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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캠페인 문구 작성: 보드게이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 보드게임, [같이] 즐깁시다! 2. 같이 플레이 하기로 확정된 멤버 수, 지역 및 상세정보 → 저희는 중앙대학교 흑석캠퍼스 보드게임 동아리 BOCA 소속의 플레이어들입니다. 보드라이프 닉네임은 각각 우왕우왕, 몽상, 초코냥이, 스무입니다. 다들 페이스북 계정으로 활동하고, 저는 동아리 공식 계정을 관리하고 있어서 (테포마대회 글 보셨나요...ㅎ... 제가 다 썼습니다...) 아이디의 활동 내역은 별로 없습니다. 사실 보드게임에 입문한지 1년이 조금 넘었을 뿐인 보린이들입니다. 하지만 보드게임에 대한 열정은 그 누구보다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레거시에 대한 레전설들을 하루하루 듣기만도 지치던 와중에 펜데믹 레거시 2가 나왔고, 순식간에 멤버가 모여 게임을 사고 2 진행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도 저를 포함한 멤버 모두 1을 플레이하지 않은 친구들이더라고요. 그래서 1을 구하려고 했는데, 대학생들에겐 엄두도 안나는 가격의 압박에 영어판을 구매해야 하나... 하고 좌절하던 중이었습니다. 좋은 게임을 좋은 가격에 구매하는 것은 보드게이머의 숙명이자 즐거움이지만, 이런 좋은 기회를 얻게 된다면 레거시마냥 남는 추억이 생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학교를 떠나게 되는데, 저와 같이 플레이하는 친구들은 전부 학교생활을 오래 할 신입생, 2학년 후배들입니다. 후배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또 그 후배들이 선배로써 내년부터 들어올 신입생에게 보드게임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사람이 얼굴을 마주보고 소통하는 것의 아름다움을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테라포밍 마스 대회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초등학교에서 보드게임을 주제로 한 멘토링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만약 저희가 운 좋게 이 게임을 받게 된다면 저희도 나눔해주신 분의 취지를 살려 다른 나눔 이벤트를 진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보드라이프에 성실히 후기 글 및 사진을 작성하겠습니다:) 3. 게임을 받게되면 언제 바로 플레이가 가능하신지..? → 방학에 내려가는 멤버가 없어서 방학 시작한 첫 주말인 12월 16일이 레거시 1 플레이 예정일입니다! 레거시 2는 그 다음주에 바로 플레이 할 겁니다. 두 판 다 전부 한 장소에서 끝까지 플레이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켠김에 왕까지!가 저희 톡방 이름입니다 ㅎㅎ 4. 의도적 사재기 또는 수익을 목적으로 한 되팔이, 보드라이프 내에 비매너적 활동을 하지 않을 자신이 있으신가요? → 네! 그런 일은 절대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저희가 받게 된다면 나름의 나눔 이벤트를 따로 진행하겠습니다. 저희가 받지 못하더라도 절실한 분들이 보드게임을 받아 즐거운 게임을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나눔이벤트,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201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