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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만원 드가자~~2024-03-21
뒤늦게 한마디 덧붙히자면... 이 글이 올라올 때, 그리고 지금 불타고 있는 회사와 게임 정도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치명적인 실수가 엄청나게 남발된 사례지요. 이정도 업체는 없는 편이 다른 좋은 업체들이 좋은 게임을 가져올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4-03-20
와 너무 멋집니다!
2024-03-20
쇼핑몰 리뷰처럼 게임 평가를 한눈에 볼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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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심각한듯합니다 저회사2024-03-20
1. 저는 업계 사람은 아니지만 업계 지인이 있고 3개월 이상 걸리는 거는 맞습니다. 펀딩페이지 안들어가보셨나요? 다들 거의 1년씩, 못해도 3개월보다는 훨씬 걸립니다. 경쟁사보다 빨리 제작 가능한데 되면서 안하리라는 생각을 하시는거는 아니시죠? 보드게임 업체 사장님들을 바보취급하시는것도 아니시고
2. 얼마나 대단한 부품이냐가 아니라 그거를 검수하는 시간이 문제입니다. 생산준비가 된 제품을 펀딩 시작하기는 힘들다고 저만이 아닌 많은 분들이 어제부터 계속 말씀드리는 중인데 이해를 못하시네요. 수천억원짜리 장비들과 몇만명이 일하는 전자업계와 1인기업도 꽤 있는 보드게임 업계를 자꾸 비교하시는데 본인의 업종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시고 보드게임 업계에 대한 환멸이 가득하시니 앞으로 보드라이프가 아니라 쿨엔조이나 퀘이사존에서 활동하시는 것은 어떠실지요?
3. 3개월을 계속 언급하신 것과 주장인지 의견인지가 너무나 중요한 것은 선생님이십니다. 냉수 한잔 드시고 차분히 글들을 읽어보십시오.
라고 명언을 남기신 선생님의 말씀 뜻을 "3개월이면 충분한데 1년 걸리는거는 업체들이 아무렇게나 일해서 그렇다" 로 저는 이해했는데 제가 잘못 이해한 것이면 좋겠습니다.
4. 어느 유명 인터넷논객께서 "말을 해도 못 알아 들으니 이길 자신이 없다" 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신데, 그 심정이 잘 이해되는 ^_유익한_^ 시간이었습니다. 더이상 댓글 달지 않을테니 순수 한국 작가의 3개월 이내 걸리는 보드게임 펀딩만을 참가하시고 해외 게임 번역은 리테일과 중고거래만으로 구하시며 활기차며 정의감 넘치시는 보드게임 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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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는 의견을 본문에 내셨지요. 하지만, 그 의견을 뒷받침하기 위해 적으신 "전자제품 제작 기간을 볼 때 제작 기간은 3개월이면 충분한데 1년은 너무 길다" 와 "펀딩 끝나자마자 생산할 준비를 마쳐야 한다" 등의 내용에 오류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고, 이 주제와 선생님의 글은 주장이 된 것입니다.
게임이 재미없다고 말하는 것은 당연히 의견이지요. 다만
-게임이 재미없다는 근거가 에러플이어서 이 글을 검색한 사람이 오해할 수 있거나
-인터렉션이 매우 강한 게임을 벽게임이라고 이야기해서 입문자를 혼란에 빠트릴 수 있거나
등의 문제가 있다면 저는 부드럽게 이 부분을 수정해달라고 지적할 것입니다.
한글화 분량과 기간은 게임마다 천차만별이지만, 말씀대로 2주일 걸린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런데 생산에 1달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왜 하시는 겁니까?
보드게임 생산은 유저 한글화처럼 그냥 프린터로 A4용지에 뽑아서 슬리브에 끼우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번역을 마친 파일을 저작권자나 외국 회사에 보내서 폰트, 글자 배치 등에 대해 검수를 받고, 이를 공장에 보내서 샘플을 받아서 다시 한 번 검수하고, 이들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수정해서 다시 샘플을 받습니다. 이후에 공장 일정에 따라서 며칠 기다릴 수도 있는데 기다린 후에 생산분을 받으면 카드 뒷면에 점이나 얼룩은 없는지, 심각한 타일 밀림은 없는지 등을 일일히 검토하고 문제가 있으면 다시 생산하는 것입니다. 그나마 이 과정은 공장을 국내 업체가 선정했기에 쉬운 편입니다.
