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의독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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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두꺼운 가스구름 속
한없이 내밀한 어떤 즐거움
한없이 내밀한 어떤 즐거움
엄청난 리뷰!
정리해 주신 민족의 특성 부분이 특히 와닿았습니다.
중복을 빼면 민족별로 20장도 안 되는 고유 카드만으로 시너지를 일으켜 어마어마한 개성을 만들어 낸다는 점은 정말 인상적이에요.
켈트 같은 상호작용 끝판왕 덕분에 달라지는 플레이 양상, 아틀란티스나 아서왕 세력처럼 전설에 따라 정해진 파멸을 향해 가는 묵직함...
이 게임에서 느꼈던 끝내주는 매력을 제 머릿속에서도 명확히 정리하지 못하다가, 너굴너굴 님의 생각과 글을 따라가는 동안 한층 더 이 게임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내년에 나올 새 확장 호라이즌에 한국도 들어갈 거라는 예측이 있던데 기대가 크네요.
좋은 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2022-10-12
후기가 따끈따끈하네요.
궁금했던 게임 이야기 감사히 읽었습니다.
2022-10-11
좋은 글을 뒤늦게서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저도 보드게임은 또 다른 형태의 책에 가까운 출판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해가 바뀔 때마다 책 욕심을 버려야지 다짐하지만,
이래저래 소중한 책에는 (중고상품으로서의 가치에 반비례해) 손때와 애정이 함께 쌓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보천리 님의 득기인전 불필자손 게임들에 얽힌 사연들이 더욱 궁금해지네요.
2022-10-07
지금 진행하고 있는 펀딩이나 선주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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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어른스러운 솔플 후기 즐겁게 읽었는데,
든든하게 앞장서시는 모습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른스럽습니다.
애 아빠는 아니지만 저도 카드 뒤집고 싶습니다!
2022-10-02
어느 날 냥이(김춘삼, 1세)가 집에 따라와, 매일 밤 박스를 산 제물로 바치던 차였습니다.
덕분에 큰 가르침 얻고 최면술 들어갑니다.
2022-09-28
룰 설명하는 내내 말없이 웃음만 짓던 아이들도
어른들보다 똘똘하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곧잘 봤는데,
과연 나이와 보드게임은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따뜻한 글 너무 좋아요.
2022-09-23
골드러시를 다룬 테마는 비슷한데,
이 게임은 최근에 슬리핑갓즈를 디자인한 작가가 2017년에 발표했던 작품이에요.
그런데 말씀하신 클론다이크도 손맛이 굉장해 보이네요.
저도 찾게 될지도...
2022-09-23
현장감 느껴지는 글 너무 좋습니다.
세일 코너에서 고르신 허브 게임은 생김새와 다르게 짧고 굵은 인성질 게임이라 저도 즐겨 합니다.
이렇게 다른 나라 판매대에 (살짝 땡처리 같지만) 놓인 걸 보니 괜히 반갑네요.
펀딩 성공도 축하드려요!
2022-09-17
더 골프와 뉴 타운은 작가존에서 구경만 하고 직접 플레이해 보질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플레이후기를 보니 첫 느낌이 매력적이었던 만큼 재미있는 게임 같습니다.
림도 테마가 절묘하게 구현된 것 같아 기대가 크네요.
모두 좋은 작품으로 완성되길!
2022-09-17
고민하신 만큼 좋은 게임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크루원들과 어떤 협잡이 오갔을지, 플레이노트 기대할게요.
2022-09-17
인원 제약 때문에 정작 즐길 기회가 없으면서도, 대리 체험하는 마음으로 리뷰 늘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후속작은 2인, 3인용 머더 미스터리라니 좀처럼 상상이 안 되면서도 웬디에 대한 극찬 덕분에 기대치가 올라가네요.
저도 다음 작품 함께 기다리겠습니다.
2022-09-17
작가들이 끊임없이 새로운 형식의 게임을 상상하다 보면 워게임, 유로게임 등의 분류도 점점 모호해질 것 같습니다.
알모라비드도 워게임이라는 편견 때문에 벽부터 느꼈었는데 반성하게 되네요.
늦게서야 읽었지만, 매력적인 게임을 좋은 글과 영상으로 다루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에서 함께 개봉한 비블리오스 롤앤라이트도 반갑네요.
개인적으로는 책을 필사한다는 느낌이 약해 아쉬우면서도, 주사위가 너무 예뻐서 자꾸 굴려 보게 되는 게임이에요.
2022-09-17
확인이 너무 늦었지만, 재미있게 즐기셨기를 바랍니다!
2022-08-17
한글판 출시 예정 게임은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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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마지막 리뷰를 열심히 기다리다가 이제야 읽어 볼 수 있었네요.
버섯돌이에게는 가혹한 변화지만 리뷰가 너무 흥미진진하니 빠르게 인정하고 보내 주기로 했습니다.
아껴 읽고 싶은 좋은 리뷰, 정말 감사합니다.
오리진은 앞선 시리즈들과 달리 문명 게임 같다는 첫인상을 받았는데,
한편으로 삶이라는 도전을 각기 다른 시각(버섯돌이는 시각이 없을 것 같지만)에서 다룬다는 공통점도 있는 듯합니다.
완결을 기념하며 다시 한 번 역순으로 리뷰를 읽다 보니 "줄어드는 남자"라는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 각기 다른 세계를 경험하는 기분이었어요.
까르마 님께서는 앞선 시리즈에 비해 오리진의 세계를 공간감 면에서 더 넓어졌다고 느끼셨을지 좁아졌다고 느끼셨을지도 궁금합니다.
2022-08-12
카드를 선택하고 겹쳐 놓을 때마다 생각이 한참 많아질 것 같은데,
규칙 정리를 잘해 주셔서 그런지 전체적인 흐름은 간결하게 파악이 되네요.
구성품만 보고서 생각했던 것보다 매력적인 게임 같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드려요.
2022-08-04
1
좋은 리뷰는 리뷰어의 시간에 빚을 진다는 마음 때문에 더 소중히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전혀 감이 잡히지 않던 게임을 정성스러운 글 덕분에 마치 옆에 앉아 함께 플레이한 기분입니다.
어떤 게임은 모듈 요소 때문에 종합적인 경험이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글을 읽고 보니 팔레오는 이 부분이 오히려 빛나는 요소로 느껴집니다.
그나저나 '게임 따위에게 패배했다는 굴욕감'이라니...
이것이 진정한 하드코어 게이머의 세계관이구나, 크게 깨달음을 얻네요. 2022-08-04
봉고 표정 너무 얄밉...
몰랐던 게임인데 생각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주사위가 여러 개라 좌르르 굴리는 맛도 좋을 것 같아요.
2022-08-04
궁금한데 정보가 적은 게임을 검색해 볼 때마다
리뷰 잘 없는 게임 후기가 거짓말처럼 짠 하고 나와서 늘 많은 도움 받아 왔습니다.
건강히 돌아와 주셔 감사하고, 새로운 시리즈도 기대하겠습니다.
2022-08-03
제목을 보고 나니 발랄하게 뛰는 강아지 한 마리가 계속 그림 속에 떠오르네요.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아 무척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아이디어가 어떻게 싹을 틔워 갈지 다음 이야기도 기대할게요.
2022-08-03
ㅋㅋㅋ 간밤에 정신없이 번쩍거리더라니만 제우스 이놈..
2022-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