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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보드게임 좀 해본 그룹이 놀러와서 간단하거 뭐 펴볼래 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게임입니다ㅎ 제 생각엔 마냥 옛날 게임이라서라기보다 시기가 좀 안좋았던 것 같아요 출시 되던 시기 전후로 네임드 전략게임들이 주목받고 인정받던 시대다보니 상대적으로 덜 정교한 게임 운빨게임 그정도 평가표가 붙은 것 같은

심플하고 허술한 시스템이 오히려 묘하게 현실감을 더 잘 살린다고 해야될까요?ㅋㅋ;

공감가신다니 다행이네요ㅎ

정확합니다ㅋㅋ 대신 재미있는을 꼭 붙이셔야 됩니다 ㅋㅋㅋ

ㅎ웨이트에 비해 단가가 좀 나가는 편이긴합니다 타일류 게임가운데 타일두께와 재질이 좋은 편이고 컨텐츠도 부족하지 않아 이런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비싸진 않은 가격같아요

저도 비슷한 관점을 갖고 있습니다 확장으로 완성된 명작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본판이 이미 충분히 명작급인데 방점을 찍어준 느낌이죠. 반쪽짜리 본판을 완벽히 채우는 확장이었다 그런 말 자체가 게임 자체가 별로라는 말과 같더라구요ㅎ 게다가 이번 스카이섬 같은 경우는 늘상 생각하는 빅박스라는 개념에서 벗어난 것 때문에 이슈가 될 부분도 분명 있겠지만 게임플레이 적인 측면에서는 불호가 있는 확장을 빼고 단가를 아껴 대중적인 선택을 했다 생각하면 크게 나쁜 결정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니맨 팬 분들은 많이 아쉬울 것 같아요.

저도 1회플이긴 했지만 방랑자 확장이 본판을 넘어선 좀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선호하는 분들이 분명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다채로운 플레이를 제공한다는 관점에서는 드루이드보다 낫긴 합니다. 나쁜 확장이라기 보다 본판을 꽤나 이질적으로 바꾼다는 느낌 때문에 특히 본판의 간결함을 즐기는 그룹이 라이트한 그룹이었다면 불필요하게 느끼는 복잡성 때문에 불호쪽으로 확 기우는 것 같더라구요.

오 저랑 같으시네요 단잠님 리뷰보면서 공감얻을때가 참 많은데 저는 저니맨이 재미있냐 없냐를 떠나 포함시켯을 때 단순히 본판에서 룰이 추가되었다를 넘어서 코어의 간결함이 주는 몰입감이 변질되는게 싫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본판의 가치결정-구매결정 단계의 긴장을 높게보다보니 이런 이유 때문에 저도 늘 빼게 되더라구요.

아 이미 구매하셨으면 전혀 아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ㅎ 정 궁금하시면 본판/ 본판+드루이드 셋팅을 충분히 즐겨보시고 저니맨 관련 영상 몇가지 보시면 필요한지 어떤지 판단 서실거에요 제 생각에 코어가 확실한 간결한 플레이의 게임 좋아하시면 저니맨 필요없이 충분히 즐겁게 하실 수 있을거에요~

단조롭게 느끼셨던게 유로게임에서 흔하게 보이는 다양한 선택지, 진행방향 같은 것들에 대한 부분이시면 그 부분은 전혀 개선될 수 없구요 이건 게임 자체가 가지는 정체성이 일반 유로와 다르기 때문에 확장들로 해결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저니맨이 완전히 다른 방식을 제공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다른 게임처럼 느껴지게 하는 퍼즐요소의 추가라 오히려 몰입감이 떨어졌습니다) 다만 약간의 선택지 추가와 여유가 게임 시간과 분위기를 모두 약간씩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긴합니다. (뽑아-배정해-배치해-뽑아-...-반복에서 약간의 고민거리가 추가되면서 사이즈가 커지는데 전 그 부분이 훨씬 즐겁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리뷰라기보다는 구매 고려하고 계시다가 확장 하나가 빠졌다는 요소에 망설이는 분들께 어느정도의 가이드를 드리고 싶었네요ㅎ 감사합니다~

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ㅋㅋ;

조금이라도 도움됐으면 하는 맘에 써봤습니다ㅎ 말씀 감사해요~

오 저 파그디도 매우 애정하는 게임입니다ㅎ 맞아요 SE박스가 안큰듯 은근 커요 보관은 어찌저찌 해결했는데 여전히 무게는 적응이 힘드네요 이 라이트한 게임을 꺼내고 세팅하는게 이렇게 힘들어서야..orz 말씀 감사합니다~

오오 완전 저랑 같으십니다ㅠ 버건디 찐팬이시군요ㅜ 해외팬들도 비슷한 얘기 많이하는데 왜 구판일러로 20주년과 같은 구성을 내주지 않는지 그게 정말 너무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제 절판돼서 구할수도 없는데 저는 3년전에 1번 보드확장 제외 풀확 구버전을 지인 결혼선물로 줬거든요 아이고참..ㅠ 말씀 감사합니다ㅠ

아 선택지가 SE시라면 조금 아쉽네요 가정이 있거나 고정팟이 있는 경우이신 것 같은데 이 경우라면 확실히 SE의 만족감이 크긴하거든요 그나마 개인적으로 불필요하다 생각되는 3D지형 포함된 마제가 아니면 기본SE는 (퀄이 좋긴하지만) 종이타일인만큼 기존 버전과 엄청난 만족감의 차이를 보이진 않습니다 (저는 아크릴이 찐이라고 봐서요) 에.. 요정도로 위로를 드려야겠네요ㅋㅋ; 20주년도 충분히 재미있으니 즐기시다가 정말 맘에 든다하시면 아스모디에서 담번 입고해줄 때 구매하시는것 충분히 괜찮은 선택지 같아요ㅎ 감사합니다~

가장 바람직한 결론이죠ㅋㅋ 말씀 감사합니다~

성공하셨습니까!ㅋㅋ; 고퀄 리뷰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보 많이 얻고 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제 상황과 매우 일치하시는군요ㅜ 이렇게 또 지출이..orzㅋㅋ 말씀 감사합니다~

그건 부정할 수 없죠ㅎ 일단 퀄, 컨텐츠양 자체가 비교가 안되니까요 개인적으론 버건디를 매우 좋아하는 경우에 여유가 된다면 무조건 둘다 소장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ㅎ 저같은 경우는 확실히 들고다닐 수 없다는 부분이 꽤 치명적이라서요 글 내용은 버건디를 잘 모르거나 팬이 아닌 초보분들이 무리해서라도 SE를 가는게 맞는지에 대한 약간의 가이드를 드리고자 함이었습니다~ 여담으로 SE같은 버전이나 더 좋은 버전이 나오는데는 말씀주신대로 긴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이번 SE버전을 한정판 개념으로 찍고 당분간 쉰다면 향후 시일이 지나 리펀딩을 통해 2차 3차 주문을 받거나 다른 버전의 새로운 펀딩은 등장할겁니다. 성공을 경험한 흥행이 보장된 브랜드의 재출시, 리브랜딩은 회사입장에선 거의 의무에 가까워서요ㅎ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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