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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한 댓글 길이. 제 본문 내용만큼 적으신 것 가...같습니다. 아무튼 저희 부모님 문제가 아니라 그 게임을 갖고 계신 분들의 부모님 문제입니다. 오해하게 글을 썼나 싶어 부연설명 드립니다. ㄷㄷ 글룸은 다시 하기만 한다면 확실히 순위 반등을 할 게임입니다. 일단 사자턱은 언제 돌려받을 수 있을지 소원한 상태니, 글룸부터 다시 시작할까 고민 중입니다. 고정 팟 만들고, 유지하기 쉽지 않네요. ㅎㅎ; 트케는 웨이트는 높은데, 실제로 게임은 은근 쉬운 게임이죠. 처음 입문이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조금만 적응하면 큰 어려움 없이 플레이 가능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마인드 클래시 게임 중에서는 작은 게임... 자..작...다구? ㄷㄷ Scholar를 해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Wayfarer도 같이 사기는 했는데, 아직 밀봉이네요. Scholar는 너무 맘에 들어서 정말 1회 플레이에 바로 구매했네요. 이런 경우가 드문데 말이죠. ㅎㅎ 로렌초는 말씀하신 부분은 르네상스 확장이나 파찌 확장을 끼면 해갈이 되기는 합니다. 두가지 방식 모두 각각 장단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나만 좀 파고드는 스타일의 플레이어분들은 오히려 고정풀이 낫고, 저처럼 돌려가며 즐기는 사람은 확장부터 끼고 즐기는 게 나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비대칭 가문 능력이 생기는 것이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이아는 랜더마이저용 웹페이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밸런스를 잘 잡아놨더라구요. 미션, 보드판 배치, 종족, 그리고 과학 기술 배치까지 랜더마이저가 꽤 밸런스 있는 걸로 추천해주는 것이 있습니다. 이거 이용하면 꽤 괜찮았습니다. 촐킨은 미래의 시간을 현재에 투자하는 형식의 일꾼 놓기죠. 일꾼 놓기에 좀 익숙해졌다면 색다른 플레이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일꾼 놓기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까지도 이 게임의 대체제가 안 나온 것을 보면 매커니즘이 참 독보적인 것 같습니다. 클오칼은 생각보다 계약서를 획득하고 달성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은 편입니다. 계약서로 시작해서 계약서로 끝나는 게임인데, 의외로 또 계약서 달성이 쉽지는 않아요. ㅋㅋ 뭔가 좀 딜레마가 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근데 끝날즈음이 되면 어떻게 또 탄력이 붙는 그런 게임입니다. 나름 미리미리 엔진 빌딩을 해두면 어떻게든 중반부터는 되더라구요.

202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