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보드라이프

제리하나님의 모든 플레이 소감입니다.

2017-01-20

이날 7명 이상 모일거라는 말을 듣고 급하게 구입한 코드네임 - 해보고 싶었기때문에

코드마스터의 고민이 상당하다ㅎㅎ 이심전심 눈치가 필요한 파티게임.

2017-01-21

준오와 2인플, 집에서 애들 잘때.

카드에 프로텍터 씌우고 바로 플레이. 룰은 클래식.

목적지카드 숨기고 선로 연결하는게 은근 재미있다. 진행도 빠르고.

다인플 및 메가게임이 기대됨.

점수는 비슷할 줄 알았으나 내 목적지카드 점수가 상당히 높고 최장연결보너스도 받아 압도적으로 이김.

2016-12-29

서아네, 4인플.

1등 김하나, 2등 나, 3,4등 누구더라..

처음 플레이, 승부욕 강한 사람들과 하면 더 재밌을 것 같으나, 그냥 비슷한 플레이만 반복하면 이게 무슨게임인지 잘 모를 것 같다.
중간에 오아시스때문에 순위가 한번 뒤집혀서 재미있었다. 자주 즐길 것 같으면 확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지만..

얼마나 자주 즐기려나. 돈 걸고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

2017-01-20

구매 후 처음으로 게임답게 돌려봤다.
하지만 3연패...ㅠㅠ

룰설명 하고 연습게임에서 함정카드 넣고하니 너무 힘들다고 빼고하자고 진행했는데도 한번을 못이겼다.

그래도 두번째판은 평화의상징까지 보이며 거의 이길 뻔 했는데....시련카드 잘못내리는바람에...ㅜ

2016-12-18

1. 룰북 읽고 테플 - 1인 2역. A/B모듈
한쪽은 열차만, 한쪽은 루트만 팠는데 루트만 판쪽이 쉽게 앞서는 것 같다가 열차쪽에서 막판에 점수가 터지면서 역전.

2. 하나 알려주며 2인플 2회 - A/B모듈

얼결에 구입한 게임인데, 시원시원한 진행과 점수 터지는 재미가 있다. 상당히 재미있었지만 A/B 모듈만 세번 해보니 내 전략이 비슷비슷하게 흘러가는 모습이 보임. 전략게임이지만 푸코만큼 상황에 맞추어 그때그때 최선을 찾아야 한다는 느낌은 좀 약한듯 했다. 내가 하려던 게 없으면 비슷한 차선책을 찾는 것 정도..?

하지만 다른 모듈도 많고, 다인플도 안해보고, 다른 전략도 제대로 써보지 않았으니 많이 할 말은 없다.

하나와 플레이하는거라 견제는 염두에 안뒀지만 적극적으로 상대 상황 보면서 엿... 먹이고 나만살고자 하면 또 꽤 전략성도 강해질듯.

카드정리가 좀 귀찮지만 상당히 매력적인 게임!

2016-12-26

테스트 플레이.
롤랜드 기본덱으로, 1번 시나리오.

룰북 왠만큼 읽고 룰 익힐 겸 시작했는데, 노멀로 깨버렸다. 구울 프리스트를 롤랜드 권총 두방이랑 스킬체크시 1딜 추가하는 카드로 2액션으로 잡아버렸다. 카드운도 좋은편이었고 몹 때려잡는 캐릭이라 이번 시나리오와 궁합도 좋았던듯.

다음 시나리오 넘어가기 전에 다른 캐릭으로 시나리오 1 다시 진행해 볼 예정이다.

애들때문에 집중은 하기 어려웠지만 상당히 재미있었다. 조사자 바꿔서 시나리오 분기 다 겪어보는데도 한참은 즐길듯.

2016-12-29

화정 보드게임 모임에서.
사고싶었는데 돌려볼 일이 얼마나 있을까 하고 묶어뒀는데, 재미있었다.

2017-01-20

민규, 현지, 지현, 규종, 준섭

민규형님이 밀봉으로 가지고온 따끈따끈한 텔레.
리뷰보고 정말 해보고싶었다. 현지가 게스트로 방문해 더욱 좋은 쵸이스.
생각보다 잘 맞추고, 나도 생각보다 잘그리더라 ㅋㅋㅋ 중간 중간에 폭탄같은 그림이 한두개 껴있는게 웃음포인트.
세면대가 미소가되고 미소가 소원이되고 소원이 기우제가됐던가...?

3번했는지 더했는지 잘 기억나진 않지만, 엠티같은데 가져가면 정말 재미있을듯..!

