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 리뷰를 보고 플레이할 다른사람에게 괜한 기대감을 주긴 싫지만... 나 이외에는 거의 머더미스터리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었는데, 꽤 충격을 받아했다. (긍정적 의미로.)사람 실루엣이 그려진 카드 몇장이랑 텍스트만으로 이런 경험을 할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게임이 끝난후 플레이 인원끼리 엔딩북을 함께보고 후일담을 나누는 과정도 재미있었다.
생각보다 스토리의 짜임새가 괜찮음. 2인게임인데도 굉장히 몰입해서 했다. 규칙서를 매우 신중하게 읽어야함. 에러플의 요지가 매우 다분함. 시나리오1도 그랬지만 시나리오2는 특히 규칙서나 지시사항을 정확히 읽지 않았을때 매우높은 확률로 에러플이 날수있게 되어있음... 게임이 복잡한 편은 아닌데, 내용물 구성이나 규칙서 작성시 조금 더 신경 써줬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