소가 게임 곳곳에 배치돼있어서 한대 치고 두 대 맞는 플레이가 계속해서 이어지며 견제 요소가 직관적이라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한 라운드만 지나면 한두 대씩 툭툭 건드리며 들어올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  
스텝이완다
비뉴스
자칫 시스템에 플레이어가 질질 끌려다니다 끝날 수 있는 디자인을 플레이어 간의 턴 싸움과 작은 운 요소로 해결했다는 점. 그리고 이것들을 정말 잘 숨겨놓았고 찾은 이로 하여금 큰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해놓은 점이 작가의 시작이 범상치 않았음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리스보아, 온 마스로 이어...  
스텝이완다
익스팬시티
게임의 룰을 조금만 더 타이트하게 만들었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는 작품. 사칙연산에 한창 흥미를 느끼거나 배워가는 아이들과 하기에 좋은 게임이지만 이 게임만이 주는 독특한 맛이나 특별함을 찾기엔 좀 더 간단하게, 혹은 좀 더 체계적으로 만들어진 좋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유통사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  
스텝이완다
푸드 체인 거물
모두가 즐거워야 할 게임에 모두가 즐겁지 못할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하지만, 이에 따른 살얼음판 승부.. 이것이 푸드 체인만의 독특한 매력. 운 요소 제로를 표방하는 게임은 여럿 보았지만 Abstract 장르의 게임을 제외하고 운 요소 제로에 가장 근접하게 수렴하는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려운 게임에 함께...  
스텝이완다
메나라
갤럭시 트러커를 전략 게이머들의 파티 타일 놓기라고 여기는데, 같은 궤를 하는 덱스터리티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흔한 소재를 흔하지 않은 방식으로 풀어낸 훌륭한 작품의 표본.  
스텝이완다
겟 패킹
다양한 연령대에 고루 쓰일 수 있는 훌륭한 퍼즐게임. 답안지에 나와있는 정답이 아니라도 뚜껑이 닫힐 때도 있으니 적당한 융통은 필수.   
스텝이완다
위치스톤
가성비 최고급 초~중급 전략 게임. 여러 가지 득점 경로가 있기 때문에 룰을 이것저것 숙지해야 하지만 크게 어려운 룰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초~중급 전략을 배우거나,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종합 선물세트 같은 느낌으로 즐길 수 있으리라 봅니다. 깔리는 카드를 보고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다면 ...  
스텝이완다
쿼키 서킷
게임성, 다양성, 난이도, 구성품까지 모두 매우 잘 만들어진 프로그래밍 게임. 그만큼 자신이 있어서인지 게임의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라면 흠. 유통사간의 복잡한 관계 탓에 다소 높게 책정된 가격이 더 많은 이들이 이 게임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에 장애물 역할을 하고 있지 않은가 하며 정상가(?)로 판매되었다면 지금...  
스텝이완다
비티컬처 에센셜 에디..
비티컬처는 어떤 게임인가?라는 물음에, 와인 만드는 게임입니다.라고 들었거나 답했다면 잘 줘봤자 80점짜리 게임일 것이고. 포도농장을 운영하는 게임입니다.라고 들었거나 답했다면 100점짜리 게임이 될 수 있습니다. 와인을 만들지 않아도 이길 수 있네, 특정 카드가 강하네, 이게 어쩌네, 저게 저쩌네 하는 이야기들...  
스텝이완다
캔버스
획기적인 방식은 아니지만 기존의 방식을 가장 아름답게 뽑아냈습니다.  
스텝이완다
스텔라: 딕싯 유니버..
이미 딕싯이 있는데 굳이? 라고 생각마시고. 이미 딕싯이 있는데 굳이? 라고 생각하시길. -추천사-  
스텝이완다
제국의 투쟁
제국의 투쟁을 컬렉션이 넣은 후 생긴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우리집에 정신과 시간의 방이 없다는 것.   
스텝이완다
글룸헤이븐 : 사자의 ..
이런식으로 나오는 작품은 대게 부족함을 느끼기 마련인데 부족함없이 잘 빠졌습니다.  
스텝이완다
할리갈리
가까운 사이일수록 고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감정 표현에 소홀하게 되죠. 할리 갈리에게 그랬던 것 같습니다. 왜 이제야 한줄평을 남길까요.  
스텝이완다
쿼클 트래블
쿼클의 기호들이 새겨진 파우치가 만듦새가 제법 만족스럽습니다. 여행용으로 가방 한구석에 챙겨가거나 외출용으로 파우치 하나만 들고나가기에 안성맞춤. 당연한 이야기지만 컴포넌트의 크기를 줄임으로써 오는 불편함 또한 함께 따르기에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쿼클 오리지널이 낫다 생각합니다.  
스텝이완다
브라질: 임페리얼
4X, 테마, Scythe 등의 꼬리표를 떼고 본다면 괜찮은 작품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꼬리표를 떼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점이 아닐까요. 다 보여주지 못해서 오는 아쉬움과 조금이라도 더 보여주기 위한 사족이 공존하는 묘한 작품입니다.  
스텝이완다
그라운드 플로어 (2판..
폼과 퍼포먼스가 화려하지도 세련되지도 않았고 헤비 게이머들의 뇌를 태울만큼의 복잡성도 초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매력이나 접근성도 갖추진 않았지만. 이거 하나 만큼은 확실히 보장합니다. 재밌습니다! 경제게임 혹은 기업 운영이라는 테마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으신 분은, 이 멋없지만 순도 높은 작품을 통해 만족...  
스텝이완다
휘슬 마운틴
외견은 가족 전략 같은 면모를 풍기는데, 익숙해지고 제대로 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너댓판은 해봐야 할 중급전략 게임입니다. 보장된 재료로 잘 다듬어진 게임들이 주는 안정적이고 당연한 재미를 주는 작품과는 궤를 달리하고,절륜한 선후배격 작품들 틈에 각광 받진 못했지만 후에 역주행할 수 있는 저력은 충분한 작품으...  
스텝이완다
마라카이보
그웨트의 발전판. 그웨트는 트랙 빨리 전진해야 하는것에 대한 메리트가 없었는데, 마라카이보는 빨리 전진함에 따른 이득이 있어 그웨트보다 더 발전된 시스템이라고 본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설명할게 많음. 실제 게임하면 그만큼 어렵지 않지만 설명할게 많음.   
마키세
티켓 투 라이드: 뉴욕
플탐과 맵이 압축된 티투알. 어린 아이들과도 즐길 수 있다.  
오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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