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명보드] 5.1 일요벙후기
안녕하세요. 의정부에서 하는 동호회 후기 모입니다.(단톡방 무려 100명의 인원!!)
의정부 명보드 오픈채팅방 - https://open.kakao.com/o/gSIr1oY
의정부 명보드는 보드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방역수칙에 맞게 파티를 나누어
테이블별로 각자 하고 싶은 게임을 하는 모임입니다. 2022. 5.1 일요벙 후기입니다.
게임마다 개인적인 평점을 매길려고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입니다.
(일꾼놓기,영향력 선호 / 마피아, 협력, 협잡류 혐오)
이날의 원픽게임 : 이날 제일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제일 재밌다고 느낀 게임(평점상관x) ►이날의 원픽게임
활발한 활동을 하는 명보드를 알리기위해 이주 명단을 공개합니다~
-이번주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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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금요벙> |
<4월 30일 토요벙> 1. (글)곰왕 10:00~ 2. (룸)정생.강 3. (팟)보리콩 4. (완)하양검정 ~18:00 5. 나.르 13:00~ 6. 카니 18:00~ 7. 플로키 13:00~ 8. 강희태 13:00~ 9. 푹신13~18 10. 티노 15 ~ 새벽 11. 생.강지인 18:00~ 12. 절언니 15:00~ 13. 절언니 지인 15:00~ 14. 녹차 15:00~21:30 |
<5월 1일 일요벙> 1. (입)곰왕11~ 2. (문)뽀 3. (전)화천비트팜 4. (략)댕모 5. hyeon 12~ 6. 라시드 11~ 7. 제이지 8. 나모 9. 카니11~20 10. 호언11~20 11. 다이빙15~20 12. 플로키15~20 13. 토노11:00~18:30 14. 하양검정15~ 15. 담담 15~ 16. 실중1830 ~ 17. 호경 19~ 18. 스트롱베리19 29. 건빵 19:00~ 20. 마더버드 11:00~ 21. 꼬낄 12:30 22. 한나 17:00 ~ 23. 쥰석 17:00 ~ 24. 보리콩 17:30~ 25. 지니 20:30~ 26. 이슬 20:00~ |
5/1(일) 할러타우 (평점 7.5 / 10) Rule Master : 라시드
3인플 : 라시드/엄마새/토노
오늘은 새로나온 전략 및 여러 게임을 하기위해 모였습니다.
오늘 픽스 게임 : 할러타우 - 카베르나 - 언워시
첫번째 게임은 할러타우. 정말 오랬동안 기다려온 제 최애작가 우베아재의 신작 할러타우입니다. 2021.12.14 다다뉴스레터에 운송중이 뜬 이후에 무려 143일만에 출시가 된
게임이네요. 대체 어떻게 운송하면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 코보게의 운송체계에 대해 의문점이 드네요. 어쨋든 할러타우의 테마와 방식은 각자 플레이어가 독일의
할러타우 지방의 마을 촌장이 되어 여러 작물의 농사와 양을 키우면서 발전을 시켜서 총 6라운드 이후에 승점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이기는 일꾼놓기 게임입니다.
일단 컴포의 질과 개인판이 좋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카드량도 많은데 거기서 나눠진 각 4더미에서 또 게임에는 한가지 더미만 써서 카드풀로 인한 리플레이성은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룰북에는 라운드 페이즈 단계중 9단계 발전 단계를 동시진행으로 하라고 되어 있는데 저희는 올 초플이라 한명씩 한명씩 했네요. 그래서 3인으로
총 플레이 타임이 2시간 반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게임은 빅재미까진 아니여도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5/1(일) 리그넘 (평점 7.5 / 10) Rule Master : 라시드
4인플 : 라시드/엄마새/제이지/현
두번째 게임은 리그넘. 두번째게임은 엄마새님이 꼭 하고 싶다고 하셔서 선택한 리그넘입니다. 마지막 리그넘 이후로 거의 8개월만에 하는 게임인거 같습니다.
다만 저도 많이 하지 않은 게임 + 오래된 룰기억으로 인해 좀 완벽하지 않은 게임진행이었네요. 테마와 방식은 각 플레이어가 중세시대의 제재소의 운영하여
봄여름가을겨울 총 2년동안 나무를 베고 가공하여 돈을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이기는 게임입니다. 이게 빡빡함속에서 큰그림을 계획하는 프로그래밍게임인데
익숙하지 않은 장르 + 초플 + 원할하지 않은 진행 등등이 겹쳐서 한번 지나가면 끝인데 그걸 계속 리와인드 하면서 진행을 했네요. 그래서 리그넘만의
참재미를 느끼기엔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요런 게임 같은 경우는 하기전에 제가 컷트를 할꺼라는 약간 후회가 들었네요. 참 좋은 게임인데
게임하시는분들에게 안좋은 추억이 될 수도 있을것 같네요.
5/1(일) 티츄 (평점 9 / 10) Rule Master : 라시드
4인플 : 라시드/엄마새/제이지/현
잠깐 다른파티 끝나는 시간 기다릴겸 티츄를 잠깐 돌렸네요.
5/1(일) 언더워터시티즈 (평점 7.5 / 10) Rule Master : 실망한중대장
4인플 : 라시드/엄마새/실중/딸기
마지막 게임은 언더워터시티즈. 오늘의 마지막게임은 언워시입니다. 제가 요즘 가장 좋아하게된 프라하의 작가 수치의 게임이라 꼭 해보고 싶어서 실중님께 부탁을 드려 하게 됬네요.
테마와 방식은 각자 플레이어가 수중도시를 건설하여 총 10라운드 이후에 승점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이기는 덱빌딩+일꾼놓기 게임입니다. 일단 여러 자원과
아이콘이 나오지만 게임이 조금 흐른뒤에는 다 잘 알아먹을수 있게 아이콘화가 잘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점점 내 도시가 발전해가고 테포마처럼 계속 계속
카드가 내려지면서 쌓이는게 재미가 있었네요. 오늘 한 게임중에서는 요게 제일 재미가 있었네요. 수치작가님이랑 저랑 취향이 잘 맞나봅니다. 다만 중반 이후부터는
룰마가 챙길수 없을 정도로 자원획득이나 패시브가 늘어나면서 진짜 플레이어 본인이 알아서 챙기고 해야하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4인플로 하다 보니 다운타임이
장난 아니네요. 총 플레이타임이 2시간 50분정도 한거 같은데 실제 제 게임 시간은 30분 내외였던거 같습니다. 왜 하기전에 룰마 실중님이 절대 4인으로 하고 싶지 않다고 했는지
바로 이해가 되고 저도 앞으로는 절대 4인으로 하고 싶지 않은 게임이네요. 게임은 참 재미있었습니다!
오늘도 여러가지 게임을 했네요. 오늘도 역시나 26명이나 오면서 북적북적했던 명보드였네요.
명보드에서 같이 게임하실분은 카톡에서 의정부 명보드를 검색하세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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