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게임 LCG 모임 근황과 인원 모집 관련...
안녕하세요?
왕좌 LCG 모임을 갖고 있어 근황을 말씀드리고 인원을 좀더 모아보고자 합니다.
1. <모임 현황>
이전에 왕좌 LCG를 즐기고 있다고 하셨던 2분과 다시 연락해서 3명이서 왕좌 LCG를 하는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주까지 2번 모임을 가졌습니다.
모임은 화요일 저녁 7시 이후에 다다 홍대 매장에서 갖고 있구요, 2주에 1번 정도 모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왕좌 LCG 중심이지만 향후에는 다른 게임도 종종 해볼 생각이구요.
2. <왕좌 LCG 플레이 소감>
이전에 회사사람들과 테스트 플레이는 해봤습니다만 정식으로 돌린 건 이번 모임을 가지면서 처음이네요.
일단 이런 카드게임류는 테마가 정~말 중요하단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나오시는 두 분 모두 왕좌의 게임 미드/소설의 열성 팬이시더군요... ㅎ
그래서인지 룰만 봤을 때는 잔룰도 많고 조금 거칠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막상 돌려보니 너~~무 너무 재밌습니다...
제가 접해본 카드게임이 매직, 반지 LCG, 워해머 LCG, (하스스톤 온라인) 등이 있는데, 이 중 재미면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그 외 넷러너도 구입은 해뒀는데, 테마가 그다지 안끌리다보니 테플을 해봐도 재미는 아직 잘 모르겠었구요...)
테마가 왕좌의 게임 이라는 점을 제외하고 시스템 상에서 재미라면 역시 플롯 덱의 존재라고 생각되네요.
신규유저 입장에서는 플레이덱과 플롯덱 두가지 덱을 짜야 한다는 점에서 접근하기 어려워지는 단점이 있지만,
플레이 면에서는 랜덤으로 뽑히는 카드만이 아닌 직접 선택하는 플롯카드가 있다는게 전략적인 면을 높여주는 것 같더군요.
그 외 또하나의 매력이라면 역시나 3-4인용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단 점입니다.
멀티플에서 도입되는 타이틀 선택도 처음 접하기에 난해한 요소이긴 하지만 익숙해지기만 하면 플레이어 간에
물고 물리는 관계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상당히 재미를 주는 요소가 됩니다.
암튼 결론은 이 게임 무척 재밌습니다.. 역시나 FFG에서 주최하는 공식대회 중 가장 흥행하는 대회인 이유가 있습니다...
3. <인원 모집>
저는 이 게임을 하는 분들을 풀 형태로 많이 알아두고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모임에 같이 나와서 즐기실 수 있는 분도 좋구요,
모임에는 나오지 않더라도 따로 시간될 때 가끔씩 게임하고 싶은 분들도 좋습니다...
그래서 다음의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1) 지인들과 왕좌 LCG를 즐기고 계신 분 중 다른 사람과도 한번씩 게임을 해보고 싶은 분
2) 이전에 왕좌 LCG 카드를 모아두었으나 할 사람이 없어서(또는 없어져서) 구석에 방치해 두신 분
3) 왕좌의 게임 미드를 너무 재밌게 봐서 게임에도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 분... 등등...
참고로 현재 모임은 화요일 저녁 7시 이후 홍대에서 열고 있습니다만,
제가 직장은 여의도, 집은 용인이라서 여의도-강남-분당 라인에서 평일 저녁 시간이라면 따로 모임을 가져도 좋습니다.
(기혼자라 주말은 시간내기가 조금 어려워요... ㅜ.ㅜ)
관심있으신 분들은 메일 daewhan@gmail.com 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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