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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 이스턴 카운티에 불어온 철도 열풍 PLAY
게시글 한줄평 게임평가
2016-06-06 월요일 에어
1862: 이스턴 카운티에 불어온 철도 열풍게임정보
3인// 데우스, 로빈, 에어//3등 세번째판. 초기 회사와 퍼미션 배치가 아주 환상적으로 구리게 나왔음. 맞지않는 옷을 입고있는 느낌. 북서쪽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라인의 회사가 게임에서 많이 빠진것을 보고 그쪽에 있는 회사 하나를 선택해서 남쪽으로 쭉 잇고 바다 하나 먹자는 식의 그림을 그리고 시작. 역시나 터가 그닥 좋은편이 아니라 초반 수익이 넘나 소박해서 힘들었음. 익스프레스랑 플라이트를 먹고싶었으나 전판에서 먼데 잇느라 고생했기때문에 가까운곳의 로컬을 먼저 먹어서 합병시키고 회사돈을 좀 채워넣자는 식으로 시작했음. 꾸준한 노력끝에 열차네대로 수익이 뽱 터지고 막판에는 플라이트를 먹어야 선긋기가 좋지때문에 근처의 플라이트와도 합병을 진행했음. 짧은 열차가 쪼개먹기를 꾸준히 하다가 막판에 멋지게 기차를 뽜뽜뽜뽜 사고 폭풍 간지플레이를 펼치고 싶었으나.. 바로 앞턴인 데우스님이 기차를 네대나 뽜뽜뽜뽜 사버려서 기존 기차들이 후루룩 터지고 짧고 소박한 기차고 소박한 수익을 내서 2대밖에 못사는 슬픈 마무리.. 내가 꿈꾸던 그림은 이게 아니었는데.. 1862는 정말 타이밍 싸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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