2016-12-10

With 지현, 첫플, 약 7시간, 8턴까지밖에 못했다.

나조차도 처음이고 설명도 처음이라 몰입 못할까 걱정했으나 의외로 쉽게 빠져듬.

재밌었다. 독감이 안걸렸고 다음날 출근이 없다면 끝장을 봤을듯.

초반 판단미스가 계속 나오면서 밀리다가 중후반에 많이 따라잡음(원래 미국이 중후반이 강하기도 하지만).

2017-01-20

1인플,

아침에 일찍깨서 애들 잘때 하려고했으나 시으니도 일찍깨서 결국 애보다 게임하다 한 8시간을 한듯.
처음으로 조사자 3명잡고 했더니 선택폭이 훨씬 넓어지는 느낌이라 좋았다.

끝판왕은 누구였더라, 니알라토텝. 순위는 까먹었는데 어렵지 않게 봉인 성공.
고고학자가 시작부터 끝까지 잉여짓만하고, 의외로 어정쩡한 의사가 후반에 분발해줌. 보안관 부관의 힘이랄까.

다인플 해보고싶다ㅠ

2017-01-04

국화남매와.

하나비로 진행한 펭귄파티.

단연 1등ㅎ 국화 2등 영광 3등이었나?

펭귄파티는 내가 잘하는건가..? 카드 다 내려놓은적 없이 매번 1점 벌점으로 총 3점 벌점.

진행이 빠르고 은근 재미있다.

2017-01-12

2월 2회차 플레이.
당연히 같은멤버.

진짜 이건 짱짱 재밌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확산의 쫄깃함과 멤버의 시너지가 어우러져서 다른 재밌는 게임들과는 또 다른 차원을 맛본다. 우리 멤버는 네명중 한명도 조용한 사람이 없고 정말 잘모인듯...ㅎ(시간은 안나지만)
몇 점이 만점이건 그 두배를 주고 싶은 게임경험이다.

그리고 자칫 놓칠 수 있었던 쉬운길을 세번정도의 통찰과 슈퍼플레이를 통해서 2월 마지막 기회를 승리했다ㅋㅋ
자금지원단계가 2였어도 이겼을까? 하는 의문은 있지만 그건 승리에 취해 잊기로..

마지막으로 게임 첫 번째 확산 및 격리전문가의 상처를 막았던 여지현의 한마디.

"잠깐, 이게 최선이야?"

소오름ㅋ

2017-01-13

금요일밤(토요일 새벽) 화정 밤샘모임, 옥탑방.

필님이 가져온 너도나도. 처음 보는 사람이 많은데 괜찮은 오프닝 게임이었던듯.

2017-01-13

필갓님이 소개해주신 캡틴소나,

1회는 테스트로 턴제 조금, 2회는 실시간.

A팀: 민규, 규종, 준섭, 은기
B팀: 나, 지현, 준규, 로리

우리팀 승!

반칙도 있고 우왕좌왕 하기도 했고 플레이에 적응하기도 힘들었지만, 좀 적응된 플레이어들이 하면 진짜 멋진 잠수함 전쟁이 나올 듯 하다ㅎ

진면목을 만끽하진 못했으나 워낙 색다른 경험으로 만점.

2017-01-13

새벽이 깊어(아침이 다돼가서) 아컴은 못전파하고 나도 데오윈 팀에 낌...ㅎ 뭐, 정말 해보고싶던 게임이니까.

좀 피곤하긴 했지만.... 미리 룰을 독학하고가서 룰설명 없이 짧은 시나리오로 플레이, 필갓님께 칭찬받음...ㅋㅋ

결론은..두판 다 졌다. 피곤해서 몰입을 약간 못하긴 했는데... 그래도 공동목표랑 개인목표, 또 배신자까지 있을 지 모르는 상황에 쉽지않은 미션이 부여되어 여러모로 쫄깃쫄깃 하다.

근데 주거지? 에서 물림주사위 나오면 정말 답없는듯 ㅠㅠ 예전엔 주사위가 들어가는 게임을 기피했지만, 지금은 주사위도 다양한 상황을 제공해주니 싫지만은 않다.

2017-01-18

민규, 규종, 준섭, 나
민규형님이 가져오신 7원더스. 명성도 있고 해보고싶던 게임... 이었으나 요새는 7원더스 듀얼에 오히려 밀린느낌.. 팀킬? ㅎㅎ

대충 시스템은 알았으나, 드래프팅 후 카드를 바로 사용한다는 얘기를 듣고 두근두근 했다. 흐름도 빠르고 테크도 잘 타야하고 양 옆의 국가 군사견제도 봐야하고... 그런데 진행될 수록 단순 반복이 되는 느낌은 있었다.

