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보드라이프

안선생님의 모든 플레이 소감입니다.

2014-01-27

정호, 일훈, 업, 진철 4명이서 했는데, 순위가 업치락 뒤치락 하다가 결국에는 내가 이겼다. 초반에 도시 2개를 지으면서 잘나가던 정호는 일훈이에게 밀려 일훈이가 9점을 내고 1점만 내면 이기는 거였는데, 업이가 롱기스트 로드를 빼았아 가는 바람에 10점을 못 먹고, 꼴지로 암울했던 내가 막판에 분전하면서 뽑은 개발카드가 기사가 나오는 바람에 라지스트 아미로 2점을 더해서 10점이 되어서 1등. 1등이 되면 견제가 심해져서 모든 사람이 다 재미있었던 게임이었다. 역시 카탄은 언제해도 재밌어.

2014-01-27

재환, 일훈, 안선생 3명이서 두 판을 했다. 안선생 빼고는 처음 하는 게임이라 많이 힘들었을텐데 2명다 재미있다고 하니 만족한다. 첫판은 2~3점 차이로 안선생이 1등. 재환이는 건물러쉬, 안선생은 귀족러쉬. 일훈이도 귀족을 위주로... 게임을 끝내고 나니 다들 박빙의 점수가 되었다. 2번째 게임은 반대로 안선생이 건물러쉬, 재환이가 귀족러쉬를 했지만 역시나 안선생이 1등. BSW에서 수천판을 했던 경험은 역시나 큰 도움이 된다.

2013-11-24

크루세이더, 란스, 스파이럴, 안선생 4명이서 2판을 했다. 고려를 처음 해본 소감은 뭐라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어디서 많이 본 캐릭터의 능력들이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캐릭터 능력의 평범함에 비해 게임 시스템이 잘 버무려 져서 꽤나 카드게임 치고는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쫄깃함을 주는 잘 만들어진 게임 인 것 같다.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에 마지막에 차례를 가지는 사람이 유리한 점은 약간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크루세이더가 첫째판 1등하고, 2번째 판은 란스와 안선생이 공동 1등.

2014-01-10

안선생, 크루세이더, 스파이럴, 스파이럴친구분 총 4명이서 게임을 했다. 스파이럴과 그 친구분은 처음 해보는 게임이라 약간 감을 잡기가 힘들었을 것 같다. 두 분다 게임이 끝나고 나서야 배의 중요성을 깨달으신 것 같았다. 아무래도 몇번 해본 사람들이 잘 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아쉽기는 하지만, 어차피 전략성이 많은 게임은 초심자가 이기기 힘든건 당연할 수 밖에 없으니까 뭐. 안선생은 곡물, 소로 음식 만들고, 배는 초반에 나무배 1개 짓고, 대출은 5번하고, 막판에 호화여객선 2개 만들고 해서 대충 179점인가 해서 1등. 크루세이더는 주로 상품들을 팔아서 돈을 많이 벌어서 2등. 나머지 두 분은 처음 하는 거라 하위권.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너무 뻔한 테크만 좋아해.

2013-12-11

재환, 인업, 일훈, 안선생 4명이서 "라"를 플레이 했다. 안선생 말고는 처음 하는 게임이라 2판 연속으로 안선생이 1등. 한때 "라"에 빠져서 BSW에서 수백판을 했었는데, 다른 사람들 가르쳐 주기 위해 같이 게임을 하니 그 때 했던 경험들이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모두들 재미있어 해서 다행이다. 다이브다이스에서 증정왕이벤트로 공짜로 풀리긴 하지만 이게임이 재미없어서가 아니라, 한글판을 너무 많이 찍어내서 그런거라 생각한다.

