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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니 에픽 던전 ( Tiny Epic Dungeo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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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와 특색에는 10점을 줘도 괜찮지만 룰북의 오류, 일관되지 못한 방식의 번역, 지나치게 많은 잔룰이 발목을 잡습니다.
이 게임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이 게임 자체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공식 부록, FAQ 및 인터넷 자료들을 참고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룰북을 100% 암기하더라도 에러플레이가 반드시 발생하게 되는 게임이며 수십 회 플레이한 분들도 중대한 에러플레이를 종종 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 단점을 극복하고 모든 자료를 공부하며 플레이할만큼 로그라이크 던전탐사형 핵앤슬래시 RPG가 취향이신 분들이라면 대단히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1인 플레이도 재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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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링 위치크래프트 ( Whirling Witchcraf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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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인플에서 상당히 좋은 게임이며, 5인플에서는 다소 갑작스럽게 게임이 끝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2인플에서는 경험정도 해보기는 좋지만 2인플을 위해 구매하는 것은 비추천합니다(2인플도 처음에는 재미있지만 서로 경험이 쌓이면 서로에 대한 견제와 처리가 계속 맞물려 루즈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직관적인 아이콘과 복잡하지 않은 룰로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고, 엔진빌딩의 맛보기같은 느낌과 상대에게 폭탄 넘기기를 즐기며 가볍게 2~30분을 보낼 필러게임이 필요하다면 아주 적절한 게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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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랩터 ( Rapto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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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력한 힘으로 학살을 벌이는 공룡 vs 무기와 차량, 화염을 이용하며 인해전술을 벌이는 인간의 재미있는 비대칭 2인용 게임입니다. 카드의 심리전도 게임에 계속해서 긴장감을 줍니다. 옛날 기준으로는 밸런스 문제가 있다는 평가들도 있지만, 현재 한국에 정발되어있는 랩터는 밸런스가 개선된 버전입니다.(인간측 카드 1장의 효과가 너프되었습니다.) 다만 마구 학살당하는 인간과 죄 없는 새끼들을 잃어야 하는 공룡에 이입하면 좀 가슴 아픈 이야기가 되는 문제가 있어서, 감수성 높은 분들에게는 불호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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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페니 파크 ( Tenpenny Park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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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고 빠르고 재미있게 즐긴 게임입니다. 게임이 복잡하거나 플탐이 길지 않은데다 끝나면 예쁘게 만들어진 놀이공원을 보는 성취감이 있어서 주변 가족이나 친구에게 영업하기 좋은 게임이라고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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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릴홀릭 ( Grillholi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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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에 관심이 있다면, 혹은 그런 사람과 함께 한다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 2인 플레이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용 플레이매트가 몰입도를 크게 높여줍니다. 보드게임 숙련자에게 추천하기에는 너무도 심심한 게임이지만 입문자라면 쉬운 룰과 예쁜 디자인, 테마로 플레이하기 좋은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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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원더스 대결: 아고라 ( 7 Wonders Duel: Ago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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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원더스 대결 + 판테온 + 아고라를 어느정도 플레이해본 뒤 나온 결론은
게임 밸런스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판테온까지만 추가하는 것이 풀확장보다 더 완벽한 편이라는 것입니다.
운빨과 인터랙션이 짙어진 아고라 확장은 상황에 따라 1시대 초중반부터 게임을 완전히 터뜨려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계속해서 풀확장으로 즐길 생각인데, 1~2시대에 인기가 없는 공공(파란색) 카드들에게 가치를 부여해주는 확장이라는 점, 정책 효과와 정치승리의 추가로 인해 게임이 더 다채로워진다는 점을 높이 삽니다.
호불호가 확실히 존재할만한 확장이고, 장단점도 확실하게 갈리는 확장입니다.
때문에 본판을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판테온 확장에 비해 고평가하지는 못하겠으나 취향이 맞는다면 게임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묵직한 한 방과 견제의 맛을 더해주는 재미있는 확장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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