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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원더스 대결 ( 7 Wonders Due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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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본판의 배리애이션으로서의 듀얼을 신뢰하지 않았다.
본판보다 먼저 즐기게 된 것이 이유일까
단점을 찾아볼 수 없는 게임.
억지로 꼽자면 본판과의 상관관계가 좀 희미하다는 점.
있긴 있는데 테마를 제외하곤 이건 7원더스야! 할만한 것이 없다는 것.
외려 나에겐 그 탈7원더스가 가장 매력적인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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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스트 ( The Galleris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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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걸음 나아간 느낌. 레벨업한 느낌이었다.
사골처럼 우러나는 맛.
처음에는 테마에 억지로 매칭시킨 듯하게 겉돌던 느낌의 시스템이
회를 거듭할 수록 기분 좋은 통일감과 개연성으로 다가온다.
세밀하게 그려낸 세계관과 함께 행동과 보상으로 빚어낸 테마 몰입도.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테스트하고 고증했으리라 생각하며
보드게임에서 작가라는 존재에 대해 처음으로 관심을 갖게 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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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래스 ( Bra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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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틴 윌리스가 누군지도 모를 때 접한 작품.
산업혁명이라는 테마는 왜인지 사나이의 마음을 끓어오르게 한다.
더 빠르게 더 많이 더 효율적으로!
향상심이라는 인간 본연의 욕구에... 경쟁과 쟁취라는 남성적 욕망의 결합이랄까.
커버아트도 아지매가 아니라 아재고...
큰 그림을 그려 얽힌 이해관게 속에서 경쟁해 승리하는 것. 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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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리지 ( Villag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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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때마다 매번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는 게임.
게임의 길이가 가변한다는 점. 그 차이가 꽤 크다는 점.
세대원의 죽음은 분명 슬픈 일일진데... 유쾌하게 희화시킨 점.
테마적 개연성과 시간의 흐름을 매개로 한 보상.
정말 재미있는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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