2013-12-20

김재환, 석정호, 고정수, 안선생 4인플. 안선생 빼고 처음이라 안선생이 설명을 하고 1라운드를 연습 삼아 해보고 다시 새로 게임을 시작했다. 고정수는 1라운드부터 50원이 넘는 이익을 취하고 크게 앞서 나갔다. 1라운드 엄청난 이득으로 몇라운드 동안 항구 관리인 경매에서 계속 이기셔서 계속 항구 관리인이 되었지만, 거듭되는 쪽박으로 다른 사람들과 비슷해졌다. 하지만 1라운등 수익은 결국엔 1등을 할 수 있기 하였다. 안선생과 김재환은 공동 2등. 석정호 4등.

2014-01-13

BSW에서 morpheus와 같은편, c3st와 xanthoulinaki89 상대편으로 게임을 했다.
첫 라운드에서 상대편 스몰티츄를 안선생과 morpheus 각각 한개씩의 폭탄으로 막아서 -100:20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 상대편의 계속된 티츄 성공으로 속수무책으로 점수차이는 벌어졌고, 안선생은 중간에 라지티츄 한번, 스몰티츄 한번을 성공시키면서 반전을 노렸으나, 결국 점수차이를 좁이지 못하고 상대편인 xanthoulinaki89 님과 c3st 님이 1065 대 635 점으로 승리하였다.

2013-11-20

너무 일찍 아웃된 사람이 있어서 그닥 재밌지는 않았음

2013-11-20

재환, 정호, 일훈, 업, 진철 5명이서 플레이 했는데, 나 빼고는 처음 해보는 게임이라서 내가 가장 유리한 게임이었다. 초반에 업이와 나는 카드를 잘못 보는 바람에 실수를 했지만, 결과적으로 공동 1등을 했다. 나는 게임 중간에 또 실수 할까봐 한 번 더 확인하고 카드사는 짓을 하기도 했지만 어쨋든 마무리가 좋아서 공동 1등을 한 것 같다. 나 빼고 나머지는 처음 하는 게임인데 "엎어" 하는 재미를 느꼈을 것이라 생각한다.

2013-11-20

정호, 업, 일훈, 진철 4명이서 플레이 했는데 1라운드에 정호가 무리하게 경쟁지역에서 도전하는 바람에 돈을 한푼도 못 벌었지만 나는 돈을 2군데서 벌었다. 정호는 3~4라운드 되니까 꼴지가 확정되는 것 같은 분위기로 가니까 실속을 챙기지 않고 다른 사람과을 방해하면서 경쟁을 더 심하게 부추겼다. 그 바람에 4라운드에 어부지리로 일훈이가 주사위 1개 놓고 9만달러를 가져 가는 바람에 3라운드까지 1등이었던 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일훈이에게 역전 당해서 나는 2등. 일훈이가 1등이 되어버렸다.

2013-11-24

안선생, 크루세이더, 스파이럴, 스파이럴친구분 총 4명이서 했다. 스파이럴님이 설명해 주셨고 나머지 세명은 처음 해보는 사람들이었다. 게임의 설명을 들으면서 생각보다 많은 캐릭터와 그 능력들이 있어서 잘 할 수 있을가 생각했지만 게임을 할수록 그 능력들을 잘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치 앞도 알수없는 게임 속의 계략과 술수들이 게임의 재미를 높여주기는 하지만, 자신의 턴에 1장만 내릴 수 없다는 제한은 마음만 먹으면 네버엔딩 게임을 만들수 있을 것도 같고 게임의 탄력성을 조금은 저해하는 요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처음 해봐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플레이 타임이 길었고, 스파이럴친구분이 1등을, 크루세이더가 2등, 스파이럴님이 3등, 안선생 4등. 나는 이런 계략과 술수에는 약한 편인거 같다.

