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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몰 월드 ( Small Worl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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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처음으로 100점 만점을 주고 싶었던 인생 게임 중 하나... 하지만 수십회차의 플레이를 통해서 단점을 하나 찾아냈으니, 그것은 바로 "선이 너무 유리하다"라는 점.
그리고 추가로 또 다른 단점은 너무 많은 확장이 있지만, 꾸준히 즐길 멤버가 있는게 아니라면 초반의 보드게임 구성으로만 미친듯이 즐기게 된다는 것도 단점인 듯 싶습니다.
또한 스몰월드를 처음 접하거나 자주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종족"과 "특성"의 압박 때문에 생각보다 어려워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게임의 기본적인 룰은 엄청 쉬운 편이라 가르치기는 쉬우나, 종족과 특성 때문에 역시나 설명이 어려워지는 것은 필연적인 부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가진 게임 중에서는 제일 많은 플레이를 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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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펭귄 파티 ( Penguin Part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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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지만 의외로 눈치싸움이 필요하며, 적당한 운이 필요한 게임.
처음엔 이게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졌지만, 하다보니 어느새 빠져든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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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노우 테일즈 ( Snow Tail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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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싱" 게임이지만 게임 자체의 진행은 엄청 느리다.
하지만 묘하게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잘 만들어진 게임.
카드만으로 손상, 드리프트, 그리고 가속 등등 많은 것등을 담아낸 작가가 대단하다고 생각이 된다.
언어적인 요소가 아예 없고, 게임 룰도 상당히 쉬운 편임.
다소 잔고가 유발되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다음에 자기가 어떻게 갈 것인지 고민하느라 바빠서 그 시간이 그리 길게 느껴지지만은 않는다.
현재 보유 중인 구판의 수명이 거의 다하여, 신판으로 조만간 새로 구매할 예정의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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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사이드 ( Zombicid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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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언가 에러플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보드게임 인생 중에 이만큼 재미있는 게임은 처음인 것 같다. 내 생각과 다르게, 다른분들의 평이 왜 안 좋은 것인지 의아스러울 정도. 그리고 난이도가 너무 높은 것 같다. 더 쉽게 하는 방법은 역시나 "실수를 안하는 것" 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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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안 레일로드: 저먼 레일로드 ( Russian Railroads: German Railroad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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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추가된 선로들이 게임에 다양한 변주를 줌.
특히나 게임 플레이 중에 테크를 조금 더 원활히 바꿀 수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테크를 탈 수 밖에 없었던 오리지널에서의 일부 상황도 조금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음.
무엇보다 선택지 자체가 많아졌기에 생각할거리가 더 늘어났으며, 그 외에 추가되어 있는 나머지 확장들도 게임의 리플레이성을 확 끌어올림.
개인적으로 러레에서 필수 확장이라고 생각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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