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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바야카와 ( Kobayakaw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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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끔하고, 패빨을 타지만 그럼에도 생각할여지가 매우 많은 게임. 베팅이라는 요소가 들어있어서, 상황이 여의치않으면 빠져도 된다는 선택지도 있으며, 그를통한 심리전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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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르쯔 ( ZERTZ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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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전개의 무의미함은 오히려 후반부의 다양한 플레이가 나올 수 있는 초석이 된다. 그리고 집중적으로 수읽기를 해야할 순간이 중후반부부터 나오기 때문에, 머리가 덜 아프고, 생각해야할 수도 적은편이기 때문에 귀찮지도 않다. 그리고 예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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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펄로 체스 ( Buffalo Che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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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관적이고 쉽다. 그러면서도 깊이가 얕지도 않다. 사실 그리 깊은것같지도 않지만..(결국 이 게임 전략의 본질은, 사냥개가 서로의 길을 막느냐 막지 않느냐에 달려있는것 같기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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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44/1854 ( 1844/18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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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54 // 크롬이 넘친다. 에러플의 위험도 많고(룰북이 개떡같이 쓰여있고, 에러타도 많이있고, 미스프린팅도 있고), 초반의 '지방열차'운행은 비중이 크지 않음에도, 결국 6번의 운영을 더 하게되기때문에 시간이 압도적으로 길어지는 단점.
그럼에도 초반운영의 방법이 훨씬 다채로워지고, 특이한 규칙들이 전부다 당위성이 충분히 갖춰지기 때문에 매우 흥미로움. 첫판은 개판으로 해서 4등했지만, 한번 더 해보고싶은 게임.
운영이 타 18xx에 비해 '훨씬' 빡빡하기 때문에, 그로인한 재미도 있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수익이 잘나는 회사가 나타나면 금방 격차가 벌어져서, 역전이 힘들다는 단점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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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 ( G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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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근성은 거의 최악에 가깝지만, 감만 좀 잡으면 재미있다. 무한에 가까운 경우의 수에서, 본인이 큰그림을 그리는지 당장의 실익을 중시하는지에 따라 명확한 선택을 하고, 성향에 따라 개싸움을 할수도있고, 피하면서 능구렁이처럼 집을 넓힐수도 있고 등등.. 하지만 아마 '재미있게' 이 게임을 즐기기는 어려울 것이다. 실력차이가 조금만 나도 승부자체가 성립이 안되기 때문. 그렇다고 접바둑을 두면 바둑 본연의 자유도가 사라지기때문에, 재미가 확 떨어져버린다. 그래서 이 경이로운 게임에 고작 8.5점밖에 못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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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타운 ( Chinatow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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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어간의 상호작용이 전부인 게임. 개인적으로 이런게임을 안좋아하지만, 그럼에도 워낙 깔끔한 시스템과, 그럴싸한 테마때문에 굉장히 느낌이 좋았던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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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볼루션 ( Evolu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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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의 능력이 얼마 많지도 않아서, 다 외우고 할만함. 카드들의 능력이 매우 다채롭기 때문에, 자신의 종을 진화시킬 다양한 수 앞에서 즐거운 고민을 하게 된다. 인터액션이 곧 이 게임의 전부인데, 이것은 묘한 흥분감을 불러 일으키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조금만 방심하면 게임 자체가 터져버린다는 뜻이기도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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