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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원더스 대결 ( 7 Wonders Due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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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판은 신세계였다. 전략적이고 적당한 플레이타임 충분한 리플레이성 초심자에게 설명해주기도 간편하다. 하지만 재밌다고 무작정하다간 금방 질릴수도 있을것 같아서 점점 조심스러워진다. 2인게임으로는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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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이드: 넷러너 ( Android: Netrunn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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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가 정말 마음에 들고 잘 살아있다. 플레이하다 보면 실제 사이버공간에서 기업과 러너가 다투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처음에는 용어가 어렵고 룰숙달에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룰마스터에게 배우면 그때부터는 하면 할수록 점점 빠져드는 깊은 매력의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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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스 ( Seaso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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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도 이쁘고 플레이방식도 마음에 든다. 하지만 텍스트와 카드 능력에 더욱 익숙해져야지 더욱 재밌어질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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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케미스트 ( Alchemist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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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꾼놓기 게임에 신선한 요소를 더했다. 각 재료가 어떻게 구성되있는지 하나씩 탐구하는 과정이 즐겁다. 뿐만 아니라 재료도 구하고 실험도하고 논문도쓰고 돈도벌고 전체적으로 바쁘지만 그에 따른 쌓이는 명성은 보람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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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혼의 투쟁 ( Twilight Strugg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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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향력 게임과 주사위 게임. 시스템은 얼핏보면 단순하지만 게임성은 완벽하다. 세계사에 문외하지만 황혼의 투쟁을 하고 나니 냉전시대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공부하고 싶어질정도다... 플레이타임은 3시간을 넘어갈정도로 길지만 게임을 펼치면 너와 나, 냉전시대의 세계사를 직접 써내려가는 서사시를 함께 만들어나간다. 가히 명작이라 할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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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드리치 호러  ( Eldritch Horro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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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까지 해본 테마게임, 협동게임 중에서 그야말로 최고에 속한다. 테마 몰입감도 정말 좋고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게임 한다는게 이런거구나...하고 알게해준 게임이다. 분명 다른게임에서는 루즈해질만한 게임 시스템인데 엘드리치 호러는 신기하게도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하루날잡고 해야할만큼 플레이타임이 긴것이 단점이지만 그만큼 몰입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판만으로는 조우카드가 부족한 감이 있어 다음에는 확장도 끼어서 다시 도전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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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코 폴로 ( The Voyages of Marco Pol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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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 그림체, 게임방식은 나쁘지 않았지만 가장 단점은 아마도 한눈에 구분 잘 안되는 조약한 컴포일 것이다. 케릭능력은 모두 사기급이지만 어느정도 활용을 잘하느냐에 따라 전략이 다르게 나뉘기에 어떻게 게임을 진행해야할지 생각하는 묘미가 있다. 게다가 운이 가미되는 주사위도 결국은 전략인 느낌이 들어 운빨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 마음에 들었다.. 다른 작품인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촐킨, 로렌초에 이어 마르코폴로 또한 나에겐 만족스러운 게임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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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 Grand Austria Hote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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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가 잘 느껴지고 룰이 깔끔한 2인 최적게임. 하지만 3인부터는 루즈해지고 직원카드가 언밸런싱한 점이 몇가지 있다. 하지만 이러한것 또한 큰 매력이라는 점! 그리고 제한된 라운드 안에 해야할게 많아 빡빡한감이 느껴진다. 단점들보다 장점이 더욱 빛나는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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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야누스 ( Traj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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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출목록에 있었지만 방출했었으면 엄청 후회했을것 같다. 생각보다 룰도 어렵지 않고 무엇보다 정말 룰이 깔끔하다. 해야할것과 하고싶은것이 달라 생각할 요소가 많지만 만칼라 시스템과 잘 어우려져 이런 과정도 즐겁다!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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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티컬처 에센셜 에디션 ( Viticulture Essential Edi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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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제조라는 특이한 테마에다가 초심자가 접근하기 쉬운 일꾼놓기 시스템을 도입시켰다. 포도를 하나하나 수확해서 와인을 만든다는 면과, 손님들이 방문해서 납품한다는것이 테마 몰입면에서 만족스러웠고, 아기자기한 컴포도 초심자들과 하기에 적절한것 같았다. 다만 아쉬운점이 손님카드 밸런스가 맞지않아 깊이는 없지만 오히려 밸런스가 맞지 않기에 초심자와 하기에 알맞은 포지션인것 같다. 6인은 절대비추이고, 홀수(3,5인)이 가장 적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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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파이어 제국 ( Vampire Empi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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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잭 포켓이 생각나지만 개인적으로 훨씬 재밌다. 한마디로 숨겨진 수작을 발견했다. 뱀파이어와 인간과의 배틀이라는 테마도 잘 들어맞고 비대칭으로 각 덱을 핸드관리하여 블러핑한다는점과 깔끔한 룰이 정말 맘에 든다. 게다가 색감, 일러스트, 개인적 한글화 덕분에 애착과 몰입이 잘되는것도 큰 한몫을 하는듯... 앞으로도 2인으로 자주 돌아갈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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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보아 ( Lisbo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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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아직까진 테마성을 느끼진 못하겠다. 하지만 게임성만을 두고 봤을땐 충분히 재밌다. 처음에는 아이콘도 익숙하지 않고 용어도 생소하지만, 룰에 점점 익숙해지면 \'와... 잘만들었다!\'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비록 플레이 시간때문에 자주는 돌아가진 않겠지만 매번 플레이하면서 플레이어들이 모두 룰에 익숙해지면 분명 테마에도 몰입할 수 있는 때가 올것이다. 아마 진정한 리스보아 재건은 그때부터 시작이 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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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크로니 ( Anachron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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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익숙해지면 잔룰없이 깔끔하게 게임이 진행된다. 무엇보다 시간역행이라는 복잡한 테마를 일꾼놓기 시스템으로 깔끔하게 잘 구현해냈다. 게다가 슈트 피규어로 테마몰입감도 상승시켜주다니... 트릭케리언 작가답게 게임시스템과 테마를 둘 다 잡은 아주 매력적인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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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언즈 엔드 ( Aeon's e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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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가지 해본 덱빌딩 게임중에서 베스트 게임이다. 덱빌딩이라는 평범한 시스템이지만 셔플하지 않고 사용하고, 턴순서가 랜덤한게 개성있는 시스템이다. 플레이어들끼리 힘을 합쳐 레이드하는 느낌이 들어 몰입도 잘되고, 공급처(마켓)의 랜덤성 그리고 보스몹 카드도 일정수만큼 뽑아서 하기 때문에 리플레이성은 충분히 높다. 케릭터 개성을 잘살려 보스몹을 쓰러뜨리면 엄청 후련할듯 싶지만 클리어하기 어렵다는게 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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