해외의 퍼블리셔가 특정 공장을 지정하거나 아예 생산 공장과의 연락을 본인들이 맡겠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퍼블리셔가 다른나라 파일 안왔다고 2달만 기다려달라고 하면 꼼짝없이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생산된 샘플 검수를 해외 퍼블리셔가 하기에 시간은 더 걸리지요. 그리고 해외에서 판매량이 적은 한국 시장에 대한 대접이 좋지 않기에 협상에 따라 해당 생산분 중에서 한국 게임을 제일 늦게 줄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선생님께서 하시는 전자제품 제조업과 보드게임은 다릅니다. 전자제품과 보드게임 시장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선생님의 의견(혹은 주장)은 잘못되었습니다. 저의 주장은 선생님 본문과 댓글의 핵심이 되는 논리의 근거에서 큰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여러번 언급했던 "3개월보다 더 걸린다" 와 "보드게임 업체의 사정이 존재하기에 펀딩 후 공장 발주는 어쩔 수 없다" 라는 주장에 대한 답은 없이 선생님께서는 "나는 그냥 의견을 말했는데" 와 "내가 (유저번역) 해봤는데 3개월이면 충분해" 만 반복중이십니다. 이 부분에 대한 말씀을 하실 생각은 없으신지요?2024-03-20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결혼생활과 보드게임 생활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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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에서는 의견이 아니라 주장입니다. 의견은 하나의 현상에 대한 관점이지만 주장은 특정 현상을 옹호/비난/평가하는 등 본인만의 메세지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내용은 의견이었을지 몰라도 몇몇 사람들의 반박이 시작된 이상 주장입니다.
제가 어음으로 사용하다 사업 접은 alg사의 경우를 생각하지 못했으니 5번은 제가 틀린 주장을 한 것이지요. 국내건 해외건 펀딩이 어음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존재하기에 제가 잘못된 주장을 한 것이 맞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걸리는 이유에 대한 제 1번, 2번 주장과 공장 계약 이전에 펀딩을 진행해야 한다는 3번 주장, 업계의 차이를 설명한 4번 주장에 대한 선생님의 의견, 아니 주장과 반박을 듣고 싶습니다.
본문의 선생님 말씀이 다 틀렸다는 뜻은 아닙니다. 몇몇 회사들이 펀딩을 악용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그 주장의 근거로 사용된 \\'3개월이면 충분한데 1년은 너무 길다\\' 와 \\'펀딩 끝나자마자 생산해야된다\\' 등의 내용에 오류가 있다는 것입니다.
\\'펀딩을 악용하는 경우가 많다\\' 라는 사실만 제기한 주장이거나 \\'어느 정도 사업이 궤도에 오른 상황인 업체는 선주문 등으로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옳다\\' 나 \'앞선 펀딩에서 오역 등 처참한 품질을 보인 업체는 적극적으로 불매해야 한다\' 등 다른 알맞은 논거를 댄 주장이었다면 저도 동조했을 것입니다.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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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선생님은 업계 사람도 아니고 정확한 사실은 모르고 겉으로 드러난 부분만으로 하신 추정이시기에 \\'의견\\'이 틀릴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1. 1년 걸리는 이유를 펀딩 상당수가 일정 공지 등을 통해 설명합니다. 당연히 다른 회사랑 일하면 다른 회사에서 대답 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걸립니다.
2. 춘절이 이 글과 댓글에서 처음 언급되었는데, 여유일정을 감안해서 일정을 길게 잡아서 1년일 수 있습니다.
3. "너희 공장 생산 일정 예약할게. 근데 갯수는 국내 수요를 몰?라서 생산 시작 직전에 펀딩 열어서 모인 숫자 보고 알려줄게" 라고 하면 어느 공장이 받아주겠습니까. 당연히
1) 펀딩 열어서 수요조사하고
2) 그 결과 보고 수익성 나게 돈이 모이면 번역하고
3) 그다음에 공장에 파일 전달해야지요
4. 프로젝트 하나에 몇년 걸리는 건설업계 사례를 가져와서 10년 걸려도 된다고 주장하면 안되듯, 전자제품 제조업계 역시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5. 파토나면 회사가 손해를 봅니다. 어음처럼 쓴 사례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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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열몇명의 사람들이 선생님의 의견이 틀렸다는 \'의견\'을 낸겁니다.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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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처럼 시장이 작은 경우에 제조사는 얼마나 팔릴지 모르기 때문에 선주문 또는 펀딩의 형태로 손실 발생 가능성을 최소 할려고 한다.
클라우드 펀딩의 경우 프로토타입(시제품)을 만들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그 사람들(구매자)의 돈으로 제작을 한다. 즉 완성되지 않은 제품이기 때문에 실제 판매용 제품이 나올때까지 시간이 오래걸리고, 안나올수도 있다.
-> 실제 제품이 안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고 한번 펑크낸 회사는 업계에서 상당히 안좋은 평판을 얻지만, 그 외에는 맞는 말씀이십니다.
근데, 이미 완성되어 있는 제품에서 단순 번역만 하면 되는 제품을 펀딩이라는 플랫폼을 써서 1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건 기만 행위에 가깝다. 사람들의 희망을 제작자의 손실없는 수입으로 바꾸는 행위일 뿐이다.