리더스 확장이 재미지다그래서 그것도 넣고 해보고싶었으나... 준섭씨가 하도 듀얼이 더 재밌다고 듀얼듀얼해서 나도 듀얼을 사버렸다...ㅋ

2016-12-10

국화남매와 토요일 첫게임.
기대했던 것 보다 시작은 나름 신선하다고 생각됐으나... 뭔가 게임 마무리가 덜 된 느낌이었다.
추리요소보다 눈치싸움과 갑작스런 임무종료 & 총격전 이런느낌? 3인이라 그런가..?

2016-12-10

주사위게임은 별 관심 없었지만, 최근에 그냥 주사위값으로 깔깔거리는것도 괜찮겠다 싶어 영광이에게 가져오라고 한 다음 해봤다.

영광이와 1:1.

깔깔거린다기 보다 뭔가 진지해지고, 주사위게임이라 역시 주사위빨이 중요한게임.

그리고 뭔가 일찍끝난다ㅎ, 막 계속 하고싶어지지는 않는 게임. 져서 그런건 아니구 ㅎ

2016-12-10

국화남매와 3인플.

가벼온 블러핑게임. 애들이 좋아할 듯 하다.
감과 운으로 하는 게임. X가 주사위에 2개나 그려져있어 거짓말은 언젠간 하게된다.

2016-12-10

국화남매와.

잔실수 많은 국화가 카드를 자기가 보이게 가져가거나,

그리고 버린 카드가 죄다 중요한카드들...ㅎㅎ 4연속인가 5연속...

소소한 재미가 있었지만 뭔가 이멤버랑 딱 맞는 느낌은 아니었다.

점수는 16점이었나..?

2016-12-24

서아네,
1000점은 못넘기고 800점대였나? 에서 우리팀 점수차가 너무 커 지영누나와 남편이 GG. 너무 늦은 시간이기도 했고..

아무래도 서아 아빠님은 마지못해 앉아있는 듯 하다...ㅋ;;;;

2016-12-29

꼴찌...였나보다ㅠ 블러핑게임이면서 전략게임이면서.. 음..괜찮은 게임.

2017-01-06

8인 시타델,

사람들이 암살자를 끝까지 잡지 않는다..ㅋㅋㅋㅋ 규종씨는 왕만 잡는다...ㅋㅋㅋ

2017-01-06

기차를 터는 게임.

총이랑 주먹을 허벌나게 맞았다. 내가 낸 카드가 내뜻대로 안움직이는 재미가 있다.

프로그레밍 하는 듯한 방식도 신선했음. 좀 덜 피곤할때 했다면 평점이 더 높았을지도...

2017-01-15

카베르나 언제샀더라... 드디어 어제 첫플.

육아의 고난을 뚫고 룰을 다시 익힌 후, 하나와 애들 잘때 플레이.

너무 늦어서(2시) 절반 좀 지나고 그만 뒀지만, 둘다 룰 익히는 계기도 되고 게임 느낌도 충분히 전달받았다.

확실히 아콜보다 훨씬 풍요롭고, 괴로운 선택이 아닌 즐거운 선택이 가능했다.

아콜의 카드들이 주는 의외성이나 전략성은 아쉽지만, 둘 다 나름의 재미가 있는듯...

아콜보다 카베르나에 손이 더 자주 갈 것 같다는 생각은 안했다면 거짓말.

2017-01-21

준섭, 지현, 현지의 우리집 방문. 육아와 함께하는 게임!
엄청난 인기에도 불구하고 해보고는 싶었으나 왠일로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던 스플랜더...
드디어 해보았..! 으나 꼴등.

꼴등해서 3점인건 아니구...ㅎㅎ 간결한 룰에 적당한 전략성이 가미돼서 잘 만든 게임이란 생각은 들었지만, 어딘가 카드 운과 순서 운도 강하고... 전략을 짜는 생각의 회로가 단순하다는 느낌? 을 받았다. 예를들면 푸코같은 경우 각 플레이어가 어떤 행동을 할지, 이 행동에 누가 가장 이득을 받을지 예측하고 고민하는 깊이가 있다면, 스플랜더도 물론 누가 어떤 귀족타일을 노릴지, 어떤 보석카드를 가져갈지 를 살펴보긴 해야 하지만 그게 좀 얕달까...

그래도 드디어 해봐서 좋았다ㅎㅎ 스플랜더도 안해본 보드게이머라고 스스로 위축될일이 없으니께ㅋ(근데 그랬었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