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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언  ( Domin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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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덱빌딩이라는 시스템이 보통의 카드게임만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매우 참신하며, 카드 한 장 한 장의 용도를 알아가는 데 느끼는 재미가 상당히 크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직관적인 느낌이 들며, 자꾸 플레이하고 싶게 만드는 욕구를 자극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최고지만 확장팩들을 플레이해보면 인터랙션이 꽤 밋밋한 게 사실. 매 게임을 새로 할 때마다 번잡한 준비 단계와 그 번잡함에 크게 기여하는 조악한 트레이가 이 게임의 최대 단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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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업 ( Camel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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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분 이상 플레이해야하는 게임들이 분명 어느 시점에서 지루하거나 늘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카멜업은 매순간 흥미롭다. 운과 감, 적당한 유추, 다양한 요소가 적절히 들어간 최고의 오락. 2인플레이, 다인플레이가 모두 재밌다는 것 또한 특장점이지만 진득히 하기는 어려운 파티게임의 얕음은 어쩔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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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 Caca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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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일 놓기 입문자로서 상당히 신선했다. 귀여운 컴포넌트와 아기자기한 테마, 약간의 운과 적정 수준의 전략성이 맞물려 너무 시시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빡빡하지도 않은 깔끔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그러나 플레이 횟수가 점점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전략의 여지가 줄어들고 타일의 운에만 맡기는 상황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는 게 단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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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뱅! 주사위 게임 ( Bang! The Dice Ga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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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판 뱅을 해보지 않아 상대적인 평가를 할 수는 없지만, 속도감 있고 플레이에 다양성을 준 마피아게임 업그레이드. 이 게임의 유일한 단점은 제대로 즐기기 위한 인원이 사실상 5명 이상이라는 점? 그리고 워낙 진행이 빠르다보니 정말 분위기를 잘 만드는 사람이 없으면 블러핑 할 틈이 없을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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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챠오챠오 ( Ciao Cia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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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룰 자체가 워낙 단순하다보니 성인들이 플레이 시 꽤나 시시한 편. 특히 탈락자가 늘어나서 인원이 줄어들수록 늘어지는 경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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