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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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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인 모임을 가지는 편인데 테포마를 꽤나 자주해서 그런지 비너스 끼고도 플레이 시간이 1시간반이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12라운드쯤에서 게임이 항상 끝나구요 전략적 선택의 확장은 동의합니다만 비너스 포인트 자체가 몇몇 금성 기업이 아니면 많이 먹기가 힘든편이고, 이후에 모두 소진되었을때 엔진을 바꾸기가 생각보다 턴소모가 있어서 아직 더 연구를 해봐야할것 같습니다 부유물의 전략성또한 괜찮은 편이지만 가치가 일관적이지 않아 사용되는 카드가 거의 정해져있고 효율적인 비너스 카드들은 비너스 태그를 필요로 하는 카드가 많아 고민하게 만들더라구요 몇몇 본판 기업의 힘을 더해주는 카드가 있어 밸런적인 면에서 조정이 되는 편입니다

으 에이언즈 엔드도 꼭 해보고 싶은...

알람 설정도 가능하고 소리도 따로 가능하구요, 소리듣기 애매하면 채팅창을 따로 빼놓으면 작은 화면으로 진행상황을 확인하는것도 가능합니다 현재는 확장부분중 패스순서대로 다음턴 시작순서가 정해지는 룰만 적용중이고 그외에 기타부분은 올해안으로 적용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클릭 미스부분은 저도 동감하는게 화면이 작아버리면 오브젝트도 전체적으로 작게 보여서 특히 드웰링 클릭 넘나 힘듦.... 그 외의 부분은 확실히 보드게임을 그대로 스캔해서 옮겨온 느낌이라 직관적이라 저는 좋네요 파워 주고 받을때 시간이 좀 걸려서 그거만 좀 어떻게 안될까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으아 킥스판을 구하지 못하는 이 슬픔..

흰 기차가 +1 될경우 7.5 또는 8 두 경우로 선택 가능합니다 빨간 기차가 -1 될경우 5로 이동합니다 거기서 또다시 -1 될경우 4.5 또는 4로 선택 가능합니다

본판 자체만으로는 막 그렇게 어렵다는 생각이 안드실겁니다 다른분들이 추천하신 두개가 지금으로서는 한글자료도 구하기쉽고 난이도도 딱입니다

테라같은 과하게 섬세한 유럽풍 일러스트가 저를 주춤하게 하는군요

그냥 개인 튜닝 같은 느낌이네요

프로모 카드들의 능력이 제각각이긴해도 시너지가 크거나 자체 능력이 좋은 카드가 많으므로 덱의 카드수가 정해져있는만큼 메인으로 쓰기에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쓰지않는다는 선택도 충분히 가능한 게임인만큼 3페이즈까지의 큰그림이 중요하죠

1.2 플립으로부터의 보호 효과가 적용가능할때 우선됩니다 이 효과는 순서를 무시하고 조건이 만족하면 항상 발동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보호대상이 되지못해 플립해야되는 경우, 왼쪽부터 차례대로 진행하며 플립시 능력이 있을시에도 차례로 발동하며 해결합니다 3.4 프로모 카드는 융합이나 1,2 페이즈 상품으로도 지출됩니다 각 부스터더미마다 테마가 있기때문에 특정플레이를 강요한다기보다는 프로모에 맞춰서 테마카드를 집중 구매하며 덱을 짜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저는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만, 어떤 게임이던 모든 게이머를 만족시킬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저의 경우에는, 상대 플레이어들의 카드 읽기, 이지선다의 고민, 남은 카드 카운팅 등의 이유로 꽤나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 후니 아 네 다인 전략게임에서는 확실히 그렇죠 내 선택이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각각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생각하고 선택하게 되겠죠 앞으로의 손익계산이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느냐 하는것도 실력이니까요 전 아직 멀었지만요 ㅎㅎ

저는 친구들과 모임을 갖고있습니다 저희도 과식한다 생각될정도로 매주 색다른 게임만을 추구했었고 그게 그렇게 재미있었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그렇게 게임하다가 다시하게되면 룰도 잘 생각안나고 몇번하고 마는 게임만 늘어가고 뭐랄까 게임을 너무 얉게 한다는 찜찜한 기분을 떨칠수가 없더라구요 저희 모임 구성원들이 뭐 하나 파면 제대로 파는 사람들이라 그런듯합니다 ㅎㅎㅎ 그래서 슬슬 보드게임에 익숙해졌으니 어렵고 재미있다는 게임을 골라서 몇달씩 파보기로 했고, 첫타자가 테라였던거죠 저희는 어쩌다 성향이 맞는것 뿐이지 게이머들 각자 취향에 맞춰 모임이나 게임을 찾아 하게되는거 아닐까요 각자가 게임을 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무의미하지않게 서로 배려해준다면 어떤 게임이 재미없겠습니까 ㅎㅎ

