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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보타지 20주년 ( Saboteur: 20 Jahre-Edi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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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용 인성질 갓겜" 역시 게임은 상대 놀리는 맛이지.
확장 덕에 2인플이 가능한데, 오만가지 방해요소로 본판과는 또다른 맛을 준다. 본판처럼 7인이 베스트이나 나는 7인이면 그냥 본판으로 한다.
카후나와 달리 빡침보단 뇌절의 극한에서 오는 킹받음과 웃김이 있다.
딜럭스 단종되어서 슬펐는데 다시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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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 코드 ( DaVinci Cod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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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사가 되어보자"
놀랍게도 심문 게임이다.
상대방을 압박해서 나오는 반응으로 숫자를 맞춰보자.
2인도 3인도 4인도 다 재밌지만 5인부턴 비추.
승부욕이 많은 사람끼리 하니 타짜보는 줄 알았다.
예상과달리 빡겜하면 피말리는데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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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트 ( S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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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쎄뚜하자 쎄뚜"
리코셰처럼 브레인 버닝류 게임이다. 그러나 더 호불호가 갈릴느낌. 게임진행이 좀 번거롭다. 리코셰처럼 시원하게 진행하기 힘들다. 세트 외치면 힘겹게 한땀한땀 집어오고, 다시 펼치고 해야한다. 앱으로 하면 해결되긴 한다. 룰 자체는 간단해서 인원수를 크게 타지 않는다. 가끔 심심할때 기록 재보며 1인플하기 좋다. 적당히 괜찮은 겜이지만, 호불호 갈릴걸 알아서 꺼내기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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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퀘스트 ( Ques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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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임의 고점은 9점..그러나 이게임을 입문시키는것은 롤, 철권을 입문시키는것과 같다. 전작의 밸런스를 잔룰로 잡아버려서 이해시키는게 오래걸린다. 시작이 힘들다는게 단점.. 시간이 널널할때 추천함
기본판 -> 능력자판 -> 감독판 순으로 먹여야 원활함.
8명이상은 뇌절. 5,6,7인이 재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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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지사이드 ( Regicid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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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이걸 내가 왜 해야하는가..?' 하는 생각이다가 해보니 나쁘진 않다. 두명이서 간단한 모바일게임 하는 느낌. 하나비 처럼 끝까지 깨고싶은 오기가 생김. 협력이 땡긴다면 추천함. 인원이 많을 수록 난이도 조금씩 올라간다.
2인은 튜토리얼이다, 룰 숙지만 되면 거의 확정적으로 깬다.
3인도 그냥 깨는데 3명이서하니까 쬐끔 더 재밌다.
4인은 아직 못깨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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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수리 눈치 싸움 ( What the Hec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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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드게임 초보들과 할때 가장 아무 부담없이, 고민없이 꺼낼 수 있는 게임이다. 또 동시 진행이라 게임도 빠르다. 5명일때 재밌다고 하나, 3,4명일때도 카드가 잘 터져셔 충분히 재밌다.
그러나 이게임의 역할은 거기까지이고 그 이상의 리플레이성이 좋진 못하다. 딱 달무티같은 역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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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츄 ( Tich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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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드게임계의 롤"
티츄에 빠지는 이유 1. 쉬운 룰과 정형화된 플레이로 머리쓰는 에너지 소비가 적다. 2. 한 방의 쾌감. 3. 남 탓 가능. 팀원이 못했다거나, 핸드가 안 좋았다거나 등 게임이 안 풀리는 상황에 대해서 자세한 내막을 아무도 모르기에 변명거리 충분. "못해서 지는게 아니다" 라는 발상이 가능해서 "한 판 더" 가 나오기 쉬움. 룰이 어려울거 없고, 구성품 대비 재미의 가성비가 압도적. 티츄의 순기능은 보드게임 자체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 트릭테이킹에 거부감은 없애준다는점? 단점은 끝나고 현타온다는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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