2013-11-24

10개월 전에 해보고 2번째 해보는 촐킨이었다. 안선생, 크루세이더, 스파이럴 3명이 게임을 했고, 최근에 온라인에서 몇 번 해보셨다는 스파이럴님이 설명을 해주셨다. 처음해보고 제대로 된 테크를 타지 못해서 이도저도 아닌 플레이를 해서 실망이었는데, 오늘도 마찬가지도 제대로 마음먹은 테크를 타지는 않았지만, 나름 초반에 일꾼을 많이 가져오자는 생각에 초반부터 6명의 일꾼을 확보한게 큰 도움이 되었다. 나는 주로 건물을 많이 짓는 건물테크를 탔고, 결국 기념품 포함10개의 건물을 짓고 기념품으로 인해 40점의 승점을 얻어서 1점 차이로 크루세이더를 이길 수 있었다. 크루세이더는 일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단 3명으로 했는데, 사원에 몰빵하는 사원 테크를 탔다. 사원테크도 견제하는 사람이 없으니 강력한 모습을 보였는데, 푸드데이가 끝나고 얻는 승점과 자원이 만만치 않게 들어와서 안선생과 1점차이의 시소게임을 벌였다. 처음 게임을 했을 때 보다는 촐킨에 대한 느낌이 많이 좋아졌는데 아마도 1등해서 그런게 아닐까 한다. 역시 1등은 좋은 것~

2013-12-27

김재환, 석정호, 박수빈, 안선생 4인플. 처음 해보는 3명과 많이 해봤던 안선생의 설명으로 게임을 시작하였다. 룰에 익숙해 질 수 있게 몇라운드를 해보고 다시 게임을 재시작하였다. 처음은 다들 순조롭게 3개의 도시를 연결하고 마차발전을 가져갔다. 그 이후 부터는 양상이 조금씩 달라졌는데 석정호는 7개의 도시를 연결하면서 큰 득점을 노렸고, 김재환과 박수빈은 짧은 노선을 선택하면서 많은 말을 놓으려 했고, 안선생은 언제나처럼 마차발전에 맞추어 서로 다른 색깔의 도시를 연결하려고 하였다. 박수빈은 도시 연결에 어려움을 느꼈는지 카드를 바꾸는 액션을 많이했다. 그래서 그런지 4등으로 마감했고, 안선생이 1등, 석정호 2등, 김재환 3등.

2013-12-26

김재환, 석정호, 박수빈, 안선생 4인플. 김재환의 설명으로 게임을 하였고, 게임은 아주 즐겁게 진행되었다. 11장 카드중에 4장의 카드에 대해서만 액션을 취하면 되는데, 그 4가지의 액션도 하기가 쉽지 만은 않았다. 안선생은 드럼하는 카드에 대한 액션이 헷갈려서 많은 실수를 하는 바람에 꼴지. 박수빈은 1등으로 앞서나가다가 카드가 몇장 남지 않은 상태에서 틀리는 바람에 카드를 대량 가지게 되어서 3등. 김재환 1등. 석정호 2등. 역시 몇번 해본 사람이 잘하는구나~~~ 나는 나름 순발력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왜이러는지~~~ 늙었나벼...

2014-01-10

너무 오래전에 해서 룰이 잘 기억이 안난다는 홍이를 상대로 룰을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게임을 시작했다. 이제서야 홍이에게 룰을 상기시켜 주고 해야 했다는 생각이 드는건 뭘까? 어쨋든 첫 턴에 스몰 마켓을 건설한 김군과 홍이의 상품 판매를 견제하기 위해 선적을 열심히 했다. 나름 견제가 먹히는 듯 했지만 상품 판매가 시작되면서 많은 돈이 김군과 홍이에게 들어갔고, 특히 김군에게 많은 돈이 생겼다. 안선생은 초반부터 컨헛을 이용하여 농작물 대신 채석장을 가져왔고, 그것을 이용하여 빠른 건물 짓기 플레이를 하면서 2개의 대형 건물을 지어서 건물칸 전부를 다 채워서 게임이 종료하였다. 나름 선전을 했다 생각하고 2등에 만족하려고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라운드 마지막 턴에 홍이가 Mayor을 플레이 하지 않았으면 내가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아쉬움이 남았다. 어쨋든 김군이 1등, 안선생 2등, 홍이가 오랜만에 한 탓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3등.

2014-02-16

생각보다 심심한 게임

2014-02-16

어정쩡한 테크로 꼴지

2014-02-16

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