정령섬을 언젠간 꼭 해보고싶긴 합니다만 요즘은 테라가 머리속에 꽉차 있네요 ㅎㅎ 가이아는 제가 아직 해보지 않았습니다 다만 테라의 경우 특정 종족을 제외하면 어떤 선택지던 한번만 가능하다보니 자신의 행동이 의도했던 아니던 직간접적으로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인터액션으로 작용하게되죠 보너스타일, 액션타일, 테라포밍, 건축, 신앙, 마을타일이나 은총, 다음턴의 순서까지도 말이죠 아직 자력으로 140점을 넘지못하는 테린이입니다만, 이만큼 취향에 맞는 게임이 있나 싶게 머리가 아프도록 어지러운 게임입니다 그만큼 게임내내 주고받는 난타적인 공방이 즐겁고, 이겼을때의 쾌감도 지금까지 했던 게임들과는 다르더라구요 :)

제가 그래서 요즘 테라를 못끊고....

게이머들의 관점이 다 같을수는 없다는 점에 동감합니다 추구하는 점도 다를수 있는거구요 다같이 즐거운 게임을 원한다면 점수나 등수에 얽메이지 않을수도 있고, 나는 꼴찌는 죽어도 싫다 한다면 탈꼴찌를 위해 킹메이킹이 될수도 있는 선택지를 고를수도 있지않나 합니다 나는 킹메이킹을 하는 니가 싫어 라기보다는 이득도 의미도없이 딴지만 거는 니가 싫어 라는거죠 제가 전쟁을 예시로 들기는 했습니다만, 야비해 보일수도 있고, 성격 못되보일수도 있지만 게임 내내 모든걸 포기하고 딴지만 거는 비매너 무개념 게이머가 아니라면 정해진 룰 안에서 어떠한 공방이든 주고받을수 있는게 전략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만큼 의미가 있고 이득이 있어야하겠지요. 인터액션이란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내가 당하더라도 무릎을 탁 치며 괴로운 즐거움을 만드는 그런거요

내가 추구하는 게임의 재미와 가치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을 위한 제일 큰 가치를 가진 유의미한 선택은 무엇인가 단지 남을 훼방놓는게 재밌는 변태나 개념미탑재 게이머가 아니라면 두가지를 염두하며 게임을 하지 않을까요 저는 저 세가지중에 어떤 선택이되던 계산해보고 결정할듯합니다 결과적으로 킹메이킹이 되던 아니던간에 말이죠

저는 그냥 4월만 기다립니다 ㅎㅎ

낮의 글을 못봐서 처음 댓글을 답니다 저는 상대방의 -는 나에게 + 라고 생각하는 주의라서 +와 -의 차이가 무의미한 정도가 아니라면 견제를 하는편입니다 머리속에서 서로 주고받는 공방중에는 이런것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가급적 저에게 이득이 되는 선택지를 하는 편이지만 어느쪽의 메리트가 더 큰가가 문제겠네요 전쟁에서 적의 보급로를 효율적으로 끊을수 있다면 궂이 다른 선택을 하려할까요? 저는 점수야 어쨌건 이기는게 실력이라는 주의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종류의 공방을 주고받는걸 싫어하지 않습니다 룰을 벗어나는건 아니니까요

1 - 프로모는 개수가 각각 정해져있습니다 게임동안 떨어지면 해당등급의 프로모는 더이상 가져갈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페이즈 (덱빌딩+듀얼) 마다 각 인원이 각등급의 프로모를 한개씩만 만들수 있습니다 또한 애프터마켓에서의 판매나 프로모 융합의 경우 전체 인원수에 비례하여 각 인원이 트레이드 마커를 제한적으로 가지고 시작합니다 판매나 융합때마다 마커를 소비하고 다른 플레이어가 내 카드를 구매해 마커를 되돌려 받지 않는이상 더이상의 판매나 융합은 다음 페이즈까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도가니탕이 맞으므로 마스터가 정신차리고 잘 진행해줘야 합니다 네다섯판하고나면 마스터없이도 진행이 잘 되긴합니다 2 - 덱빌딩시에 기본적으로 비공개로 진행합니다만, 카드가 많아질수록 관리가 어려워서 저는 그냥 다 오픈하고 정리합니다 근데 어차피 다른사람 카드 신경쓸 겨를도 없고 덱만 잘 감추면 바인더에 뭐가있던 상관은 거의 없습니다 도움이되셨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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