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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케시  ( Marrakes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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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근래 즐겼던 게임 중 단연 최고...
직관성 있는 아이콘에 여러가지 점수 낼 수단들이 밸런스 좋게 흩어져있다.
특히 2시간이 넘는 전략게임이지만, 골라진 일꾼을 타워에 넣고 나오나? 안나오나 하는 파티적인 부분들과 서로 어떤 일꾼을 내는지 눈치보면서 서로 작은 인터렉션도 있어서 두배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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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딘을 위하여 ( A Feast for Od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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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베의 정수를 모두 담아 하나의 박스에 담았다.
쫀쫀하게 짜여진 점수판을 척박한 환경에서 채워가는 재미가 있다.
노르웨이 확장은 사실상 필수 구매 확장인것 같고, 빡빡한 환경 속에서 점수를 줏어 먹는 재미가 쏠쏠한다
우베 게임 전체 중에서 하나만 남기라면, 무조껀 오딘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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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크로니 ( Anachron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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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여행이라는 테마를 너무 잘 살린 게임.
잔룰이 많긴 하지만, 실제 한라운드만 해보면 자원 관리 및 일꾼 놓기로 플레이 된다.
다른 게임에서 없었던, 미래의 나에게 책임감을 떠넘기고 액션 및 자원을 땡겨오는 방식이 유니크하다.
비대칭인 팩션 및 지도자 별 다른 능력으로 이후 리플레이성도 훌륭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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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턴 ( Newt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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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모네 작가의 주사위를 사용하지 않는 여러가지 좋은 기믹들이 잔득 포함된 맛있는 짬뽕게임.
'뉴턴' 이라는 테마는 약하지만, 각각의 액션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하고 최적의 선택을 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여러번 플레이 하고 싶은 느낌이 드는 명작.
개인적으로는 마르코폴로보다는 좀 더 높고, 로렌초와는 비등비등하다고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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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배틀 챌린저스! ( Challenger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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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근래 했던 대규모 인원 파티 게임 중에 가장 재미있게 한 작품.
번거로운 셋팅이 있지만, 그것이 잊혀질만큼 원초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아직은 카드가 많은 편이 아니라 아는 만큼 보이는 고인물들의 승률이 높겠지만,
빌딩이후 결국 배틀은 95% 운으로 승부를 보는 카드 뽑기 방식이기에, 보정도 어느정도 가능.
승/패도 중요하지만, 과정 자체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 또 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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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뉴스 디럭스 에디션 ( Vinhos Deluxe Edi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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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버전만 먼저 해봤는데, 적당한 난이도에 적당한 전략성으로 왜 비딸 입문작인지 알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난이도가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아서 누구든지 도전해볼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
그 사이에서 전략적인 요소나 눈치 싸움등이 존재하고, 테마도 나름 잘 녹여 냈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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