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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드 ( Gree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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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프팅의 묘미를 잘 살린 게임.
모두 알고 있는 카드들과 나만 알고 있는 카드 사이에서 효율적 콤보를 내는 맛이 있다.
카드간 밸런스가 그때그때 너무나도 다르다는 부분이 조금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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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멀 킹덤스 ( Animal Kingdom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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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플레이한 5명중 그나마 내가 가장 좋아했던듯 하다. 주변 사람들의 평 때문에 영향을 받아서인지도 모르겠지만, 크게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영향력 게임을 퍼즐스럽게 풀어낸 게임인데, 게임 속에서 디자이너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곳곳에 숨어 있는 것이 보인다. 그래서인지 룰을 읽을때는 정말 기대가 많이 되었던 게임인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게임이 매우 삐걱거린다. 퍼즐 게임은 많은 제한사항으로 인해 고민하고, 최적화된 정답을 찾기위한 재미인데, 이걸 영향력이랑 합쳐놓으니깐 답답해서 미칠것 같다. 퍼즐을 잘 푼다고 점수가 얻어지는게 아니기때문에, 퍼즐적인 요소는 그저 날 방해하는 요소 로써만 작용한다.
영향력 게임의 보편적인 재미도 아직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게이머라면 재미요소를 찾을 수 있겠지만, 단순하고 직관적인 요소에 길들여진 사람이라면 많이 실망스러울것.
하지만 초 이쁘니깐 1점 더해서 6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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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보브 앤 빌로우 ( Above and Below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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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것도 많고, 완벽한 게임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한번은 꼭 해보길 권하는 게임.게임에 스토리를 넣은 것인지 스토리에 게임을 넣은 것인지 보는 관점에 따라서 평점이 많이 갈릴 것 같다. 그런데 말입니다? 슬갓이랑 니어앤파가 나와버렸네요? 완벽히 대체되었다고 생각. 역사적 가치를 인정해서 6점으로 고정. 향후 변동 없을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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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트 ( Loo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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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엠더보스 처럼 핸드 제한에 하우스 룰이 필요한 게임. 왜 핸드 제한이 없는지는 아직도 의문이다. 초반엔 눈치만 보면서 카드만 뽑게 되는데, 그부분이 너무 아쉽고 루즈하다.
그 외에는 매우 잘 짜여진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운 싸움의 느낌도 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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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전임무 ( Falling Co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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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심적으로 이야기 해서 이걸 보드게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좋게 쳐줘서 덱스테리티 게임, 아니면 소풍용 게임 정도? 그래도 난 한번씩 해보라고 권할 게임이다. 컨셉도 웃기고 손 부들부들 떨면서 하는 재미도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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