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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플렌더 ( Splendo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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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보드게임의 세계로 인도한 입문용 게임.
친구들과 함께 갔던 글램핑에서 스플렌더를 안했다면
아직도 보드게임=부루마불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누군가를 보드게임에 입문시키고 싶다면 반드시 해야 될 게임 1순위.
쉬운 룰, 손맛 좋은 칩, 리플레이성도 훌륭하다.
너무 쉬워서 전략성이 많이 떨어지는게 다소 흠이긴 하나
초보자용 이라는걸 감안한다면 오히려 장점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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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포밍 마스 ( Terraforming Mar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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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명 또포마. 우수한 테마와 괜찮은 전략성 가성비마저 훌륭하다.
룰 배우는 것도 아는 사람과 게임 한판 해보면 곧잘 따라 할 수 있을정도.
사실 10점을 줄만한 게임이긴 하나, 인터랙션 요소가 너무 적어서 점수가 좀 까였다.
확장은 모르겠으나 본판만으로는 상대방을 견제하는게 스플렌더만도 못하다.
그냥 죄다 자기 할 일만하고 턴 넘기고, 또 할 일만하고 턴 넘기고의 반복이다.
그렇다 해도 그 할 일 자체가 재밌다. 진짜 화성을 테라포밍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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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 제작자들 ( Cartographer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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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장점부터 열거하자면 인원제한이 없다. 무려 1인~100인의 위엄!
몬스터 카드가 나와 옆에 있는 친구 그림을 망칠때는 그렇게 재밌을 수가 없다.
전부 완성된 지도를 보면 별것도 아닌데 괜히 뿌듯하다.(반드시 색연필을 쓸것!)
단점은 개인적으로 롤 앤 라이트 게임을 안 좋아한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컴포들 있는 게임도 많은데 색연필 들고 그림 그리고 있는거 자체가 스트레스.
이런 개인적인 취향 문제 말곤 딱히 단점을 찾기 어려웠다. 롤 앤 라이트 장르를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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