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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아브르 ( Le Hav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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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카드 깔리는 순서만 랜덤으로 바뀌고, 특수건물 몇장만 랜덤일뿐인데 이렇게 판마다 전략이 달라진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든다. 처음 세팅을 보고, 그리고 특수건물을 보며 어떻게 점수를 낼 지 설계를 해야하는 게임. 익힐 건물의 갯수도 적어서 숙련되기까지의 기간도 짧아서 좋다. 아그리콜라를 하다 이 게임을 하면 시원시원하게 빵빵 돈 들어오는 쾌감을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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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드리치 호러  ( Eldritch Horro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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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중충하고 절망적인 테마가 마음에 드는 게임. 신나게 게임하고나면 3시간은 훌쩍 지나가 있음. 플레이버 텍스트를 소리내서 읽고 공유해야 테마가 살아나는데 그렇게 하며 플레이하자니 플탐이 너무 길어지는 게 흠. 그럼에도 기회가되면 꼭 하고 싶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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