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보드게임 | 보드라이프

이 거래는 두가지 코스잖아요... 수령 후 환불거래 구매자 : 박손(1)이 있습니다. 판매자 : 확인을 못했네요 환불해드리겠습니다. > 끝 (2)판매자 왕복택배비부담 수령 후 할인거래 구매자 : 박손이 있습니다. 판매자 : 확인을 못했네요 환불해드리겠습니다. 구매자 : 컴포등은 이상없으나 박손이니 조금 할인 안될까요? > (3) 협의 끝 (판매자 할인금액 구매자에게 송금) & (2) 합의결렬 끝 (판매자 왕복택배비부담) (1) 박손확인 못한 부분은 판매자의 실수입니다. 그 실수는 사과와 (2) 왕복택배비 드는것으로 끝이납니다. (3) 매매완료전이니 판매자가 먼저 할인금액을 제시합니다. 그럼 구매자가 결정합니다. 수령할지 환불할지 또는 판매자가 제시한 할인금액에 조금 더 네고 부탁하는경우도 있습니다. / 결렬 (2) 판매자 왕복택배비부담 반품이라함은 구매자가 기대하고 기다려서 제품받고 포장뜯고 확인했지만 불량이라 다시 재 포장하고 반품해야하는 번거로움(여기서 거래논리보다 감정이 많이 들어갑니다, 이 감정이 다툼의 시작이자 이상하게 가해자, 피해자로 가는경우도 있습니다.)이 생깁니다. 그 번거로움 뒤는 판매자의 신뢰도에 구매자가 개인적으로 점수를 매기는것뿐입니다.(중고시장이니 해당판매자 제품 재구매 조심정도겠지요...) / 쇼핑몰이라면 후기나 평점이 있겠지만요. 중고거래 플랫폼도 안심거래등으로 금전보증은 하겠지만 중고제품 품질보증은 하지 못하니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품환불밖에 없습니다. 제가 글을 읽어본결과 판매자님은 판매자가 해야 할 일은 다 하셨습니다. 다만 오래되서 기억이 안난다, 많이 판매했었다등의 말을 하셔서 구매자를 자극했을 수는 있습니다. 판매자님은 죄송합니다. 반품하십시오. 두 줄이면 끝날일을 미안함이 있으셨는지 게임 플레이 하고 주세요등의 배려를 하신것같은데 돈이 오가는곳의 배려는 권리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길게 말을 하시려다가 기분 손해본거 같아요. 구매자님은 제품 구매 후 통상적인 반품의 번거로움을 "환불이 가능한 구매자 쪽"이 "피해"를 보신다는 말로 시작하셔서 그 피해를 합리화하시려 글을 적으시는것 같습니다. 거래글에는 감정의 논리를 넣으시면 안됩니다. 구매자님은 번거롭고 불편했습니다로 판매자에게 어필하시고 그래도 속상함이 풀리지 않으신다면 보라 게시글에 다른 말 필요없이 칸반 기대하던 제품 중고로 구매하였는데 안내받지 못한 파손제품이 와서 반품했습니다. 시간낭비, 기분낭비, 모임플레이 기대낭비... 삼박자 척척낭비 마음상하네요 정도만 적으셨다면 보라회원님들 모두 아쉽고 허탈하심에 편들고 토닥여주셨을겁니다. 구매자님은 (3)에서 판매자가 제시한 할인을 Yes,No나 조금 더 할인 안될까요가 아닌 다른 예를 들면서 구매자의 할인요구액이 정당하다는식의 대화를 이어나가며, 나는 정상제품 받지 못한 피해자니까 그렇게 해줘야된다의 뉘앙스도 들어가 있는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또 하나 하자제품을 인지하지 못하고 판매하는 경우 구매자쪽에선 기망으로 보일 순 있으나 자의적, 계획적 기망은 아니며 판매자가 재물 교부나 재산상의 이익을 보는것이 아닌 환불함을 처음부터 이야기 하였기 때문에 편취를 하려는 것도 아니니 구매자님의 사기죄 운운하며 대화하는것도 좋지 않습니다.

202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