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사이드 펜리스의 부상 확장 도색완료!
안녕하세요! 내일 개강해지는 대학생 또또끼아 입니다.
방학동안 사이드 도색끝내야지 하면서 한 2달정도 도색하고 스티커붙이고 하다보니 드디어! 개강 하루전날에 펜리스까지 전부 도색완료하게 되었네요. 도색을 하면서 느낀게 역시 반복작업은 재미가 없다는거...(캐릭터 도색은 정말 재밌어서 심혈을 기울여서 하는데, 메크랑 비행선들은...하다가 에이 이정도면 되겠지 하고 그냥 놔버리게 되더라구요..ㅋㅋㅋ 너무 똑같은데 많아요!!) 아무튼! 도색이랑 스티커작업을 마치고 나니 확실히 뿌듯하긴 해요 :) 아마 게임할때는 신경도 안쓸것 같지만, 그냥 보기에 좋으니까...만족합니다. 아래에는 도색완료한 사진들인데, 혹시라도 사이드 펜리스의 부상을 플레이할 예정이신 분들과 스포일러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그냥 중고로 사자마자 다 오픈해서 다 보고 했더니 확실히 테마에 몰입하다가도 팍 식는 그런게 있긴 하더라구요....) 글 읽어주셔서 미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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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리르의 첫번째 팩션인 베스나입니다. 민트색으로 하고싶었는데, 가진 아크릴로는 하얀색에 파란색 섞는게 한계라서...하늘색 팩션이 되고 말았네요.. 지금까지 도색한 것 중에 가장 마음에 안드는(?) 팩션이 되어버렸지만, 사진으로 찍으니 괜찮아보이기도 하네요. (일꾼스티커도 크기를 잘못뽑아서 작아져서 슬프지만, 어찌어찌 잘라붙이니 괜찮아 지긴 했습니다.)
그리고 아마 이 확장의 메인이벤트(?) 펜리스 팩션입니다. 메크가 너무 커서 도색하는데 제일 오래걸린 팩션인데, 나름 칠하고 나니 괜찮은거 같기도 해요. 그리고 라스푸틴을 온 사이드 확장 통틀어서 가장 열심히 칠한거 같은데, 결과물도 이쁘게 나와서 아주 대만족입니다! (검은색에 주황이 이렇게 멋있는 색일줄이야...) 그리고 일꾼스티커는 베스나랑 마찬가지로 크기를 잘못재서 작게 뽑혔는데, 머리부분이 아쉽지만 최대한 길게 잘라서 붙이니 멀리서 보면 티도 안나고 괜찮더라구요. (과거의 나야! 좀 더 잘 만들지 그랬니....)
그리고 라스푸틴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이라고 볼 수 있는 테슬라 입니다. (솔직히 메탈릭으로 도배를 해버려서 도색이 가장 쉽고 빨리 끝난 친구에요..ㅎㅎ) 스토리 읽고 조금 기대했는데, 비중이 거의 없어서 (마지막에 조금...?) 약간 아쉬운 친구입니다. 나중에 팩션으로 플레이할때 베스나 대신 넣을까도 생각중입니다. (도색을 했는데, 쓸일이 없어요;;)
마지막으로..전체샷! 확실히 거의 두달간 노력한 결과물이 확실히 보이더라구요. (팩션이 9개에 테슬라까지...보드게임 살때도 따로따로 중고로 사고, 맨날 오토마랑 둘이 플레이해서 몰랐는데 꽤나 볼륨이 큰 게임이라는걸 새삼 느끼네요;;) 나중에 오토마 대신 핸드폰 사이드를 켜놓고 보드게임판으로 컴퓨터랑 7인플이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다 칠해놓고 1대1은 좀 아깝잖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