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보드라이프

평가 게임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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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위

푸드 체인 거물 ( Food Chain Magnate )

자영업자가 어떻게 망해가는지 체감 제대로 했다. 위기가 눈에 보일땐 이미 늦었다. 마케팅은 남발하면 누가 다 채가고, 조직성장과 판매수익의 균형이 필요.

32위

요코하마 ( YOKOHAMA )

직원들을 뿌려서 배치하고, 그 길 따라서 사장이 이동하여 행동을 한다. 몇턴전부터 계산을 해놔야 원하는 콤보를 착착 할 수 있는 계획성이 필요하다. 리플레이성 증대를 위한 장치들도 있으며, 자원을 생산하여 계약 완수, 교회나 세관에서의 영향력 싸움 등 갖가지 요소들이 잘 버무려진 수작이다. 수많은 컴포들과 작은 게임판들 때문에 첫인상은 어려워보였으나, 한라운드만 돌아보면 모든게 직관적으로 이해됨.

33위

버건디의 성 ( The Castles of Burgundy )

역시 명불허전... 버건디! 2인 베스트, 3인 추천

34위

비뉴스 디럭스 에디션 ( Vinhos Deluxe Edition )

비딸게임 입문용으로 난도가 적당하다. 테마와 시스템이 잘 결합되었는지 따져봤을때 좋은 유로라 생각함. 디럭스 와인컴포 등도 소장가치 있다. 한글판 나오길 바란다.

35위

황혼의 투쟁

( Twilight Struggle )

와..역시 명불허전. 와이프는 남자게임이라며 조금 힘들어하지만.. 메인룰, 잔룰의 경우 막상 해보니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초기냉전 3턴만 해봐도 충분히 익힐 수 있을 정도. 관건은 110장에 달하는 카드 숙지라고 할 수 있다. 연계되는 카드..등 그때 상황에 적절한 카드사건 또는 작전이 필요하다.

36위

테오티우아칸: 신들의 도시 ( Teotihuacan: City of Gods )

별바에디션으로 컴포는 완전체에 가깝다! 다양한 승점전략 고민요소들, 적당한 인터액션들,특색있는 테마의 일러스트, 론델시스템 특유의 원하는 액션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한두턴이아쉬운 재미, 콤보 터지는 맛. 2018년 출시된 수작 게임.

37위

워 체스트 ( War Chest )

16종 병과 조합에 따라 매게임 양상이 달라지는 재미가 있다. 추상전략이지만, 백빌딩 요소 첨가로 확률에 기인한 병과운용의 전략성과 리플레이성 모두 좋다. 지인과 2인 테플 하는 자리에서 내리 3판 연속 하게 되었다. 2:2 팀전은 또 어떤 재미가 있을지 무척 기대된다. 스플렌더와 같은 군사코인도 묵직한게 고급지다.

38위

티펜탈의 선술집 ( The Taverns of Tiefenthal )

아, 이 게임 재미있다. 첫인상에 설명만 듣고도 느낌이 왔고, 첫플에 외쳤다. 이건 한글판 나오면 사야해! 덱빌딩 + 주사위 액션 방식. 유쾌한 테마와 운요소, 덱빌딩 매커니즘도 잘 어울려서 적절.

39위

루이스 앤 클라크 ( Lewis & Clark )

빡빡한 자원관리, 눈치와 타이밍 재기. 퍼즐적. 전략 레이싱 게임중에 수작이 아닌가 싶다.

40위

패치워크: 조각보 ( Patchwork: Jogakbo )

아주 심플해서 부담없이 꺼내보게 된다. 은근 사악하게 견제하는 재미도 있다. 패치워크 조각보 버전은 우리나라 에디션이니까 소장하기로!

41위

7 원더스: 건축가들 ( 7 Wonders: Architects )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게임.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체에 이해하기 쉬운 코어룰에 은근 재미까지도 잡았다.

42위

세 자매 ( Three Sisters )

롤앤라이트 계의 유로 스타일 전략게임? 점수체계의 콤보가 빵빵 터지는 맛. 작은 박스로 휴대가 용이해서 카페에서 할 게임으로 추천.

43위

프로젝트 L ( Project L )

6세(만4세)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할 수 있다. 블록 조각을 이용해 퍼즐 완성시 얻는 보상이 있어 엔진빌딩도 가볍게 접해보는 좋은 게임.

44위

트라야누스 ( Trajan )

몇판만 해보니까 아 이거 물건이구나 싶다. 역시 5판 정도는 해보고 판단해보시길. 버건디보다 더 낫다는 사람들도 있으니 말이다. 비교적 건조하다 하지만, 나름의 인터랙션도 있으며, 개인 보드판 만칼라 조합 만들어 가며, 점수 콤보 터뜨리는 재미가 쏠쏠 하다.

45위

케일러스 1303 ( Caylus 1303 )

구판 대비 완화되었다곤 하나, 여전히 매운맛 다분. 클래식 게임이 되었지만, 여전히 독특한 매커니즘이 있는데다가, 신판으로 여러가지 면이 간결해져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봄.

46위

르아브르 ( Le Havre )

자원가공하는 시스템이 참신하다ㅋ 다른사람이 선점한 건물이라도 입장료 받고 쓸수 있는 시스템.. 계획을 짜고 과정상 순서대로 착착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때의 짜릿함.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이 흠.

47위

증기의 시대 ( Age of Steam )

초반 엘리당할지도 모른다는 특유의 빡빡함 가운데, 어느순간 손익분기점 넘길때의 그 쾌감. 고전클래식 철도게임.

48위

광기의 저택 (2판) ( Mansions of Madness: Second Edition )

반지 가운데 여정 출시후 하위호환 게임이라 여겼고, 한동안 멀리했으나, 이거 웬걸? 누구랑 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몰입도를!!! 크툴루 테마 몰입도적 측면에서 앱 연동성 그 자체만 보면 오히려 반지 가운데 여정보다 한수위. 독특한 크툴루적 스릴러, 추리하는 맛이나, 앱 사운드와 결합된 크툴루 특유의 분위기 등.. 아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