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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하고 일하라 ( Ora et Labo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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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로 히트칠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못한 게임이다.
재미 자체는 있는데, 무언가 목적을 이루는데 개연성이 좀 부족하다고나 할까?
그리고 앞선 아그리콜라류의 그냥 유사품처럼 느껴진다.
즉, 카베르나가 있는 상황에서 비슷한 시스템에 내용만 다른 이 게임을 굳이 또 사야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느낌?
게다가 두개중에 하나 고르라면, 게임성이 조금 더 나은 카베르나를 안살 이유가 또 없지 않나?
요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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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넌트 스피시즈 ( Dominant Speci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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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임은...
정말 첫판에 재미 보는 이는, 머릿속에서 코딩 암산을 즐겨하는 사람이나 가능할 것 같다.
솔직히 이렇게 게임하면서까지 논리 따지고 수학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익숙해지면 또다른 세계가 열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건 그냥 두뇌버닝 퍼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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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 마허 ( Die Mac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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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좀 옛날 게임이다.
재미있게 하려면 할 수 있겠지만, 하드한 게임인데다 인원 수도 채워야 해서 2009년에 구해서, 지금 2017년까지 여태 제대로 못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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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바이브: 아틀란티스 섬으로부터의 탈출! ( Survive: Escape from Atlanti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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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티게임으로 재미있을 것 같기는 한데...
이게 조금만 전략게임을 좋아하는 성향이 섞이면...
내가 이 아까운 시간에 뭐하고 있나 괴리감이 든다.
주사위 던지고 움직이고, 주사위 던지고 움직이고... 쿨쿨...
이런 게임은 정말 '안진지'한 상황에서 예능 프로그램과 같은 분위기가 띄어질 때에,
그리고 게임 자체보다는 누군가 엄청난 분위기 메이커가 있거나,
혹은 내기를 했을 때에나 그나마 좀 할 만한 느낌이 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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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드 ( Scyth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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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이도 때문이 아니라, 총괄적으로 적응하기 어려웠던 게임.
이 정도 볼륨의 게임을 꺼내어서 사람들에게 같이 하자고 설득하는데, 게임 설명할 때나 진행하면서, 도저히 분위기가 안 올라오는 게임.
해당 테마에 대한 환타지 등이 없으면, 왠 만큼 보드게임 좀 돌려봤는데도, 도저히 적응도 안되고 재미도 느끼기 힘든 게임.
나 부터도 게임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재미가 안올라옴.
그러다 보니, 엄청난 부피로 자리를 차지하는 애물단지가 되기 시작.
게임이 어느정도 진행되면, 본능적으로 경쟁심이 생기거나 해야하는데...
테마가 너무 심오한 것 같다.
억지로 적응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에는 이 정도 노력들이지 않고도 재미있는 게임이 요즘에 너무 많아서 적어도 나는 패스.
어디까지나 개인 경험.
2점을 주는 이유는, 컴포라든지 분위기라든지 이런 느낌이 좋아서 2점 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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