-> \'단순 번역\' 후에 생산도 하고 검수도 하고 타일밀림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재생산도 하는 등 많은 공정이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제품을 만들면 1년이라는 제작기간이 필요할까?
일반적인 진행사항을 보면 번역은 1달이 걸리지 않는다. 실제 공장에서 제작에 들어가면 1달이 안걸린다. 포장, 배송 이런거 다 해봐야 1달 안걸린다. 즉 3달이면 충분한 시간이다.
-> 1년이라는 제작기간이 필요한 이유는 대부분 펀딩 당시에 몇년 몇월 번역 완료, 몇년 몇월 생산 시작 등의 이야기로 설명을 합니다.
근데, 왜 1년이 걸리는지 추측해보면 일단 돈 받고 그때 계약 챙기고, 협의하고, 공장 섭외하고, 각종 서류 및 승인을 기다린다. 즉,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일단 진행부터 하는거라고 밖에는 설명되지 않는다. 실제 일부 펀딩은 제시한 시간보다 빨리 받는다. 왜냐하면 계획에 어느정도 여유를 두기 때문인데, 지연되는 건 원래부터 협의된 계획이 아닌 아무렇게나 짠 계획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된다.
-> 이거는 선생님 개인의 생각입니다.
실제 어떤계획을 세우더라도 6개월 뒤에 상황은 예측하기 힘든데, 계획이 1년이라는 의미는 정말 대충짠 계획이다. 공장과의 계약만 보더라도 6개월 뒤에 생산계획을 잡았다라고 하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수준이다. 진짜 6개월동안 생산계획이 잡혀 있다면 지금 펀딩을 시작하면 안된 것이다.
-> 공장의 일정이 있습니다. A게임 한국어판 생산일정 이전에 그 공장에서는 다른 일정들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6개월 후에 게임을 200개 찍게 될지 2000개 찍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공장에 \'몇개 찍을지는 그때 알려줄게\' 할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좋은 의미로 생긴 클라우드 펀딩이라는 본인들의 어음처럼 활용하는 행태는 없어져야한다.
->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런데 앞에서 댄 논리의 근거가 틀린거지요.
제조회사에서 개발업무를 하고 있는데, 완전 신제품 개발하는데 1년, 기존에 있는 제품의 개선품 개발은 3개월 걸린다. 완성된 제품의 번역 수준은 1개월도 안걸린다. 보드게임개발이 전자제품보다 복잡하지는 않을것이다.
-> 제조회사와 보드게임 수입업체는 다른 구조입니다.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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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어느 주장을 폈는데 많은 사람들이 반박하는 의견을 낸다면, 본인이 틀렸을 가능성을 한번쯤 생각하며 반박글을 차근차근 읽어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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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업체가 펀딩 실패 한번에 망하지 않고 많은 게임을 출시하며 오래 살아남으면 좋겠습니다.2024-03-19
한글판 출시 예정 게임은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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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번역했는데 손익분기점 아래로 팔릴 수도 있으니 먼저 펀딩 시스템을 이용해 구매의사 있는 사람의 수를 조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번역하는 1달(?) 간의 인건비도 다 돈입니다.
보드게임 업계의 정확한 시스템은 모릅니다만, 3개월보다는 길게 걸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업체들도 최선의 판단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2024-03-19
대규모 프로젝트의 경우 생산을 외국의 저작권자와 연결된 공장에서 기간을 정해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반드시 24년 여름에 여러 언어 묶어서 한번에 몇천개 찍어서 비용 최소화
2024-03-19
게임이 얼마나 팔릴지 몰라서 펀딩을 한다고 본문에서 말씀하신 부분은 적절한 예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댓글로 달았고 방금 말씀하신 펀딩의 순기능을 위해서이지요.
신규 프로젝트가 더 빠르게 생산되는 것은 외국의 저작권자, 퍼블리셔 등과 논의하며 들어가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번역하는 데에 1달이 걸리든 2달이 걸리든 여러 결정권자들과 논의하는 시간이 상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3달안에 가능했으면 기존의 업체들이 이미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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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시장이 너무 작기 때문에 게임 시스템을 디자인하는 사람의 인건비와 이를 보기 좋게 다듬을 일러스트레이터 고용 비용, 몇백 개를 생산할 생산 비용, 운송비, 기타 등등에 들어가는 많은 비용을 처음부터 투자해줄 사람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고려하셔야 할 듯 합니다. 보드게임 업계에서 펀딩은 거의 필수요소입니다.2024-03-19
몇몇 대표님들 찔리실 듯하군요 ㅎㅎ
2024-03-19
그 부분은 충분히 힘드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2024-03-18
긱웨이트 3.05로, 어려운 게임은 아닙니다. 체험회때도 PPT로 룰설명 1번 들은 후에는 이해가 쉬웠고요.
2024-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