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소곤)
전 엘드리치 호러는 해보지 못했지만 레거시는 보드게임 좋아하시면 꼭 해봐야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02-28
환호와 비명이 이렇게 많이 오고갔던 게임도없던거 같아요. 시즌 2는 폭망한다던가 그러진...않겠죠..?
2017-02-28
다다도 그렇고 지멘도 그렇고... 한글판 마이 팔아줬으니 시즌 2 한글도 제발 빨리...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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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로빈슨 크루소도 처음 두번 연달아 패배하고 나니 그다음에는 별로 손이 안 가긴 하더라고요. 그렇다 하더라도 11월에 들어서서 무언가 대격변이 한번 일어났으면 좋았을 텐데 뭔가가 없어서..
2017-02-27
저도 시즌 1에 모든 시스템을 다 써먹으면 시즌 2에는 할게 없으니...라며 생각하긴 했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요 ㅠ
2017-02-27
그쵸 ㅠㅠ 저도 진짜 뭔가.. 이게 끝이야? 명색이 최종보스인데 이게 끝이냐고? 싶었습니다.
2017-02-27
뭔가 다른건 예상했던 것과 다르면 악평이 적고 싶어지는데 보겜 취향 아닌거 하고나면 지쳐서 악평적기도 귀찮아서 그런 것 아닐까요... 전 그런거 같습니다.
2017-02-23
휴드게임(휴식+보드게임)은 있어도 탈보드게임은 없습니다. 뭔가 재미를 한번 봐버리면 멈출수가 없는게임..
2017-02-23
어 음 그냥 고양이가 큰거 아닌가요...? 그쪽이 더 현실감 있어보이는 이유는 왜지....
2017-02-23
아브라카 왓 5인팟 꿀잼입니다. 아니면 보다 많은 인원수도 커버되고 단순하면서 정말 유명한 게임인 보난자도 한 5명이서 하면 매우 재밌습니다.
2017-02-23
운이 너무 강한게 싫으시면 카탄 무슨 확장팩인가? 에서 채용한 방법인데요
2가 적힌 카드 1장
3이 적힌 카드 2장
4가 적힌 카드 3장
5가 적힌 카드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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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이 적힌 카드 2장
12가 적힌 카드 1장
이렇게 해서 총 36장의 카드를 만든 뒤 섞고 내려놓은 다음 가장 밑에 다섯장 위에 다시 섞으라는 카드 넣고 그 위에 나머지 31장 얹은다음 그 카드가 나오면 다시 36장을 섞어서 다시 밑에 다섯장 위에 다시 섞으라는 카드 얹고(즉 매 턴마다 사용되지 못하는 카드 5장이 랜덤으로 정해지는 셈 입니다)이런 식의 카드 더미를 만들어서 주사위 두개를 대신하는 확장팩을 본 적 있어서 그걸 본판 돌릴 때 써봤는데 전 이쪽이 더 재미있더라고요. 운은 싫은데 카탄은 재밌어보이신다면 이런 방법도...
2017-02-23
저도 1월 첫 게임 나름 관리 잘 해나가다가 갑자기 전염 두장이 연달아 뜨는데 그 두장이 다 검은색... 중동 와장창.. 당연히 이기겠지 하다가 손도 못 써보고 갑자기 패배했네요
10월도 이야 이건 질수가 없다 하면서 하다가 갑자기 전염 두장 연달아 뜨고 둘 다 빨간색이라 환태평양이 와장창... 뜬금없이 패배...
진짜 전염 두장 연속으로 뜨는거 넘 싫어요 ㅠㅠ
2017-02-23
다른 게임이 오징어 ㅋㅋㅋㅋ 정말 저도 동감합니다. 그 전에 카탄 도시와 기사 재입고 되기만 벼르고 있었는데 레거시 돌리고나서 도시와 기사를 보니 어음... 이거 레거시보다 재미 있을까...? 그냥 미래를 모르는 사람 3명과 팀을 짜서 한 번 더 굴리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 사람들은 리플레이성이 없다고 그러는 경우가 많은데 전 오히려 한 서너번은 더 돌려도 재미있을거 같아요. 단지 그렇게 시간을 낼 수 있는 사람을 모으기가...쿨럭
2017-02-23
쇼핑몰 리뷰처럼 게임 평가를 한눈에 볼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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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스포주의--------
저희도 전혀 신경쓰지 않던 상트페테르부르크가 한달만에 1-5로 초토화 되는 바람에 게임 끝나고 영구적 바리케이트 치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5월은 저도 진짜 인정하는 최악의 헬난이도... 뭔가 계속 이겨왔으면 5월 첫 시도에서 한번쯤 패배하고 가도 좋잖아?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두번쨰 시도에서도 평온한 하룻밤의 사기적 봉쇄덕에 간신히 이기고...
