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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보아 ( Lisbo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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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아직까진 테마성을 느끼진 못하겠다. 하지만 게임성만을 두고 봤을땐 충분히 재밌다. 처음에는 아이콘도 익숙하지 않고 용어도 생소하지만, 룰에 점점 익숙해지면 \'와... 잘만들었다!\'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비록 플레이 시간때문에 자주는 돌아가진 않겠지만 매번 플레이하면서 플레이어들이 모두 룰에 익숙해지면 분명 테마에도 몰입할 수 있는 때가 올것이다. 아마 진정한 리스보아 재건은 그때부터 시작이 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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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크로니 ( Anachron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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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익숙해지면 잔룰없이 깔끔하게 게임이 진행된다. 무엇보다 시간역행이라는 복잡한 테마를 일꾼놓기 시스템으로 깔끔하게 잘 구현해냈다. 게다가 슈트 피규어로 테마몰입감도 상승시켜주다니... 트릭케리언 작가답게 게임시스템과 테마를 둘 다 잡은 아주 매력적인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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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언즈 엔드  ( Aeon's e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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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가지 해본 덱빌딩 게임중에서 베스트 게임이다. 덱빌딩이라는 평범한 시스템이지만 셔플하지 않고 사용하고, 턴순서가 랜덤한게 개성있는 시스템이다. 플레이어들끼리 힘을 합쳐 레이드하는 느낌이 들어 몰입도 잘되고, 공급처(마켓)의 랜덤성 그리고 보스몹 카드도 일정수만큼 뽑아서 하기 때문에 리플레이성은 충분히 높다. 케릭터 개성을 잘살려 보스몹을 쓰러뜨리면 엄청 후련할듯 싶지만 클리어하기 어렵다는게 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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