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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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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기존 뱅이 가지고 있는 루즈함이 사라졌다.
파티 게임으로 완전 제격이다.
기존 카드 뱅도 재미는 있었지만, 너무 루즈해지는 경향이 있었다.
주사위 뱅의 단점이라면, 카드 뱅에 있는 다채로운 기술들이 사라진 것은 조금 아쉽다. (miss 카드나, 장거리 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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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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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앱으로 플레이 한 것도 여기 기록하기는 좀 그런데, 아무래도 보드게임을 했다기 보다는 앱 게임을 돌린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따라서 앱에 관한 레이팅을 별개로 할 수 있으면 좋겠음) 아무튼 1인플 몇번 하다가 이걸 6만원 주고 어떻게 사나 싶었는데, 컴퓨터로 3인플 하니까 완전 다른 게임이 되었음. 재미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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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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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플레이 기록하는건 지나가다 메로나 하나 사먹고 집에 들어온 걸 기록하는 느낌이지만...
7살 애기와 하기에 이만한 게임이 없네요.
문제는 봐주면서 하다보면 끝이 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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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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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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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딸이랑 플레이. 생각 보다 잘한다. 100퍼센트 이해는 못하겠지만...
뭐 나도 룰북만보니 애매한 부분이 의외로 많이 있더라.
그리고 같이 돌리는데 재미있다. 패치워크보다 애기에게 오히려 접근성이 좋은듯. 그림도 많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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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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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플이라 매우 힘들었다.
처음에는 내가 뭘하고 있는지 감도 못잡았다.
분명히 목표는 있는데,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냥 계속 카드 하나하나 샀다가 프로젝트 진행하다가 보면
한시간 쯤 지났을 때 드디어 내가 가는 길이 보이기 시작하고
한시간 더 지나면 끝이 보인다.
그리고 끝나고 나면,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오는 그런 게임이었다.
다만 플레이어 한명이 하는중에 골아 떨어졌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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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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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프롤로그만 해봤는데, 재미있음. 레거시라 이것만 가지고 뭐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기분 좋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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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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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나 평을 다 알고 구매했다.아이들이 환장한다고 해서.
실제로 해보니, 5살은 좀 힘들고, 7살은 그럭저럭 테마에 빠지긴 한다.
이게 한글 번역된 시나리오가 있기는 한데, 아이들 앞에서 읽어주기에는
사실 좀 더 다듬어 질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잔룰이 많은 느낌이다. 게임을 하다가 보면, '외우고 있어야 하는 룰'들이 꽤 된다.
물론, 더 진지한 RPG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에러플이 난무했지만, 흐름을 끊으면 아이가 싫어할까봐, 그냥 진행했는데, 그래서인지 나는 밍밍해도, 아이는 좋아했다.
챕터1을 너무 쉽게 깼는데, 룰을 확인하니, 에러플로 그럴만도 했던 것 같다.
다시 해봐야겠다.
테마 몰입이 관건인데... 해석된 한글 읽는 것이 머리에 쏙쏙 안들어오니 고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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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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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생각보다 몰입이 잘 안되는 것은 아마도 내 취향과 거리가 있거나,
초보를 가르쳐준다고 거의 혼자 2인플레이를 하는 듯 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대신에 초보가 재미있다고 하면 뭐 다 된거긴 한데...
내가 조금만 더 어렸어도 빠져들만했을 듯...
아직 캠페인의 1시나리오 밖에 안했기에, 끝까지 해보고 다시 언급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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