시즌2.... 한글판 나오기만 하면 10만원이 넘어가도 바로 살텐데... 언제나올까요 ㅠㅠ
2017-02-22
-----------------------------팬데믹 스포----------------------
-----------------------------팬데믹 스포----------------------
저는 검은색이 코다 바이러스가 됐는데 중간에 업그레이드 모두 소모해서 검은색과 붉은색 연결하는 셋과 이스탄불과 파란색 사이 둘 상트와 모스크바사이 하나 총 6개의 영구적 바리케이트 치고나니 정말 게임 끝날때 까지 엄청나게 도움이 됐는데 (방해가 될때도 있긴 했지만 그게 없었다면...전 세계가 코다로 뒤덮이지 않았을까요)
다 깨고나서 님 글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파란색이 코다가 되니 이런 상황도 벌어지는군요 ㅋㅋ 코다가 활개치는데 연구소가 아직까지 정상이라니 뭔가...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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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월 첫 시도 패배... 전 5월 첫 플레이때 에러플 두개나 해버려서 초고속 패배를 했네요 ㅋㅋㅋ
승리보너스 안 썼고, 애틀란타에 연구소가 있어서 군사기지를 못 짓는줄 알고 건축 전문가로 귀중한 첫 턴 행동을 근처에 군사기지 짓는거로 다 날려먹고 그 다음차례인 대령도 군사기지까지 이동만 두번 하고 초기 군사기지가 있던 바그다드로 날아가 말 하나 제거하고 나니 끝... 한바퀴 돌기 전에 전염이 떠서 있던 감염카드 섞었더니 바그다드가 나와서 대령 상처입고... 그 사이에 통제를 못한 나머지 색 바이러스들이 확산 뿜뿜해대서 상처에 공황단계만 잔뜩 늘어난채 패배.... ㅋㅋㅋ
그래도 두번째 시도에는 평온한 하룻밤의 힘으로 연쇄 확산 패배 직전에 짜릿하게 승리했습니다.
2017-02-22
진짜 아무 업글도 없고 주어진게 아무 것도 없다보니 1월 첫 시도가 가장 어려웠던거 같아요. 역설적으로 1월 두번째 시도는 풍족한 돈의 힘과(자금지원의 진짜 힘은 사기적인 효과보다 전염카드가 나오는 걸 늦추는것에 있는 거 같습니다)
업그레이드의 힘으로 단 한번의 확산도 없이 깼던... 제가 할땐 세번째 전염만에 패배했던(세번쨰 전염 카드가 너무 뭐같은 타이밍에 떠버려서 그렇게 되긴 했지만) 유일한 달이 1월 첫 시도 였어요.
그리고 3~4인플 특히 4인플 부터는 운항 관리자 없으면 너무 답답하던데... 없이도 할만 하던가요?
2017-02-22
-----------스포주의--------
딱히 원글에는 스포가 없지만 제가 스포성 댓글을 달 것이므로 잘 하셨습니다.
저희도 겁나게 달려서 일주일만에 켠왕을...물론 더 빠르게 할 수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일상이란게 있다보니 최대한 서두른게 일주일이었습니다. 8번박스도 안 열었구요.(다 깨고 열어서 확인해 봤을 땐 정말 작정하고 몇달만 이기게 하기 위한 카드라는 걸 알게됐죠. 쿨럭.) 총 16번 플레이 4번인가 5번 패배로 깼네요.
전 근데 8번 박스보다 11월 게임부터 좀 실망이었던게 그때부터 게임이 좀..너무 쉬워진 감이 없잖아 있어 아쉬웠어요. 막판에 군인 말 같은거 등장해서 플레이어 쫒아다니면서 방해하고 질병도 퍼트리고 할줄 알았는데 그냥 접종 좀 어려울 수 있음 끝.... 심지어 저희는 11월 지나기 전에 모든 조디악 건물 다 부수고 12월을 맞은 덕에 막판에는 조디악의 개입 일절 없이 깼네요. 마지막 수색도 쌍안경 두장이 딱딱 필요할 때 나와줘서 접종 할거 다하고도 세번째 전염 뜨고 바로 찾았고
도시 카드에 적힌 인구랑 인구 밀집도 관련 무언가가 없던것도 아쉬워요. 물론 시즌 1에 다 해버리면 시즌 2에서 우려먹기 말곤 할게 없겠지만.
그래도 진짜 역대 최고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 게임임은 변함이 없다 생각합니다. 카탄도, 푸코도, 레이스 포 더 갤럭시도, 이만한 재미가 있지는 않았던거 같은...
시즌 2 나오면... 영알못이라 바로 달리진 못할거고 한글화 되기만 오매불망 기다려야죠.
2017-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